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주의력 결핍인지, 집중력 부족인지..아시는 분 확인바랍니다.
아들이 하나라서 조바심이 납니다. 많이 혼내기도 했습니다. 잘 되고 반듯이 자라기를 바라는 마음이었습니다. 핑계같지만....
잘 읽어주시고 판단을 내려주세요. 부탁드립니다.
문제점
한가지에 오래 집중할 수 없다.
작은 움직임에도 시선을 빼앗긴다.<수업, 공부때>
매, 꾸지람, 잔소리, 큰소리를 들어도 1분 이내로 아무렇지 않다. <눈치 없어 보일 때가 많다.>
상황판단을 못할때가 많다.
문제집을 풀때 건성으로 풀어서 몇개씩 오답이 나온다. 그 오답을 다시 풀리면 다 맞는다.
오락할때만 집중력을 보인다. <한 게임방에서 오랫동안 게임을 하지 않고 들어갔다 나왔다를 반복한다.pc방은 아직 간 적이 없슴.>
밖에서 노는 활동적인것을 좋아한다.
엄마의 표정을 자주 읽으려고 한다. <눈치를 본다.>
자신의 물건을 잘 찾지 못한다. 물건정리를 잘 하지 못한다.
장난감 맞추기나, 놀때 오랫동안 하지 못한다. <가족이 함께하는 보드게임은 끝까지 한다.
안되는 것은 쉽게 포기하는 편이다.고집을 부리지 않는다.
장점을 몇가지 생각해 보았습니다.
화를 다스릴줄안다. <참을성이 있다>
친구들과 몸싸움을 하지 않으려고 한다.
농담과 장난을 좋아한다.
자신의 자존심이 상하는 이야기도 잘 받아들이는 편이다.
계산적이지가 못한다. <순수하다.>
매, 꾸지람 등이 자신을 위한 것이라는 것을 잘 알고있다.
마트에서 사고 싶은 물건이 있을때, 이해시키면 충분히 억제가 가능하다. <포기하는 걸까요?>
게임등 자신이 좋아하는 것도 억제나, 통제가 가능하다. <하지 못하는 이유를 순수히 받아들인다>
동물을 좋아한다.
아이는 마르고 키는 큽니다.
주의력 결핍으로 병원 상담을 가려고 합니다.
약을 먹게 되면 언제까지 먹어야 하는지, 또 약을 먹게되면 좋아지기는 하겠지만 끊었을 경우 다시 재발하는지 궁금합니다.
또 약을 끊었을 경우 역반응에 대한 것도 궁금합니다.
약은 언제까지 복용해야 하는지요...부탁드립니다.
1. 비디오게임의 폐해
'09.6.1 8:58 AM (59.4.xxx.202)전에 그런 글을 읽었어요,
비디오 게임에 어렸을때부터 중독된 아이들은 집중력 결핍을 겪을수 있다고.
한창 성장하는 아이들의 뇌가 화면의 빠른 움직임에만 반응하는 뇌로 되어버린다고.
그래서 글을 차분히 읽지못한다고.
왜냐하면 글은 움직이지 않고 깊은 생각을 동반해야하니까.
그래서 닌텐도 만든 과학자?는 절대 자기 아이들 닌텐도 못하게 한다고.
우선 비디오 게임을 끊어보심이..
비디오 게임이나 티비 볼때 집중하는건 집중력이 아니라네요.
마약과 원리가 같기 때문에.2. ..
'09.6.1 9:15 AM (211.47.xxx.14)제가 보기엔 주의력결핍같네요...
제 아들이 adhd라 2년째 치료받고 있는데 비슷한 점이 많아요..3. 음......
'09.6.1 9:18 AM (110.9.xxx.89)우리집애랑 거의흡사하군요
우리애도 이해시키거나 상황설명만 충분하다면 떼를 쓰거나 억지를 부리지는 않는편이예요
이런모습들때문에 adhd 는 아닐꺼라는 자기최면을 걸기도 하죠 ;;
그렇지만 결론은 adhd라는거 ㅠㅠ
원글님이 말씀하신 문제점부분 우리애랑 거의 90프로 이상똑같애요
그리고 오락할때 집중하는건 집중력이라고 볼 수 없는부분이고요
주의력결핍진단 받으면 거의 약물복용을 하게 되고요 약효가 나오는 시간동안엔 좋아집니다
그렇지만 약효가없어지는 저녁시간엔 똑같구요 ;;
이 병이 사춘기가 지나면서 많이 좋아지는걸로 알고 있어요
그쯤에서 투약을 중단하는경우가 제일 많습니다 이부분은 의사선생님하고 상담하고 엄마가 잘 살펴본후 나아진것 같으면 다시한번 검사를 해요
그래서 객관적인 자료가 나오면 투약을 중단하게 되는거죠
그렇지만 꼭 사춘기이후라고서 다 낫는건 아니라네요
성인,adhd로 이어지는 경우는 계속 해서 투약해야 한다고 합니다
약을 끊었을경우 역반응 이건 잘 모르겠네요 계속 투약중이라서 ;;;4. 참이맘
'09.6.1 9:21 AM (125.182.xxx.56)답변들 감사히 읽고 있습니다. 저의 일에 관심을 가져주셔 고맙게 생각합니다.
5. 초4면
'09.6.1 9:33 AM (121.160.xxx.58)병원에서 adhd로 진단받고 약을 복용시킨 경험자로 보면 원글님 아이는 의학에서는
adhd로 일상에서는 그냥 덜렁거리는 아이, 성격 편한 사람 정도인것 같아요.
제 아이는 중2 때부터 약 복용하고 지금 고2인데 끊었어요.
약을 복용하면 약 기운이 있는 낮 시간에는 밥맛도 없어서 애가 잘 안먹어요
밤에 집에 오면 배가 고파져서 폭식을 하더라고요.
그래서 아침, 저녁 약을 나눠 먹였더니 잠을 잘 못자고요.
adhd가 집중력 주의력 결핍에 폭력성까지 있어서주변 사람들이 말을 할 정도로 힘든 아이라면
꼭 약을 복용시켜야하겠지만 그냥 좀 산만한 아이 정도라면 저는 생활습관 잡아주면서
편하게 지내는것이 나을것 같아요.
원글님 아이는 보니 매일 지적받고 혼나고 해서 주눅이 들어있는 상태도 아닌것 같아요.
이 부분이 약을 복용해야 하는 이유로 든 것이네요.
잦은 지적과 혼내는것으로 애가 자기 자신을 그렇게 인식하고 발전하지 못한다는 상태요.
약을 먹여보니 애가 자기는 약을 먹는다는 자책감을 또 갖더군요.
주의 집중력 없어서 시험 문제 몇 개 틀려 공부 좀 못하면 어떤가 싶어졌어요.
부모가 애 공부 좀 못해도 진득히 앉아있지 못해도 성격 착하고 좋고 명랑하게 웃고
아이들과 사이좋게 잘 지내면 그걸로 족하지 않은가 싶더라고요.
초4정도 되어도 아이 의지가 있을것 같아요.
약 먹인다고 공부 잘하고 주의력집중력 높아지는거 아닌것 같고요.
그 정도 나이되면 자기가 자기 자신을 다스려야할것 같네요.
1등하고 싶은 욕망이 집중력 높아지게 하는거 아닐까 싶네요.6. add
'09.6.1 9:33 AM (115.139.xxx.11)주의력 결핍은 ADD고 주의력결핍+과잉행동이 adhd입니다. 둘은 분명 다릅니다.
그리고 저 아는 분 아이가 과잉행동이 심해 약을 먹였다가..아토피도 치료할겸 단식하면서 밀가루/당분등을 제한하고는 곧바로 약을 끊었습니다.
약을 먹이실게 아니라 컴퓨터게임과 밀가루/당분/과자.. 제한부터 시작해보세요. 다시 말씀드리지만 add와 adhd는 다르니 잘 살펴보시고요.7. 참이맘
'09.6.1 9:37 AM (125.182.xxx.56)고마워요. 눈물이 납니다.
8. ...
'09.6.1 10:34 AM (219.250.xxx.45)http://v.daum.net/link/3299026/http://youarethat.tistory.com/156
이글 함 보세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323320 | 빅토리아s시크릿 이용해보신분들.. 제발 도와주세요ㅠㅠ 8 | 플리즈 | 2006/11/10 | 997 |
323319 | 내가 문제가 있나봐요 19 | 몬나니 | 2006/11/10 | 2,648 |
323318 | 가을이... 2 | 이상하네~ | 2006/11/10 | 329 |
323317 | 선행학습은 어디까지 9 | 선행학습 | 2006/11/10 | 1,069 |
323316 | 안양,수원,광명,시흥중에서.. | 어디로? | 2006/11/10 | 513 |
323315 | 김치냉장고 옥션에서 중고로 사도 괜찮을지.. 5 | 중고 | 2006/11/10 | 446 |
323314 | 집전화 하나로에서 kt로 옮기신분 계신가요? 4 | 토토 | 2006/11/10 | 638 |
323313 | 입속이 너무 아파요. 알려주세요 3 | 아파요 | 2006/11/10 | 300 |
323312 | 키작은 것도 서러운데.. 17 | 질부 | 2006/11/10 | 2,041 |
323311 | 아이가 한글보다 영어를 더 좋아하는데.. 3 | . | 2006/11/10 | 550 |
323310 | 아기가 너무 크데여.. 3 | 임산부 | 2006/11/10 | 376 |
323309 | 어제 헤어스탈 문의드린 ^^ 3 | 머리 | 2006/11/10 | 590 |
323308 | 아이봐주실 분이요 3 | .. | 2006/11/10 | 463 |
323307 | 장터에 금액을 쓰실때 15천원이 뭡니까???? 11 | ^^;;; | 2006/11/10 | 1,602 |
323306 | 혹시 SLP영어유치원 보내시고 계시는분? 4 | 휴... | 2006/11/10 | 1,254 |
323305 | 으..열받아요 2 | 부동산 | 2006/11/10 | 902 |
323304 | 어린아들 상담 1 | 얼른커라 | 2006/11/10 | 370 |
323303 | 전주에 계신분중에서 조기유학 마치고 돌아오신분께 질문드려요. 1 | 유학... | 2006/11/10 | 261 |
323302 | 강원도 펜션 경험담 들려주세요 7 | 급해요.^^.. | 2006/11/10 | 552 |
323301 | 미리 지불한 교육비 1 | 어쩌죠? | 2006/11/10 | 520 |
323300 | 강촌이나 청평쪽 가보신 분..추천부탁드려요.. 1 | 주말여행 | 2006/11/10 | 162 |
323299 | 휘슬러 압력솥 어디서 사나요 1 | 휘슬러 | 2006/11/10 | 319 |
323298 | 안양에서 아주대가야하는데요 5 | 저기 | 2006/11/10 | 310 |
323297 | 유산방지주사 맞으면 태아보험 가입이 안되나요? 6 | 엄마 맘 | 2006/11/10 | 594 |
323296 | 손가락 까딱 안 하는 남편...얄미워요! 6 | 게으름뱅이 .. | 2006/11/10 | 984 |
323295 | 학구열, 엄마들 치마바람..그렇게 센가요? 8 | 분당 초등학.. | 2006/11/10 | 1,796 |
323294 | 중도금 치루고 왔어요. 3 | 오늘 | 2006/11/10 | 961 |
323293 | 왜 이리 배가 아픈건지... 4 | 못난넘..... | 2006/11/10 | 1,231 |
323292 | 아무것도 모르는 우리 엄마 일일흥분기 7 | 어휴 | 2006/11/10 | 1,543 |
323291 | 뉴스보다 집관련 청와대 어이가 상실이네요. 11 | 방금 | 2006/11/10 | 2,05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