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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비서실장 인터뷰 기사 실렸습니다.

실장님 조회수 : 1,948
작성일 : 2009-06-02 09:32:20
http://media.daum.net/politics/others/view.html?cateid=1067&newsid=2009060207...

바쁘시면 기사 읽으시고
시간 좀 나시면 동영상 인터뷰로 보시면 더 좋겠습니다.
저도 아직 다 못봤는데
아랫 님 댓글 보니
기사에 미처 담지 못한 내용이 제법 된다고 합니다.
IP : 58.148.xxx.82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실장님
    '09.6.2 9:32 AM (58.148.xxx.82)

    http://media.daum.net/politics/others/view.html?cateid=1067&newsid=2009060207...

  • 2. 세우실
    '09.6.2 9:39 AM (125.131.xxx.175)

    사실 어떻게 보면 이런 얘기도 이미 돌아가신 후에 나온 이야기.........
    막말로 "돌아가신 분 두고 무슨 얘기를 못해?"라고 넘길 수도 있는,
    뭐 특별할 것도 없는 얘기들이지만 그래도 차근차근 읽어볼 가치는 충분하다고 봅니다.
    지금 나오는 타살설은 믿지 않지만, 정권의 손에 돌아가신 것은 분명하고,
    직접 뛰어내렸지만 결국은 정권과 주변이 떠민거죠....
    이런 맥락에서...... 조곤조곤 말씀 잘 하고 잘 옮긴 기사입니다.
    오히려 읽으면 읽을수록 문재인 실장님이 너무도 담담하고 너무도 감정없이 객관적으로
    이 사건을 이야기 하는게 가슴아파서.... 조금은 서운한 마음까지 들려고 할 정도......

  • 3. 길더라도
    '09.6.2 9:44 AM (211.208.xxx.71)

    모두들 정독해서 읽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적어도 노무현대통령의 고뇌를 알수는 있는 글이네요.

  • 4. .
    '09.6.2 9:47 AM (221.155.xxx.36)

    매우 중요하고 의미있는 인터뷰라고 생각됩니다.
    차분하게 풀어가셨지만, 노 대통령 정치의 근본이 무엇인지 핵심을 짚어주는 글.
    우리가 앞으로 어떠한 정치사회적 논의를 펼쳐나가야 할지 방향성을 잡아주는 글.

    전 문재인 실장님의 침착함과 담대함, 포스의 끝이 어디인지 정말 궁금합니다.
    정말 개인적으로 알고 싶은 분.
    대통령 최측근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여야를 막론하고 그 누구도 이 분을 언급하거나 혹은 건드리지 않았고, 개인정보도 거의 공개가 안 되신 분.
    정말 이 분은 어떤 분이실까요?

  • 5. 굳세어라
    '09.6.2 9:48 AM (116.37.xxx.203)

    세우실님.. 은.. 어쩜 촌철살인을... 저도 그렇게 느꼈어요.. 제가 글이 짧아 표현을 못하겠던데.. 세우실님 표현이 정말 딱 맞네요.

  • 6. 좋아요
    '09.6.2 9:55 AM (218.153.xxx.61)

    누구보다 문재인님의 생각을 가장 궁금해하던 터였는데...
    차분하고 객관적인 시각의 인터뷰..좋네요...

    끝부분 다시한번 읽어봅니다.
    “노 대통령을 비주류의 정치인이라고들 표현하는데, 사실 우리 사회의 진정한 주류는 수적 다수로 봐도 서민들이고 지방 사람들이다. 그동안 질서에서 배제되고 소외된 사람들이 진정한 주류 아니냐. 그럼에도 소수의 특권적 사람들이 주류 행세를 하면서 진짜 주류 행세를 할 사람들이 소외되고 배제되어 왔다. 진정한 주류한테 주류 몫을 돌려주려고 노력한 대통령으로 기억하고 싶다. 어떤 부분은 성취를 이루고 어떤 부분은 좌절하기도 했지만, 노 대통령이 그렇게 해야 한다는 당위성만은 분명히 심었다. (그런 과제를) 앞으로 다른 정치 세력이 언젠가 이뤄야 한다는 당위성을 분명히 제시한 대통령으로 기억되면 되겠다.”

  • 7. 저도,,
    '09.6.2 9:55 AM (211.215.xxx.195)

    그분의 이성적이고,,,그런부분은 인정하지만,,,
    그분이 노대통령에게 어떤분이였는지 알기에 믿지만,,
    조금,,서운하네요..
    아니,,많이 서운해요..

  • 8. 실장님
    '09.6.2 9:58 AM (58.148.xxx.82)

    궁금해하시는 분을 위해 문실장님 개인 이력 살짝 퍼왔습니다. 특전사 출신이군요.
    노 전대통령이 자신이 아는 최고의 원칙주의자라고 그를 평가했답니다. 그래서 저런 담담한 인터뷰도 가능한가봅니다.

    http://www.seoprise.com/board/view.php?table=seoprise_11&uid=68570

  • 9. 좋은
    '09.6.2 10:00 AM (218.236.xxx.36)

    인터뷰이고 논리적이네요... 변호사라 그런가요..오랫동안 함께 해온 분께서 감정을 추스리고 말씀하시니 이해도 잘되고 더 마음에 사무칩니다..ㅠ ㅠ

  • 10. ........
    '09.6.2 10:01 AM (116.36.xxx.195)

    굉장히 이성적이고 냉철한 듯 해요...

  • 11. 동영상
    '09.6.2 10:04 AM (218.153.xxx.61)

    인터뷰를 봤어요, 40분 정도로 길지만...기사에서 미처 담지 못한 내용이 많네요. 왜곡된 언론...우리가 잘못 알고 있는 내용이 많군요..보세요

  • 12. 개인적으로
    '09.6.2 10:11 AM (211.243.xxx.211)

    존경하는 분입니다. 변호사와 의뢰인 관계로 만난 적이 있었는데 인간적이고 따뜻한 분이셨어요...

  • 13. ▦후유키
    '09.6.2 10:17 AM (125.184.xxx.192)

    굉장히 이성적이고 냉철한 듯 해요... 222
    노통 주위 사람들 주로 저런 분이 많은듯..

  • 14. .
    '09.6.2 10:41 AM (211.215.xxx.218)

    퇴임시의 방송에서 문재인 ... 분명히 FTA 반대했습니다.안된다고 했습니다. 그런 요지로 카메라를 보며 단호히 한마디 하시더군요.그때 모습이 강하게 뇌리에 박혀 있네요.
    오지호도 잘생겼지만 이분도 참 멋진 외모라는거..

  • 15.
    '09.6.2 10:54 AM (124.49.xxx.24)

    꼭 끝까지 읽어보세요

  • 16. 문실장님
    '09.6.2 11:22 AM (125.131.xxx.206)

    노대통령님 서거 당일부터 지금까지
    그 분의 그 무서우리 만큼 담담한 모습을 보면서
    가슴이 찢어지게 아프고 아파오는 것을 느꼈습니다.

    슬픔을 겉으로 드러내고 눈물을 흘리고
    울분을 큰 소리로 토해내는 것 아무것도 하지 못하고,
    안으로 감추고 감추면서 누군가는 하지 않으면
    안되는 일을 하는 그 분의 마음이 오죽할까 싶어서요.

    저, 부유하지 못한 집안의 장녀, 없느니만 못한 아들하나 있는
    저, 상 치르는 내내 눈물 한 방울 못 흘렸습니다.
    주저 앉아 울고 싶고, 정신을 놓고 마음껏 슬퍼하고 싶었지만
    그러지 못했습니다. 몇 년이 지나도 그 상처 그 먹먹함이
    아직도 가슴을 아프게 합니다. 그래서...
    문실장님의 그 담담한 모습을 보면서
    전 더 많이 울었습니다.

    그렇게 담담한 모습을 이성적으로 일을 처리해 주는 분이 계셔서
    유족분들은 더 없이 든든하실 겁니다.
    그리고 떠나신 대통령님도 안심이 되실 듯 합니다.

  • 17. ...
    '09.6.2 11:23 AM (121.139.xxx.10)

    동영상은 어디서 볼 수 있나요?

  • 18. rmf
    '09.6.2 11:25 AM (121.133.xxx.97)

    다른 사람이 하는 말은 어느 한쪽으로 기울어져 있다는 편견을 가지게 되는데
    이분이 하신 말씀은 진실이라고 믿게 됩니다. 서운한 감정 없이 받아들이게 돼요.
    노무현 대통령께서 가장 신임하신 분이고 가장 가까이서 최근까지 함께한 분이기에..

  • 19. 실장님
    '09.6.2 11:29 AM (58.148.xxx.82)

    기사 중간에 문실장님 얼굴 나오는 화면 뜹니다.
    거기 화살표 누르시면 동영상 재생되는데.
    시간이 좀 걸립니다. 접속자가 많은지...

  • 20. ...
    '09.6.2 11:37 AM (125.242.xxx.138)

    이런분이시니 노대통령님과 끝까지함께할수있었단 생각이들어요.. 서운한감정이 첨에 들다가 이내 괜찮아졌어요.. 아마 표현은안하셔도그누구보다 많이슬퍼하실거라고생각해요..

  • 21. 화장하고
    '09.6.2 12:00 PM (211.179.xxx.103)

    봉화로 가는 차안에서 울어서 눈이 빨개지신 모습 봤어요...

  • 22. 음~
    '09.6.2 1:44 PM (218.153.xxx.71)

    오늘 한겨레 신문에서 인터뷰 보았습니다. 이런 시기에 쉽지 않은 인터뷰일 터인데, 평소에 어떤 분이신지 참 궁금한 맘이 들 정도였습니다. 개인적으로 참여정부 인사들 중에서 가장 맘에 들더이다....

    노전대통령님의 가족분들의 문제를 일방적으로 비호하지도 않고... 그리고 정치인으로서의 노전대통령님, 공도 과도 담담히 인정하는 듯한 모습이라 느껴졌습니다.

    욕먹는 검찰에 대해서도 오히려 이런 점은 오해다, 이런 점은 앞으로 바꿔나갈 부분이다, 말씀해주시는데 정말 믿음이 가더군요.

    이런 분이 계셔서 참으로 다행입니다.

  • 23. 비타민
    '09.6.3 4:31 PM (58.234.xxx.34)

    음님 /쓰신 그대로 전부 다 동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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