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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노무현 전대통령일가 신격화 그만합시다

이제는 지겹습니다 조회수 : 861
작성일 : 2009-06-02 00:29:48
그냥 한 인간의 죽음이라 같이 애도했습니다, 국민, 아니 한 인간으로서요.

그런데 노정연씨의 외모, 분위기서부터 노건호씨 며느기 칭찬 일색인 일가 신격화 이제 그만 보고 싶습니다.
뭐 학교다닐때 어땠다느니..정말 유치한 수준입니다.
그리고 권여사, 그리고 그 일가들의 모습에 난생처음 그런 슬픔을 느끼고 참을수 없이 가슴이 미어진다는 분들...
노무현 아니라 인간이라면 그 어느 누구의 죽음은 그렇게 슬픈겝니다. 왠 호들갑입니까. 노무현 아니라 그 누구라도. 시골의 촌부가 죽어도 그 마누라, 아들, 딸, 며느리, 손주들 그렇게 가슴을 뜯으며 울겝니다.

또, 대통령이 아들 집하나 못사주냔 분들, 지금이 왕정시대입니까? 대통령 아니라 대통령 할애비라도 자식한테 집한채 사줄 능력 안되면 못사주는 거지 그걸 왜 남의 돈을 받아서 사줍니까? 화화주택이든 아니든, 엄연히 잘못된 거지요. 우리나라 국민들, 자식들한테 집 한채 못사주는 사람이 대부분입니다. 전직 대통령이라고 다른 잣대 갖다대지 맙시다.

물론 검찰에서 언론에 까발려가며 수사한 부분, 분명 잘못되었습니다. 하지만 정말 한푼도 돈을 안 받았다면 애초에 수사 여지나 있었겠습니까? 전두환, DJ, 노태우에 비하면 새발의 피라구요? 살인죄 지은 사람도 있으니 소매치기는 괜찮다는 논리입니까? 그리고 보세요..그 DJ, 전두환...이 사람들 자식들 아니면 밑에서 관리한 사람들 다 감옥 갔다 왔습니다. 노통은 그거 피하려고 자살한 거구요.

이런 식의 감정적이고 관용적인 태도가 우리 정치인들의 부패에 대한 관용을 낳습니다.
IP : 71.4.xxx.209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세우실
    '09.6.2 12:33 AM (211.207.xxx.84)

    정말로 별로 읽을만한 글은 아니네요.
    맨날 하는 얘기를 몇번을 해야되는 건지를 모르겠군요.
    "노통은 그거 피하려고 자살한 거구요."
    그러니까 남들 다 모르는 정답을 이미 알고 있다는거네요?
    아니 이건 뭐 얘기를 해줘도 또하고 해줘도 또하고......
    그냥 그렇게 빙글빙글 돌리다보면 사람들이 언젠가는 믿게될까봐?

  • 2. ...
    '09.6.2 12:35 AM (119.64.xxx.169)

    쥐새끼들이 대낮에 버젓히 활보를 해서 그런겁니다.
    이러니 쥐박이가 언론통제부터 하지.. 혹세무민이라니까..

  • 3. 세우실
    '09.6.2 12:36 AM (211.207.xxx.84)

    원글님.
    이명박은 한국을 망하게 해서 일본으로 다시 흡수하기 위해
    어릴적부터 교육시켜서 흘려보낸 스파이란 말입니다.









    ............. 랑 대충 비슷한 논리군요.

  • 4. !!!!
    '09.6.2 12:37 AM (220.93.xxx.34)

    원글님이 읽지 마세요....

    간단하지 않습니까?

  • 5. 그만 자라~!!
    '09.6.2 12:37 AM (125.190.xxx.7)

    얘야~!!! 그만 자라...
    이렇게 늦게까지 싸댕기돌아다니지말고~!!!
    그렇다... 커서 쥐박이처럼 된다~!!!!

  • 6. ...
    '09.6.2 12:41 AM (219.240.xxx.141)

    말도 안되는 소리 좀 하지 마세요.

  • 7. ...
    '09.6.2 12:46 AM (121.168.xxx.229)

    어쩜 노 대통령에 대한 그 많은 이야기 중에..
    그리 유치하다 생각되는 이야기만 골라 읽고 불평을 하는지...
    맞아요. 댁이 유치하게 생각한다는 이야기들.. 저도 좀 그렇습니다만...
    요지는 그게 아니잖아요!!!
    곁다리 가지고 남의 다리 벅벅 긁는 짓 좀 하지 맙시다...

    지금 현재 벌어지고 있는 일들...
    노대통령의 서거이전에 일어났던 일들...
    이명박 정부의 구성과 비리 그 모든 것들...
    그런 것들이 결국은 쌓이고 쌓여 터진 건데...

    살인죄와 소매치기 란 표현한번 정말 웃기는 군요.
    세상 그리 단순하게 보니.. 편하겠습니다.

  • 8. 신격화?
    '09.6.2 12:55 AM (116.41.xxx.52)

    원글님, 영원한 고전 <캔디 캔디> 읽었소이까?

    "꽃은 져서 보다 아름답게 피고,
    사람은 죽어서 사람의 마음 속에 보다 아름답게 영원히 되살아나는 거란다."

    국민학교 때 이 대사를 읽고 참 아름답다고 생각했지만,
    30년 가까이 지나 노통 서거를 겪고서야 이 말의 참뜻을 깨달은 것 같소.
    원글님께도 소녀 시절 순수한 마음이 한 조각 남아있기를 바라며...

  • 9. ..
    '09.6.2 3:50 AM (125.132.xxx.74)

    와~원글님 짝짝짝!!!
    저도 요즘 이곳 게시물을 몇개 보면서...
    글이 지나치게 감상적이고 말도 안되게 미화시키는거 최고다. 라고 생각했는데...

  • 10. 공감
    '09.6.2 5:31 AM (219.251.xxx.68)

    사람마다 생각과 판단이 다를 수 있습니다. 자신과 생각이 다르다는 이유만으로 무조건 무식하다는 둥 알바라는 둥 서슴없이 얘기하고 적대시하는 분위기는 아니라고 봅니다. 평소 제 생각과 비슷한 생각을 가지고 계시는 분을 만나니 반갑네요. 좀 더 성숙한 인터넷 문화, 댓글 문화를 기대해 봅니다.

  • 11. 절대
    '09.6.2 6:54 AM (116.125.xxx.122)

    걱정마세요
    절대
    신격화 안됩니다.

  • 12. ..
    '09.6.2 8:22 AM (123.254.xxx.196)

    저도 요즘 이런 분위기 정말 이해안됩니다....

    한사람의 인간으로서 안타깝고 마음은 아프지만..정말 너무 오버하는거 아닌가 싶어요...........

  • 13. ...
    '09.6.2 8:29 AM (124.49.xxx.5)

    느끼는 감정이 다 다르잖아요 누구에게는 아주 뼈아픈 일이 누구에게는 그럴 수 있기도 하잖아요
    어느정도 시간이 흐르면 또 살아가는 우리는 평범해진 일상으로 돌아가겠죠

    그러나 한가지 확실한 것은 그분의 진심을 마음으로 받아들인 많은 국민들이

    정치색을 떠나 훌륭한 분을 잃었다는 것을 알았고 진심으로 마음아파 했다는 사실입니다

    또 그분이 우리처럼 힘없는 서민과 별반 다르지 않게 당하고 갈갈이 진심까지 찢겨져버린 힘없음을 같이 슬퍼하는 겁니다

    정권의 잔인함에 정의와 양심을 가진 사람들은 내가 정치를 떠나 진심으로 바로 세워야 하는 노력을 해야 합니다
    그런것까지 정치 논리로 들어와 떠들고 우리 주부들을 우민으로 몰고 물타기를 하는 딴나라의

    알바정책에 치가 떨리고 화가 납니다.

  • 14. 남은그렇게
    '09.6.2 8:59 AM (125.186.xxx.114)

    죽이고 저도 그렇게 죽었는데 뭘요..신격화하는 사람들이 바보지요.
    자기허상에 목메어...

  • 15. 원글님 동감
    '09.6.2 9:11 AM (203.235.xxx.89)

    맞아요..이런글 올린다고 이해안된다고 단 댓글들..
    이런의견도 있고 저런 의견도 있어요.
    전 노무현 대통령이 죽었다고 해서 인간적으로는 좀 안됐다는 생각이 들지만
    죽음으로 모든 것을 종결시키는 그 승부사적 기질에 또 한번 놀랐어요.

    그리고 그 가족들..
    이제 신격화 그만합시다

  • 16. 원글님과
    '09.6.2 9:40 AM (123.248.xxx.176)

    동조댓글 다신분들...
    얼굴 한번씩 뵙고싶은게 제 바램이에요~
    머리에 똥만 차도 얼굴은 멀쩡히 눈두개, 코한개, 입한개, 귀두개 달고있겠죠?

  • 17. 윗님
    '09.6.2 10:42 AM (114.201.xxx.86)

    말이 좀 심하시네요
    사람마다 생각이 다 다른데 자기 생각과 다르다고 상대방의
    인격을 무시하시는듯한 댓글은 보기좋지 않네요.
    님 덕분에 노통에 대한 글들에 대한 반감들이 생기려하네요

  • 18. 원글님과님
    '09.6.2 10:52 AM (203.142.xxx.230)

    님과 생각이 다르면... 얼굴을 봐야 합니까?? 보고 싶으십니까??
    볼사람 ,,, 봐야할 사람 많으시겠습니다.

  • 19. 샬라르
    '09.6.2 10:54 AM (123.111.xxx.223)

    그다지 신격화하고 있단 생각은 들지 않는데요.
    가족들이 불쌍하기만 하죠.

  • 20. ...
    '09.6.2 10:55 AM (121.168.xxx.229)

    죽음으로 그 모든 걸 종결시키는 승부사적 기질...

    여기 계시글 다 챙겨봤어도... 그런 말은 못할 텐데..
    국어가 참 딸리시나 봅니다.

    그 많은 신문기사중.. 조중동 기사만 보셨는지도...

    다른 생각이라 그러느게 아니라... 틀린 생각이라고 감히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신격화라고 말하는 자체가 오버스럽습니다.

    박정희 시대의 신격화는 어찌 두고 보셨습니까...

    의견도 의견나름이죠.

    인격이란 허상에 메여.. 분노할 일에 분노할 줄 모르고.. 점잖은 척.. 하는게
    결국은 지금 이런 나라를 만들었다는 생각은 왜 못하는지...


    심한 말 들으면 기분 나쁘시죠?
    그보다 더 한 대접을 받고... 온 가족이 똥물 뒤집어쓰듯... 생중계된 기분은 어떨까요?

    내 눈에 들보는 못보고 남의 띠끌보고 뭐라 하지 마세요.

  • 21. ....
    '09.6.2 1:32 PM (86.96.xxx.88)

    원글님에 동의 합니다. 재임 기간의 업적과는 전혀 관계없는 가족의 신격화.
    박정희 대통령의 딸 박근혜에 대한 그 지역분의 환상과 뭐가 다른가요?
    그리고 노통은 자신의 죽음으로 명예와 가족을 지켰을지는 모르나, 그를 경호하던 또 한 사람을 죽고 싶을 만큼 괴롭게 만드는 것도 사실입니다.
    노대통령의 인생과 가족이 중요하다면 그 사람 가족과 인생도 중요하지 않을까요?

  • 22. ..
    '09.6.2 6:05 PM (121.157.xxx.246)

    에효..
    아직도 상황을 제대로 모르고 글 쓰시는 군요.
    보고 싶은것만 보고, 알고 싶은것만 알려하고..
    에효.. 한숨만 나오는 군요.

  • 23. ㅇ..
    '09.6.2 9:11 PM (122.38.xxx.27)

    경호하던 또 한사람을 죽고 싶을 만큰 괴롭게 만들었다구요?
    일차적인 원인이 무엇인지 모르시는 분이네요.
    내 앞의 꽃만 보이고 그 넒은 정원은 안보이는지 원..

  • 24. 원글님..
    '09.6.7 7:48 PM (122.32.xxx.91)

    말씀에 동의합니다...한 사람으로서의 죽음은 어떤 죽음으로도 안타까운 일입니다..
    하지만 자살은..그것도 순교자도 아닌..애국자도 아닌 죽음은 부끄럽고 안타까운 죽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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