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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이야기 보기싫으신분들 꼭 좀 봐주세요
오로지 저와 제가족이 잘사는것밖에는 관심이 없었습니다.
오죽하면 효선미순양 사건도 뭔지도 몰랐었네요..
하지만 지금은 정치 기사 꼭 찾아읽고 많이 보며 공부하려고 합니다.
왜냐면요~
너무나 정치에 관심없었던 제 무지함땜에 쥐새끼를 내손으로 뽑아서
지금 너무나 고통스럽게 지내기 때문입니다...
나와 내가족이 잘 사려면...
비록 주부라 할지라도 정치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다른건 몰라도 정말 선거는 잘해야합니다.
요즘 82쿡사이트 정치이야기 많이 한다고 나무라는 사람들 계시는데..
옛날의 저처럼 몰라서 그러는걸로 이해할께요..
하루빨리 무지의 눈을 뜨시기 바랍니다..
정치이야기 하지말라는게 얼마나 무식한 소리인줄 제발 좀 깨달으시길 바랍니다.
1. 추억만이
'09.6.2 9:36 AM (122.199.xxx.204)대한민국사 라는 책을 추천드립니다
정치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이나라의꼴통의 시작부터 알아가면 됩니다 :)2. 맞아요
'09.6.2 9:37 AM (121.128.xxx.145)정치가 우리 생활과 얼마나 밀접한 관계가 있는지 사람들이 잘 인식 못하는거 같아서 화나요. 난 정치 같은 거 잘 몰라... 그 말이 자기 무식하다라고 하는 말인 줄은 모르고, 어쩜 아무렇지 않고 태연하게 자랑스럽게 말하는지. 그러면서 아... 짜증나. 그만 얘기해..라고 하죠. 참.. 맥빠집니다.
3. 입방귀
'09.6.2 9:44 AM (59.4.xxx.202)정치는 우리가 숨쉬는 공기와 같죠.
사회전체의 시스템을 결정하는 정치란 존재에 대해 어찌 그리 무심한지.
아프면 가야하는 병원, 진료비 계산도 정치에 의해 결정되는걸.
고용방침, 최저생계비 등등
이 모든게 다 정치에 의해 결정되니 정치는 경제와 함께 우리사회를 설계하는 유전자 같은 존재이지요.4. 국회에서
'09.6.2 9:47 AM (121.188.xxx.77)입법이 되고 그리고국회 도의회, 시의회에서 국민의 삶의 방향을 결정하는 정책,이 나옵니다.
그러니 우리의 생활 자체가 정치예요.
정치는 더워운 것이라고 얘기하는 것은 집권한 정치인들이 국민의 무관심 속에
자기들끼리 해 먹을려고 하면서 퍼뜨린 것이라고 생각해요.5. 정치
'09.6.2 10:06 AM (121.129.xxx.111)정말, 오프라인에서 만나는 사람들 중에 그런 말 하는 사람들이 제일 많아요.
난 먹고 살기 바빠서 정치엔 관심 없어. 라고 말하는 사람들은 더욱 정치에 관심을 갖고
자신의 이익을 대변해 줄 사람을 뽑아야 하는데, 그렇지가 않죠.
왜 난 늘 먹고 사는 것이 빠듯할까? 에 대한 답들 또한 조중동의 프레임에 갇혀 있고요.
사실 이런 분들 만나면 저도 그냥 대충 알았다하고 넘어갔는데, 제가 알고 있는 걸 이젠
조금씩이라도 알리려고요 .. 정말 지겹고 짜증나지만, 우리 정치하자구요!!6. 맞습니다
'09.6.2 10:10 AM (221.145.xxx.134)저도 공부중입니다. 정치 좀 안다고 생각했는데 정말 크나큰 오만이었습니다..
가랑비에 옷졌는다고 제 주위는 점점 사실을 인식해 가는 중인데요..정신 똑바로 차려야 합니다.7. 언젠가
'09.6.2 10:19 AM (116.121.xxx.191)어느 목사님이 그러시더군요.
'종교가 정치를 이야기 하면 안된다는 말 만큼 정치적인 말은 없습니다.'
네.. 주부는 살림과 요리, 신변잡기식 화제거리 외에는 관심갖지 말라...는 말 만큼
정치적인 이야기도 없습니다. 아~주 정치적인 의도를 가진 정치적인 말이지요.
우리 생활 차제가 정치입니다.
주부들이 늘 마주치는 것들 세금, 교육, 주택... 이런게 다 정책이고 정치입니다.
우리가 정책을 맘대로 결정할 수는 없습니다....오로지 우리는....
우리가 원하는 정책을 펼칠 사람을 뽑을 수 있을 뿐입니다. 오직 그 권리 밖에 없습니다.
저도 그 걸 알게 된지 오래되지 않았습니다. 잊지 않을 겁니다.8. 맞는 말씀
'09.6.2 12:21 PM (124.49.xxx.72)입니다.
정치는 우리 실생활하고 절대 무관할 수 없음을 요즘 뼈저리게 느끼고 있질 않습니까?
"난 그런데 관심없어, 알고 싶지도 않아!" 라고 말하는 사람들 보면
속이 참~ 답답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