굉장히 긴글이에요..
하지만 시간내어 일부러 꼭한번 일어볼만한 글이라 생각되어 펌했습니다.
여러군데서 추천이 되어있어서 저도 낮에 대충보고 지금 다시 정독했습니다.
▦▦천박한 그들의 목을 쥐고 흔들어 대는 노무현 컴플렉스 (사상 초유의 고문치사사건)
*분석글이라 좀 깁니다. 그러나 이젠 냉정하고 냉혹한 대응으로 그분의 정신을 되새기려고 합니다.
천천히 봐주시길.
9일이 어떻게 지나갔나 모르겠습니다. 그냥 거의 뜬눈으로 밤을 새서 다음날을 시작하고 충혈된 눈으로 걷고 산 입이라고 밥도 먹고 하네요.
슬슬 시간이 지나니 왜곡과 조작에 희생당한 분을 다시 방패 삼아 권력과 돈을 지 몸뚱아리에 휘감으려는 후안무치들이 컴백하는군요.
조 밑에 어떤님이 두당 5만원 알바설도 그 중에 하나고... (뭐 이건 웃겨서 이야기도 안할랍니다. 사실 전 조문객이 천만명 정도는 왔을거라 생각되거든요. 정부에서조차 500만명이라고 하니 거의 두배는 뺐다고 생각)
그거 곱셈만 하면 허황된다는 거 다 알고 있습니다. 또한 마클 인생방에 올라온 노빠 노인 구타 운운 동영상도 저 그 자리에 있었어요.-_- 그 뉴라이트 할배들 시청역에서 올라오면서 부터 뉴라이트 듣보잡 언론 프리존인지 개뼉다귀인지 거기 동영상 찍는 ㄳㄲ들이랑 눈짓 주고 받으면서 저랑 제 친구들 아스팔트에 쓰러져 울고 있는거 보고 혀를 끌끌 차고 귀가 썩는 망언 하던데요? 시비 붙이려고 일부러 여자들 어깨나 등도 치구요.
근데 저 참았어요. 이보다 더한 수모를 당한 분이 그렇게 가셨는데 제가 이정도 모욕이야 참을만 하다고.
한 우리 앞에서 5분 넘게 씨부리고 가더니 네네 영결식 내내 소리 지르고 노제 방해했습니다.
그리고 그 왜곡 동영상이 뜬거죠. 주변분들 이야기 들어보니 할배가 치는건 다 편집 .
알바, 폭행 이런 말도 안되는 걸로 저들은 저렇게 덧칠을 하려 용쓸까요?
봉하마을에 내려가 조용히 시골촌부가 되고 싶은 소박한 분을 벼랑끝으로 민 괴물들과
그들은 맥을 같이 합니다.
이건 이제 하나로 설명되요. 바로 노무현 컴플렉스요.
전 어찌보면 레드 컴플렉스를 대신해 그들이 상식적인 생각과 가치를 지닌 민주시민을 억압하는 기제로
노무현 컴플렉스를 폭발 시킨다고 생각해요.
제가 예전에도 댓글에 한번 말씀드린거 같은데 노빠라는 말, 누가 지은줄 아세요?
바로 조중동 수구언론이 한번 쓰면 딴나라당이 받아먹고 당시 이회창 대선후보 입에서 나오고 창사랑
회원들 입에서 나왔죠.
근데 우리는?
우리는 이명박,박근혜,이회창을 지지하는 사람을. 이빠 박빠 창빠라고 부르나요?
그냥 지지자라고 할뿐. 굉장히 가치를 떨어뜨리는 빠라고 하지 않잖아요?
노사모=노빠 이런식으로 몰고가는 건 단어 장난질에 숨은 가치 파괴 입니다.
노통의 지지자들을 그를 무조건 옳다 하지 않아요. 그랬다면 그가 내세웠던
원칙과 상식에 동의하지 않았겠죠.
가난때문에 고졸 학력 이었지만 사법고시를 육체노동을 하며 패스해 판사까지 하고
부산에서 이름있는 조세 변호사가 되기까지, 그리고 다시 인권 변호사가 되어 낮은 자의 손을 잡아 주기까지
그리고 끼니 걱정까지 하며 결국 투옥되고 지역구도 타파를 해보겠다며 줄줄이 낙선.
2000년 이후 노무현을 사랑하는 모임의 줄임말인 노사모는 그렇게 결성됩니다.
전과 14범, 독재자 아버지 후광밖에 없는 사람, 친일파와 아들의 병역비리 차떼기범.
이 사람들을 맹목적으로 좋아하는 사람들이 빠로 비웃음 받으며 오히려 사회에서 비난해야 할 대상들이
희망돼지를 모으고 늘 원칙과 소신을 지키지만 자신의 외로운길을 가며 가난하고 소외된 사람을
돕는 정치인 노무현을 좋아하는 사람들을 폄하하며 그 정신을 파괴하는 건 우린 너무도 당연하게
받아들였을지도 모를 일이죠.
시대는 변했습니다.
레드 컴플렉스로 공포 분위기를 조성하는 건 김대중 선생님이 들여온 IT산업때문에
(딴나라당 얘들이 그렇게 반대한 이유를 이제야 알겠네요.) 외신까지 다이렉트로 챙겨보는 시대라
더이상 세뇌는 불가하죠. 종이신문의 영향력 악화와 바로바로 자기들끼리 실시간 댓글을 나누며
정보공유를 하는 시대, 그들은 새로운 먹잇감이 필요했고 돈과 권력을 뺐기지 않으려면
다음 컴플렉스를 폭발할 대상을 찾아 죽을때까지 물어뜯은 거에요. 하이에나처럼.
바로 그 대상이 노통이었죠.
자기들이 그렇게 따려고 한 학력을 따지 않고 (노동일 하면서 사법고시 패스해서 판사까지 한 분이 갈려면 서울대라고 못가겠어요? 사법고시 패스못하는 서울법대생 수두룩 한데.)
지금도 뿌리깊은 학연지연의 메카 법조계에서 판사까지 역임하고 잘나가는 조세변호사에서 인권변호사까지 하다 투옥도 하고 결국 세상을 바꾸는건 정치라고 생각해 정치인이 되지만 내리 낙선, 그런데 그의 진정성을
알아주는 사람들이 [자발적]으로 노사모를 결성, (걔들은 할배들한테 3만원씩 손에 쥐어주고 성조기 흔드는
율동까지 가르쳐 주는데 당근 열폭이죠.) 결국 바보 노무현은 16대 대통령이 됩니다.
우리의 고정관념과 편견은 뿌리깊습니다.
더군다나 수구꼴통의 고정관념은 모든 차별의 기초가 될만큼 뜨악 스러운게 많거든요.
(왜 아니겠어요? 친일하고 독재하는걸 찬성하고 여성 차별을 당연시 하는데)
이런 사람들이 노통을 받아 들일수 없는건 어찌보면 당연하다고 봐요.
사회를 개혁하고 보다 편견없는 사회가 좋은 사회인데 이런 사회는 사람들이 진실의 가치와 도덕성을
중시하기 때문에 지들같이 범죄를 저지르고 사람을 중상모략하는 걸로 쳐먹고 산 지들의 입지가 줄여들고
통째로 사장되게 생겼는데 이들은 발악을 하고 소리쳐야 했을겁니다.
생각해 보세요. 노통은 끈이 잘린 연같은 존재에요. 학연이 있어요, 뭐 지연이 있어요.
다만 국민이라는 바람으로 하늘로 두둥 떠올라 마침내 자기자신만 가진 사람이 가장 높고 큰 자리에 오른거죠.
천재를 질투하는 모략가들은 늘 존재해왔습니다.
그러나 이게 맨투맨식으로 천재와 범인이 맞붙는다면 광적인 레드컴플렉스로 독립운동가와 민주열사를
간첩과 빨갱이, 폭도로 몬 정신병자들은 이념 대립이나 이데올로기가 더이상 먹히지 않자 노무현 컴플렉스로
노통을 두들겨 패기로 작정한거에요.
참여정부 내내 비난을 넘어선 왜곡과 조작, 저도 노통이 대통령할때 늘 잘했다는 거 아닙니다.
이라크 파병이나 F.T.A 는 제가 뽑았을때의 가치와 달라 실망도 했어요.
다만 회사나 길거리에서 조중동의 헤드라인을 볼때 전 역겨움을 느꼈습니다.
가장 대표적인게 노무현 세금폭탄.
이거 부자인 사람들한테 세금을 좀 더 거두고 가난한 사람들 세금깎는 노무현식 복지입니다.
이걸로 모 건설회사랑 손잡고(이 건설회사도 이번 정부들어 회사가 힘들다고 하더군요. 치졸한 땅박)
독립운동가 자손들 아파트도 지어주었구요, 가난한 집 대학 학자금 무이자로 빌리는거 늘리고
애들 급식이나 장애인 활동 도우미 정부에서 지원하는 거 늘렸습니다.
그런데 걍 세금폭탄, 누가 들으면 굉장히 서민들 피까지 빨아 먹는걸로 들리지 않습니까?
이런 조작과 왜곡으로 참여정부 5년 갔습니다.
그리고 노통에게 묻지도 따지지도 않았는데 청와대 설치류씨는 예우를 제대로 하느니 전통을 쎄우느니
개소리 작렬하죠. 생색을 한 100번 넘게 낸걸로 알고 있네요.
현 정권은 노통 때리기로 정권 잡은 대표적 네거티브 정부입니다.
우리나라 2002년 대선과 미국 2008년 대선이 대표적인 포지티브 정부라면
설치류 정권은 존재 자체가 노통을 증오 혐오하는 때리기 정부라는 거죠.
그래서 사실 예우니 전통이니 ㅈㄹ한다 했습니다.
그러나 노통 때리기로 전환하는 시간을 2년 뒤로 쯤 잡았습니다. 왜냐. 정권 초기에는
딴나라당이 아닌 무색무취 민주당이나 진보신당 민노당, 선진당 같은 데는 왠만하면 잘 반대안하거든요.
무조건적 반대는 딴나라당 전매 특허니까요. 묻지도 따지지도 않구요.
근데 설치류씨의 부시 카트 드라이빙 사건으로 정국은 들끓습니다.
바로 노통이 그렇게 지켜냈던 30개월 이하 수입을 지가 헤헤헤 하면서 차 한번 운전 했다고
걍 자유개방 시킨거죠.
사람들은 이 정권의 본질을 깨닫습니다. 자발적으로 모인 국민들을 폭도나 배후세력이 있다 규정하고
덧칠하는건 그들이 민주화 운동을 했던 국민들을 빨갱이로 규정하는거랑 똑같거든요.
촛불시위가 잦아 들쯤 이 정권의 신뢰도나 지지율은 바닥을 칩니다.
이런 정권은 세계에 눈씻고도 찾아볼수 없어요.
2월말 정권이 교체된지 2달만에 100일도 안된 60일만에 벌써 레임덕에 시달린다니요?
그래서 비열한 것들은 묘수를 짭니다. 그리고 조중동문의 지원사격을 받고 그들은 다시 유일한 카드를
꺼내듭니다. 바로 노무현 때리기.
청와대 기록물 열람 반출. 뭐 굉장히 거창하게 들리지 않습니까?
근데 우리나라는 전 대통령은 자기 임기내 기록물을 자유롭게 볼수 있어요.
I.M.F 일으킨 김영삼은 아예 원본을 홀랑 다 태워서 김대중 대통령이 취임할때 뭐 참고 할게 아무것도
없었다는 거 유명한 일화잖아요.
그러나 그들은 선택이 없었습니다.
지들 돈과 권력, 일제 시대부터 독립운동가의 피와 시체 위에 세운 악취나는 배설물들을 지키기 위해
결국 지들이 정권을 잡은 존재의 이유, 노무현을 아예 죽이기로 결심합니다.
실제로 기록물 반출에 대해 언플만 작렬할뿐 노통한테 뭐 제대로 보고된게 하나도 없었습니다.
대신 밑에 보좌관 분들 목을 조였죠. 자기 사람 아끼는 사람입니다. 어디서 보니 자기 친한 사람들하고
밥먹으면 숟가락 젓가락도 먼저 놓고 반찬도 올려주고 목 막히니 물도 따라주고 한답니다. 그렇게 자기
사람을 끔찍히 아끼는 분인데 고문 기술자를 둘씩이나 배출한 현정권이 고문 기술 노하우를 제대로 안거죠.
결국 이일은 흐지부지 끝나요.
이게 말이 됩니까? 누가 30개월 이상 쇠고기 자다 말고 싸인하고 부시 운전해 주래요?
지가 잘못해놓고 면피할 대상이 지가 그렇게 두들겨 패서 대통령까지 하게 만든 그 사람 노통이라뇨.
어쨌든 이 다음에 장자연 리스트가 터지죠.
친일파 사주와 재벌이 직접적으로 관련된...
청와대는 수구언론 길들이기 할 구실을 찾아냅니다 철저한 진상 조사를 떡찰이 부탁하고
K.B.S를 통해 떡밥을 날리죠. (다들 기억나시죠? 장자연 리스트 K.B.S에서 문건 먼저 보도됐습니다.)
개조선씨는 벌벌 떨었겟죠. 명박 찬가 도중에 왕왕 비판도 좀 했는데 지가 손녀같은 애들끼고
권력을 이용해 추잡한 일을 벌였다면 치명타니까요.)
이들은 다시 머리를 짭니다. 그리고 다시 이미 너덜너덜해져서 숨이 헐떡 거리는 노통을 아예
밟아 죽이기로 합니다.
그들이 겪고 있는 레드컴플렉스와 노무현 컴플렉스는 성격이나 태생은 달라도 그걸 도구화에
사람을 벼랑끝으로 모는 본질은 같아요. 민주열사와 독립운동가들을 간첩이라 죽이고 정치보복으로
직접 벼랑으로 떠밀고 고문하다 죽인 것처럼.
독립운동가들이 독립된 조국을 꿈꾼 꿈들을 짓밟은 친일파처럼
민주열사들이 민주주의 희망에 부풀때 레드 컴플렉스를 작렬해 사람들을 죽였던 것처럼
결국 증오를 키우고 두들겨 팰 대상을 찾을때 그들은 늘 올바르고 신념있는 사람들을 죽였죠.
그리고 7년간 그들을 위태위태하게 했던 노통을 결국 고문치사 끝에 정치적 타살하게 됩니다.
이건 사상 초유의 고문치사사건입니다.
독립운동가를 잡고 나서 아무리 고문을 해도 지들 뜻대로 되지 않을때 쪽바리들은
가족들과 사돈에 팔촌을 다 불러 고문을 합니다.
민주 열사들을 잡고 나서도 이와 같은 행태죠.
수많은 독립운동가와 민주열사들이 자결과 순교를 반복합니다.
저는 사실 아주 어렸을때 노통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분이 걸어온길? 자기만 괴롭히면 절대 안죽습니다.
사마천이나 단테처럼 온갖 모욕과 고통을 당해도 그들의 명서 [사기],[신곡]을 쓸 지언정.
절대 죽지 않아요.
민주화 운동하다 감옥에 투옥까지 대신 분입니다. 앞에서 조롱하고 낄낄 거리는 사람 있어도
꿋꿋이 연설하고 늘 마이너에서 민중의 편에 선 만큼 메이저인 정치인으로썬 외롭던 분입니다.
이분 투옥당시 일화가 아주 유명한게 있죠. 사람들이 너무 걱정되서 면회 갔는데 낄낄 웃더랍니다.
(고문이 횡횡하던 그시절) 그래서 왜 그러냐고 하니까. 감옥이 편하다고 내 동지들은 다 안에 있고
고생하는데 내가 밖에서 편하게 잠이 오겠냐고. 여기 있으니 오히려 낫다고.
전태일 어머님도 경찰과 같이 쫓길때 노통이 짐을 맡기고 경찰에 체포된 적이 있다고 해요.
뒤에 너무 미안해서 아는척도 못하는데 노통이 웃으면서 반갑다고 "엄마는 내짐 가지고
혼자 간다고." 그래서 더 미안했다고.....
이런 분입니다.
그러나 청와대 기록물 반출이란 괴상한 이름을 붙인 사건으로 [학습]한 설치류 잔당들은
노무현을 어떻게 피를 말려 산송장 만드는지 체득합니다. 바로 그의 정치 모토 [사람]이죠.
저는 생각만 해도 무릎이 꺾이고 온몸이 떨려요.
민주화 운동때 천주교에 감동해 정신적 지주로 삼고 있는 송기인 신부,
그 분 계좌에서 겨우 8만원 찾아내 그걸로 떡검과 떡찰 오가며 그분이 모욕을 받습니다.
노통은 그럽니다. 죄송하다고 자기를 알아 잘못이라고.
일단 종교적이고 신성한 가치를 파괴당합니다.
다음은 자기가 먹는 작은 삼계탕집의 주인을 부릅니다. 음식점 장부를 뒤지고 그 가게를
세금 문제로 옭아 멥니다. 노통은 캐비어도 아닌 값싼 삼계탕 하나 못 먹게 됩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자기를 반겨주었던 음식점 부부내외에게 죄스러워 고개를 들수 없습니다.
그 다음은 병원입니다. 허리가좋지 않아 다녔던 병원의 의사와 병원장들 차례로 괴롭힙니다.
병원역시 장부나 세금 문제를 꼬투리 잡습니다. 이제 허리가 아파도 병원에 갈수 없습니다.
그러나 더 마음 아픈건 사랑하는 사람들 때문입니다. 팔 다리가 잘려 나가는것 같습니다.
그리고 자신의 베.프 강금원씨를 소환합니다.
악성 뇌종양에 걸려 항암치료가 시급한 환자입니다. 그런 친구를 [죄없이]가둡니다.
그리고 면회가서 하염없이 웁니다. 검찰은 생색내듯 풀어준다고 합니다.
조중동 파파라치들이 뜰을 침범해 더운 날씨에도 창문을 열지 못하고 커텐을 친채
우두커니 어두컴컴한 실내에서 뇌종양 걸린 친구를 기다립니다.
그러나 오지 않습니다. 속이 재가 되서 다음날 알아보면 풀어줄수 없답니다.
[무기한] 연기 되엇답니다.
더군다나 창신섬유는 참여정부 시절 회사가 거의 1/6으로 줄여 들며 적자가 났습니다. 100명 남짓했던 중소기업은 거의 표피만 남았을뿐 .
그리고 식사준표가 이야기 할정도로 안희정씨 사건은 말도 안되는 겁니다. 의원이나 정치인이 아니었을때의 금전거래가 왜 사법의 잣대를 들이미는지.
그리고 횡령? 웃기지 말라고 하세요. 섬유사업을 하고 공장을 돌리는 사장님들은 다 아실겁니다.
원단이나 공임비를 한번에 지불해야 하는데 자금이 딸리면 회사 자금을 유도리 있게 융통하고
후에 세금을 40% 나 떼서 갚았습니다. 것도 하루 이틀 길게만 일주일 단위로요.
횡령이란건 이번 삼성의 불법징여처럼 세금도 안내고 회사자금을 빼서 쓴후에 도로 안 갚는거죠.
더군다나 총 260억을 횡령했다고 떡찰이 그러는데 세금을 40%떼서 오히려 340억을 낸 사람이
무슨...
강금원씨 노통 한테 흠집이라고 잡힐까봐. 회사 어려울때도 도움 한번 안받으신 분입니다.
그리고 노통 친척이 운영하는 회사는 사실상 부도 났어요. 죄도 없는데 계속 검찰 수사 하고 그러니
주가 떨어지고 직원들 나갔습니다. 회사 운영을 방해하면서까지 샅샅이 뒤졌지만 죄없어서
수사 종료 하고 그 회사 법정 관리 들어갔네요.
그들은 사람 목에 밧줄을 걸고 조였다 풀었다. 장난칩니다.
숨 막혀 사지를 발버둥 거리는 사람을 보며 조금 숨을 쉬게 해서 희망을 갖게 하는 싸이코패스처럼.
그리고 측근들을 연달아 구속, 수감시키면서 의논할 대상도 마음을 둘 대상도 없는 고립무원의 처지로
몰고갑니다.
그리고 아내를 버리라고 하면 대통령 안하겠다고 말한 애처가인 사람 노무현의 가장 예민한 부분인
아내와 장성한 딸, 아들, 그리고 그네들의 사돈을 건드립니다.
실제 사진은 아니라고 판명난 정연씨의 미국집.
엘지를 다니는 평사원인 건호씨를 5번이나 부르고.
받지도 않은 시계를 받았다며 안 받았는데...왜 논두렁이나 아스팔트나 길에 버렸다고 해야 하나를.
떡찰이 조중동에 흘려 논두렁 시계 주으러 가자며 비꼬고.
금이야 옥이야 키운 자식들 자기 때문에 사돈네 한테 어떻게 보일지 얼마나 아버지가 되어 괴롭겠어요?
더군다나 노통깨끗하니 사돈네들도 엄청 뒤지고 다녔는데.
결국 자기한테 모든탓을 하라고 원망말라고 하던 노통은 자기는 죄가 없으니 괜찮다고 했는데도
모든 사람들을 이지메 시키는 이 굴레에서 벗어날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들은 어쩌면 노통이라고 대변되는 시대 가치, 정직과 대화, 타협과 통합이 영영 이루어지지 않고
그 대표적인 인물을 밟아죽여서 지들의 기득권을 영원히 유지시키는 방법을 찾고 있었을지도 모를일입니다.
저는 자살은 나쁜거니 지가 찔려서 죽었지. 이런 사람들.
[진실]이라는 판도라 상자를 열기엔 너무 무섭고 두려워서 상자 뚜껑을 밀봉한채
맹인 코끼리 만지듯 덮어 놓고 욕을 하는 치졸한 사람들이라고 생각해 이제 사람 취급 안할겁니다.
저런 후안무치들과 대화와 타협을 하려고 했다니.
이건 마치 일제 시대 친일파들과의 대화나 독재시대 군부 대변하는 사람들과의 대화랑 비슷하거든요.
그 괴로움.
다큐 3일에 언뜻 이런말이 스치더군요. 보좌관 어머님이 아들을 3개월을 못받다고
억울하고 분하다고.
청와대와 개조선이 합작한 도청설에 이분 말씀 들으니 밑그림이 그려집니다.
사실 민주당이나 노통 측근들은 요즘들어 전화 번호를 자주 바꿨다고 합니다.
아버지가 아는 분중에 그쪽 관련분이 계시는데 자꾸 자기들끼리 나누는 정보를 정부쪽이나
수구언론이 너무 잘 알더래요.
그리고 도청설. 뭐가 아귀가 딱딱 맞지 않나요?
보좌관이 부모님 얼굴을 3개월이나 보지 못하고 청와대 소속 파견 경호원이 사람들 만남을 일거수 일투족 감시하고 도청이라...
노통이 자기 버리라고 자기 주변에 오지 말라고 한거 너무 다들 괴롭고 고통스러운걸 보니
얼마나 힘드셨을지... 무섭고 치가 떨려요.
초딩들도 유치하게 이런 이지메는 안합니다.
노무현으로 대변되는 가치가 다시 뭉쳐 지들을 집어 삼킬까봐.
노무현 컴플렉스 작렬하며 사람을 벼랑으로 떠밀어요? 이렇게 잔인하게?
저는 억울함을 넘어 냉정한 분노를 평생 새길겁니다.
그리고 그들이 한 것처럼 빨대를 꽂아 조금씩 조금씩 사람 피를 뽑은것처럼
그치들을 어떻게 말려 죽일지 그들처럼 간교하고 잔혹한 방법을 생각할 거에요.
그들은 죽은 노무현을 절대 이기지 못할걸 알고 벌써부터 발악을 합니다.
조작 왜곡 동영상에 북한 까지...
그들은 결국 레드 컴플렉스 작렬하며 민주 열사들을 마구잡이로 몰아댄 결과
스스로 자폭한것처럼 노무현 컴플렉스의 끝은 지들의 자멸입니다.
그들은 멍청합니다. 더불어 그들을 지지하는 세력또한 전 이제 사람취급안합니다.
싸이코 패스들에 동조하고 상황이 이지경까지 되었는데도 그들을 옹호하는 자들은
광빠를 넘은 설치류 광신도에 지나지 않아요.
마치 존스타운을 건설해 사람들을 죽음으로 이끈 괴물처럼.
설치류 타운정도 되려나요?
노무현은 늘 수가 없었습니다.
무수의 정치.
설치류와 수구언론 뉴라이트 개나라당은 늘 꼼수를 부렸습니다.
그들은 늘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수를 부리고 정적들을 괴롭혔지만
노통은 늘 있는 그대로의 자신을 던졌기 때문에
2002년 2월 민주당 경선때 그를 모르던 국민도 2002년 12월 19일에는 열정적인 지지자로 탈바꿈해
그를 뽑은 것이겠죠.
이제 늘 자신을 던지던 그가 바위위에 던진건 목숨입니다.
수를 부리지 않는 사람, 늘 가진게 없어 결국 오직 가진건 자기자신밖에 없어 그 모든걸 걸었던 사람.
노. 무. 현.
범죄학 책에서 많이 언급되듯 투신은 가장 확실히 목숨을 끓는 방법입니다.
목을 메거나 음독을 하거나 물에 빠지는 건 인공호흡이나 위세척을 통해 살수 있는 가능성이
그나마 있지만 자신의 겉을 깨서 두부골절과 척추 골적을 가져오는 투신은
가장 큰 고통을 가지고 [확실하게] 죽는 방법이죠.
천갈래 만갈래 찢기는 그분의 육신보다 더 마음 아팠던 건 그분의 마음이었을 겁니다.
이제 우리는 그가 남기고 간 자산을 되돌아봐야 합니다.
그리고 우리가 상대하려는 후안무치들은 결코 만만한 상대가 아니라는 걸 자각해야 합니다.
그들은 나라를 위해 독립운동을 한 김구 선생님을 테러리스트라고 하는 것들이고.
노벨 평화상까지 받은 민주투사 김대중 선생님을 빨갱이라고 서슴없이 부르는 것들입니다.
우리도 이제 그처럼 모든걸 내던집시다.
그리고 이제 새로운 컴플렉스를 찾아 돌아다니기 시작한 괴물들에게 더이상 소중한 분을
빼았길수는 없습니다.
그들이 서거후에도 여전히 노무현 컴플렉스를 폭발시키는 것 보면 어지간히 똥줄이 타나 봅니다.
왜 아니겠어요. 이념대립이 약화되고 더이상 빨갱이 운운은 파워를 가지지 못했는데
노무현 컴플렉스와 노빠운운은 아주 쉽게 사람을 매도하는 방편이었거든요.
그 잔당들이 흘리는 눈물은 악어의 눈물보다 어찌보면 진실할 지도 모를일이죠.
노통을 때려서 그 무리사이에서 영웅으로 불리고 무명 정치인이 노통을 욕했다는 거 하나 만으로
딴나라당 대변인까지 해쳐먹고(오크냔) 노통 때리기로 신문까지 팔아 쳐먹었는데요.
이제 돈줄이 딱 끊기니 얼마나 힘들까요?
아무리 꼼수를 부려도 그들은 노무현을 못 이깁니다.
이번 무수도 그들은 읽지 못했으니까요.
결국 자기 식대로 선선히 살다간 노통.
저는 [운명이다]라는 그의 말이 어쩌면 이 나라에서 정의를 택하고 낮은자들의 손을 잡아준
사람들의 말로가 민중의 피를 빨아먹는 기득권과 친일파 세력들에게 보복당하는 걸로 마무리 되었다고
생각하면 그 의미의 깊이가 너무도 깊다고 여겨지네요.
우리가 노통의 서거를 단순히 대통령의 죽음이라고 치부하지 않고 이렇게 정신적 패닉상태에
빠져든건 바로 그런게 아닐까요?
희망과 이상을 꿈꾸던 보통사람의 죽음.
가진거 없어도 최고의 자리에서 오히려 몸을 낮추던 대통령은 오히려 비웃음과 멸시속에
죽어야만 하는 이 사회에서 꿈을 꾸는게 과연 가치가 있을까 하는 점이요.
김대중 선생님이 몸 한쪽이 무너지는거 같다고 하신 말씀은
비단 그분만 해당하는게 아닐겁니다.
절망이 가득한 시대에도 희망을 노래했고
감옥에서도 웃음을 잃지 않았던 사람. 노무현.
우리. 그가 왜 자결을 택했고. 그 후에 오히려 죽지 않고 우리들 마음속에 영원히 각인되었는지
제대로 생각할 때입니다. 그냥 인간 노무현이 아닙니다.
그가 사랑하는 사람을 바탕으로 한 정치철학이 바로 정치인 노무현을 관통하는 가치이기 때문입니다.
그가 걸어온길과 정치철학 그리고 이 나라 수구언론과 떡검, 떡찰, 설치류 집단이 어떻게
한 사람을 죽음으로 몰고갔나 똑똑히 따져봐야 할 시간입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제 행동하는 지식인이 되어야 겠습니다.
희망돼지 하나 모았고 투표하나 했다고 세상이 바뀐다는 순진한 생각을 했습니다.
질기고 똑똑하게 물어 뜯겠습니다.
그리고 어떤식으로든 대안을 찾고 고민하며 그분이 더운 날씨에도 창문을 못열고
불멸의 밤을 보냈던 것처럼 저도 이 시대에 실천할수 있는 가치를 향해 노력할겁니다.
더불어.
9일동안 여기서 울고 슬퍼해주신 선영님들 모두 감사드립니다.
이제 마클도 일상으로 돌아갈 것이고 다시 우리는 아무렇지 않은 듯 살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슬퍼하지 마세요.
다들 심장반이 조각나 떨어진 느낌 가지고 살아가니까요.
우리 냉혹하고 냉정해 집시다. 우리가 상대하는 집단은 상상 그 이상입니다.
노통에게 한 정신적 물질적 고문의 고통을 감히 우리가 상상할수 없는 것처럼요.
우리 희망이 없는 시대에 희망을 꿈꿨던 그분처럼
회의와 절망대신 차가운 희망을 꿈꿉시다.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길지만 꼭한번 읽어보세요.마클펌입니다.
음 조회수 : 846
작성일 : 2009-06-01 22:33:35
IP : 58.230.xxx.245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09.6.1 10:45 PM (58.148.xxx.82)잘 읽었습니다.
조금 길지만 다들 읽어보시면 좋겠습니다.
우리 냉혹하고 냉정해 집시다. 우리가 상대하는 집단은 상상 그 이상입니다.
노통에게 한 정신적 물질적 고문의 고통을 감히 우리가 상상할수 없는 것처럼요.
우리 희망이 없는 시대에 희망을 꿈꿨던 그분처럼
회의와 절망대신 차가운 희망을 꿈꿉시다.2. 좋은글
'09.6.1 10:55 PM (121.138.xxx.23)감사히 잘 읽었습니다..
글을 쭈욱 읽다보니, 또 제맘에,제볼에 또 눈물이 흐릅니다..
저도 지지않고 끝까지 이기렵니다.
분명히 우리는 이기는 싸움을 시작한거...맞습니다!3. ...
'09.6.1 11:08 PM (118.217.xxx.32)잘 읽었습니다...
4. ...
'09.6.1 11:14 PM (121.139.xxx.10)잘 읽었습니다....
5. ▦유지니맘
'09.6.1 11:48 PM (119.70.xxx.136)아주 .......
잘 ... 읽었습니다 ㅠㅠ6. 정말
'09.6.1 11:59 PM (203.229.xxx.234)정말 정말 너무나 잘 쓴 글이네요.
7. 이글 모두에게
'09.6.2 1:21 AM (124.50.xxx.21)모두에게 읽히고 싶습니다.
8. ▦후유키
'09.6.2 8:22 AM (125.184.xxx.192)잘 읽었습니다.
똑똑하게 물어뜯읍시다.9. 조은콩
'09.6.2 10:17 AM (211.178.xxx.232)체게바라도 '불가능한 꿈을 가지자' 라고 했지요.
노무현 전대통령의 죽음이 헛되지 않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그러기 위해서 우리 모두, 그분의 신념과 뜻을 가슴에 새기는데 그치지 말고 반드시 행동으로 옮겨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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