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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년만에 치과상담을 갔는데,충격적인 말을 듣고왔어요..저 어떡해야 하나요? 아시는분 꼭답변좀해주세요.
제가 10년전에 양쪽 어금니 보철을 했습니다.
문제는 오른쪽은 단순히 치료하고 크라운을 씌웠는데,왼쪽은 포스트를 세우고 크라운을 했는데
오랜세월이 흘럿고, 그 포스트 젤 아래쪽에 염증이 생겼다네요.
그래서 그염증을 치료할려면 크라운을 빼고,포스트를 제거해야 하는데
포스트제거가 상당히 어렵다는군요.
부러질수있고, 설령 운이좋아 잘제거가 된다고해도 몇년못가..이를 완전히 제거 해야 한다네요.
그럼 전 32살 나이에 임플란트를 해야하는건가여??
아직 시집도 안갔는데.ㅠㅠ
물론 치아 잘못관리한 제잘못이지만..너무너무 서럽고 무섭습니다.
저 어떡해야 하나요?
오늘 상담받은곳은..저희동네서 잘한다는 병원에 가본겁니다.
연대치대 대학병원을 다시 낼가볼까요?
근데 간다해도 저쪽아래 염증이 생긴 병변에 대한 사실은 변하지않을테고..
치료법은 정해져있다는데
전 어떡해야 하나요?
너무 무서워요..
꼭좀알려주세요.
주변에서 비슷한 치료를 하셨거나,아님 치과근무하시는분이나..
좀알려주세요..
1. ㅇ
'09.6.1 8:07 PM (125.186.xxx.150)음 임플란트 많이들 해요. 앞니도 하고요. 비싸서 그렇지..
2. ..
'09.6.1 8:15 PM (125.177.xxx.49)보험든거 있음 해당되나 물어보세요
임플란트 많이 하니 넘 걱정마세여3. 임플여왕
'09.6.1 8:50 PM (125.237.xxx.78)제가 33살에 임플란트 했어요..
저도 크라운 했던게 안좋아져서 결국에는 임플란트했어요..
그당시에는 비용을 생각해도 한숨만 나오고 제 신세가 처량하기도 하고
그동안 치아관리를 소홀히한 제가 한심하더군요..
그리고 그때만해도 그리 흔한 시술은 아니었구요..
지금은 아주 만족해요..
제 이같아요..
마음추스리시고 좋은 선생님만나서 건치미인되세요~~~4. 잉?
'09.6.1 9:23 PM (118.220.xxx.58)제 친구는 20대 중반에 임플란트 했는데요.
여러개를 해야 하는 게 아니라면 비용이 걱정이지 미혼처자라 문제 될 일은 아니죠.
연예인들은 일부러 왕창 뽑고 임플란트 하기도 하는 걸요 뭘.
너무 무서워 마세요.
임플란트 한 분들은 대체적으로 만족하세요.5. 임플란트
'09.6.1 10:44 PM (118.217.xxx.164)꼭 해야하는지 알아보고 하세요.
요즘 치과는 어지간하면 임플란트를 권합니다.
괜찮은 이도 임플란트 합니다.
저희 엄마도 당했습니다.
전문가가 그러니....모르고 당했지만요.
여러군데 치과에 가보세요.
다 틀리게 나옵니다.6. 근데
'09.6.1 10:46 PM (122.43.xxx.9)한 4년전쯤에 제 친구가 임플란트하며 돈도 돈이지만
무지 아팠다고 했거든요. 몇달은 얼굴도 퉁퉁 부어 있구요.
요즘도 그런가요?
사실 제가 치과간지가 하도 오래된데다가 크라운 씌운 이가
아픈지도 꽤되고 해서 무지 떨고 있답니다. 돈도 걱정이구요.ㅜㅜ7. ..
'09.6.1 11:40 PM (113.10.xxx.90)다른 곳에 두군데 더 가보세요
요즘.....
저도 멀쩡한 이를 다시 뜯어내고 크라운 씌우라고 하던데
다른 곳에 가니 멀쩡하다고 하더라구요
근데 웃긴일은...그 크라운....자기가 작년에 해놓고선 오래되서 다시하라고..ㅠㅠㅠㅠ8. 산과 바다
'09.6.2 2:11 AM (154.20.xxx.226)제 딸은 17살인데 유치빠진 송곳니 자리에 영구니가 안 올라옵니다.
아주 없는 것이지요.
현재 노인들처럼 틀니를 끼고 있고 골격이 완전 자리 잡으면 인플란트로 이를 심어야 합니다.
위로가 되셨어요?9. 새옹지마
'09.6.2 2:28 AM (122.47.xxx.38)신중하게 임플란트를 하지 않는 치과에 가보세요
교정 전문병원, 임플란트전믄 옛날 처럼 간단한 보철과 잇몸수술전문
3변째 정도의 병원 두 곳을 더 가보시고 결론을 내리세요
최대한 살릴 수 있는 곳이면 좋겠지요
제가 치과 전문 환자입니다 40인데 교정하구요 아주 마족합니다
교정을 결정하기 까지 한 4군데 다녔습니다 모두 진찰 결과가 달랐습니다
훌륭한 선생님이 한 분 더 있었지만 그 분은 교정만 전문이라 교정하면서 보철과
잇몸수술은 하지 않기에 보철과 교정 두가지 다 하시는 선생님께 의뢰
우리 어머니 쑈크로 2주전 쓰러져 이가 잇몸 안으로 들어갔는데 유명한 의사를
찾아 아주 간단히 임시교정을 해 주셨습니다 65세 어머니
대단하지요 이를 함부로 포기하지 않고 살리는 기술 의술 의사는 마술입니다10. 신뢰할 만한
'09.6.2 9:18 AM (218.48.xxx.228)다른 병원
꼭 한 번 더 찾아가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증상에 따른 치료책은 의사에 따라 천양지차더라구요
저도 십여 년 전 뽑아버릴뻔했던 이빨 가까스로 구제받아
지금껏 잘 쓰고 있네요
무턱대고 한 곳만 믿거니~~ 하시면 안됩니다11. 다른 병원도
'09.6.2 11:05 AM (166.104.xxx.237)한번 가보세요. 꼭 보신 병원 의사가 나쁘다아니다를 떠나서
진료도 '판단'이니 의사마다 판단이 다를 수 있으니까요. 이구동성이라면 임플란트 해야죠, 뭐.
젊은 사람들도 임플란트 많이 하더라구요.12. ...
'09.6.2 11:26 AM (121.138.xxx.192)맞을꺼예요..
저도 그렇게 염증있는 크라운 쒸운 치아를 가지고 있는데
친구가 치과의사라 해준말이...
딱 원글님 치료법이예요...
다만 제가 임신과 출산을 반복했더니
당장 치료를 받을 필요는 없고 살살 쓰다가 악화되면 하자고해서
서른중반인데 버티고있어요..결국하겠지요...
아프지는 않고 피곤할때 잇몸쪽으로 염증이 나타났다 가라앉았다가~
건강검진때 다른데 갔더니 염증얘기하면서
크라운 벗겨서 이를 현미경찰영하면 금간 경우가 있는데
그럼 메우고 다시 씌우면 된다고 꼬시더라구요...
만약아니면요?했더니 그땐 임플란트해야한다네요....
알았다고하고 친구한테 그날로 갔더니...
완전 사기꾼이라고 금간 치아를 어떻게 메우냐고 불가능한 의술이래요...
그럼서 그 병원의사 확인하더라구요...
강남에서 의사만 10명 가까운 크고 멀쩔한 병원이었어요...
암튼 그러니까 여러군데 가보세요...
자격증만있는 반 사기꾼들이 요샌 너무 많아요~13. mimi
'09.6.2 1:03 PM (211.179.xxx.213)생각보다 치아 선천적 후천적 이유로 한두개 없는 사람들 되게되게 많아요.....저도 몰랐었는대 치과다니면서 앞사람 사진걸려있는거보면 거의 대부분이 다 치아없는사진들이에요....진짜 생각보다 많아요...
14. ㅁ
'09.6.2 3:09 PM (220.85.xxx.202)미혼이니 더 빨리 서두르세요.
저도 미혼때 골치 아픈 어금니, 결혼했더니 아기 생겨 손 못대고, 아기 낳으니 수유 중이라 치료 못하네요.. ㅜ .. ㅡ 시간만 가고 저도 두렵습니다.15. 다른병원
'09.6.2 3:39 PM (110.10.xxx.131)꼭 가보세요.
저는 견적600 나온적도 있었는데(좋은동네 좋은병원서) 다른 병원갔더니 치석제거만 하면 괜찮다는 이야기도 들었고요,
제 동생은 턱관절이 너무 아파서 동네 치과에서 독한약2주 먹었는데(먹기만 하면 졸림), 나중에 대학병원 갔더니...교수님이 도대체 어느치과에서 이걸로 약먹으라고 했냐고 했데요.
지금으로선 물리치료(별건 아니고 온찜질) 집에서 하다가 안되면...나중에 수술해야한다고.
견적많이 나오는 치과진료, 수술치료는...꼭 병원한군데 가지말고 다녀보세요.16. 치과근무자
'09.6.2 4:04 PM (116.39.xxx.132)포스트한게 문제가 생기면 뽑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포스트하고 크라운 하셨다는 건,,,,,
당시에도 거의 반쯤 뽑을 상태인데 억지로 힘겹게 씌우셨다는 얘깁니다.
거기서 다시 문제가 생기면 살리기 힘들어요.
억지로 살린다해도 얼마 못가 다시 문제 생기고 뽑게 되는 경우도 있어요.
임플란트 20대 초반에도 많이들 합니다.17. 제가
'09.6.2 4:37 PM (211.192.xxx.229)제가 딱 그상태입니다.
것도 작년 10월에 기둥세우고 크라운했는데..
올해 잇몸치료 해도 일주일내 재발하고
또치료하고 재발하고 또치료하고 재발하고..
결국은 버티다 뺐어요. 인블란트 할려고 기다리는중입니다.
잇몸이 아물어야한다고..
빼고나니 바로 잇몸 아무는데.. 정말 속이 시원하내요.
그동안 너무 고생해서
결국 몇개 치과 다니다 기존 크라운한데서 할인해서 인블란트 하기로 했데요
너무 걱정하지말고 빼세요
인블란트 관리잘하면 평생간다고는 하던데...
전 구강세정기 샀어요.
앞으론 잘 관리해야죠18. 치과에가기
'09.6.2 5:56 PM (118.32.xxx.43)전에... ..임플란트 보험알아보세요... 잇몸질환같은거 있음 가입도 안된다고 알고있어요..
가입후에는 질환이 생겨도, 크라운씌운거라도... 빠지는치아는 보험가능하다고 합니다.19. ..
'09.6.2 7:50 PM (211.36.xxx.67)진단은 병원치과가서 하시는게 가장 좋을 듯, 시술은 잘 하신다는 분께 가도 무방하시겠지만
20. 윗윗글
'09.6.2 7:54 PM (125.186.xxx.183)치과보험 에이스는 임블란트 안되구요
라이나는 되는데..
2년후부터 보장되고 1년후부터(50%)라던가 임블란트 100만원, 크라운 50만원..뭐 이렇던데..
저두 급히 가입했는데.. 잇몸치료했다고해서
거절될수도 있다고 하더군요.
가입한지 얼마안되서 아직 연락못받았어요.
기존 크라운이 있어도 영구치를 빼면은 임블란트 가능하구요
기준 임블란트 한 치아는 보상이 되지 않는다고 하데요.
당장 5년-10년내로 보상받을일이 있다면 모를까
아님 가입해도 별로 메리트 없다고
5년갱신이라 5년후에 얼마나 보험료가 오를지 아무도 몰라요.21. 원글이
'09.6.3 1:51 AM (211.119.xxx.71)답변주신분들 모두 감사합니다..
어제는 너무 당황스럽고 무서워서 참 혼자 많이 울었습니다.
내일 개인병원 치과 몇군데와, 연대치대병원을 가볼까 합니다.
쿡님들도 치아 건강할때 관리 잘하세요..치과가 돈도 많이 깨지고, 정말 무서워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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