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봉하마을 내려가는 버스에서 유시민

[통증]

영결식날 탈진하셔서 던킨 도너츠에 앉아 계시는 동영상은 봤는데,
이 사진들 보니 손 흔들 기운도 없어보이시는 것 같네요.

아 .. 언제까지 가슴 아파해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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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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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한라봉]

너무 힘들어보이시네요. 건강하시길..

[▶◀ 웃음조각]

7일동안 밤낮으로 상주역할을 하시고 슬퍼하시고.. 했는데 탈진안한게 이상하죠.

얼른 건강 찾으시길 바랍니다.

[그날]

바로 저 창 옆에 서 있었습니다.
버스 양쪽을 왔다갔다 하며 이 글을 보여주셨고
많이 힘들어 하셨습니다.
다른 버스에선 문성근씨가 저희에게 인사 하셨고
많은 분들이 돌아가는 버스에서 손을 흔들며 인사 하시며 우셨습니다.
하지만 영구차는 가지 못하고 결국 건호씨가 나와서 정리를 했습니다.
그 얼굴, 굳게 쥔 두 주먹을 보며 모두 숨죽여 흐느낄 뿐이었습니다.
사람들이 길을 막은 것이 아니라 견찰이 길을 막아
결국 상주를 길바닥에 세운 것이 바로 이것들이 하는 예우입니다.

[눈물]

아직도 흘릴 눈물이 남아있네요...

[나만 이렇게]

생각하는지도 모르지만...노무현을 가장 잘 이을 사람으로 유시민님을 생각합니다....

노통의 길을 이어 걷게할 후계자로 유시민밖에는 없다고 생각이 드네요...
우리를 위해 무겁고 아픈 십자가를 지도록 부탁할 사람은 유시민 밖에 없지 않을까요...

책쓰고 글읽고...그것으로 너무 너무 행복할 사람이지만 ...시대의 소명을 뿌리칠 만한 이기적인 인물도 못되니..결국 수락하지 않을까....

노무현님.... 님은 갔지만 우리는 님을 보내지 않았습니다....돌아오세요...유시민의 가슴속에 ...우리들의 가슴속에....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