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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안합니다... 화살기도로 현정부 무너지게 기도하면 안될까요??

천주교 조회수 : 904
작성일 : 2009-05-31 08:41:46
전 천주교 신자이고.
한마디로 빽도 없는 미약한 국민일뿐입니다..
화도나고...욕도 하고 싶어요..제가 할수있는 일이 아무것도 없어서..
그런 저의 희망인 노통님이 돌아가셔서...

근데..
천주교는 화살기도가 있쟎아요....
암튼.... 하느님을 믿고 의지하는...아니..모든국민들이..
정식으로 기도하지 않더라도..마음속으로 하느님께... 기도하면..그내용은
유치하지만... 이정권이 하루빨리 무너지길 바라는 마음으로..
그리 하면 ...
조금씩 보태면 큰 힘이 되지 않을까요??
너무 유치한 제안일까요??
그래도 전 오늘부터 할랍니다...
IP : 116.124.xxx.86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ㅠㅠ
    '09.5.31 8:53 AM (121.135.xxx.166)

    원글님의 마음은 충분히 이해가 갑니다.
    저도 천주교 신자이고요.
    제 마음도 분노와 안타까움으로 부글부글 끓어서
    원글님 같은 내용으로 기도하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지만 휴우~
    왠지 그리하면 안될 것 같네요.ㅠㅠ

    그냥 우리나라가 옳은 방향으로 갈 수 있게 기도하시면 좋을 것 같구요.
    누구 마음이 진짜로 회개할 수 있게 간절히 기도해야 할 것같아요.

    전에 마더데레사 수녀님의 일화를 들은 적 있습니다.
    전쟁반대주의자들이 전쟁반대 데모를 같이 하자고 했답니다.
    그들은 수녀님의 성격상 당연히 동참할 줄 알았는데 안한다고 하셨대요.
    그 이유는, 평화기원 기도라면 당연히 함께하신다고 하셨답니다.

    제가 신앙적으로 잘 아는 건 없지만
    이런 식으로 기도하는 게 옳은 것이 아닌가 합니다.

  • 2. 그런
    '09.5.31 8:58 AM (121.146.xxx.99)

    기도가 있나요?

  • 3. @
    '09.5.31 9:02 AM (61.74.xxx.145)

    이 정권이 무너지길 기도한다구요..
    해도 해도 참 너무 하시네요.
    이 정권 무너지면 우리는 뭐 평화롭게 잘 살것 같은가요?
    윗님 말씀대로 이 정권이 정신 차리고 올바른 방향으로 갈 수 있도록 기도하셔야죠.
    왜들 다 한 방향으로만 보는지?
    이쪽 저쪽 다 볼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 4. ...
    '09.5.31 9:05 AM (218.55.xxx.72)

    님... 화살기도를 원글님께서 원하시는 내용으로 기도하는 건 아닌 거 같아요.
    저도 부글부글 끓고, 굴뚝같은데....
    2009-05-31 08:53:42 님처럼 뭐랄까 그리하면 안될 거 같아요.
    그리구요...
    성모님께도 사람을 위해 기도를 부탁드려야지... 쥐를 두고 부탁드리면 안될 거 같아요 ;;;;

    저도 교리는 잘 몰라요 -_-a

  • 5. oo
    '09.5.31 9:10 AM (124.54.xxx.5)

    동서가 독실한 천주교 신자인데 남편이 교통사고 당하고 아들하나 잃고 하는 과정에서
    시댁식구들과 원한이 좀 쌓였었어요
    시댁인들이 독해서 며느리 세명 모두 시댁을 싫어하기는 하는데
    그 동서가 어느날 시댁식구 잘못되게 해달라는 기도를 한다고 하더군요
    누군가가 잘못되길 바라는 기도를 할수가 있는건지 궁금했어요
    그 당시 그 심정은 조금 이해되긴 했지만 시댁식구면 저까지 포함되니 기분이 안좋더군요
    꽃동네에 가서 봉사활동도 열심히 하는 신자구요;;
    그 이후로 큰 시누이 남편이 갑자기 암으로 죽고 작은 시누이 남편은 풍으로 쓰러져서
    요즘은 그 동서를 피하게 되더군요 괜히 무서워져서요
    꼭 그 동서가 기도해서 그런일이 일어난건 아니겠지만 웬지 겁나더라구요
    천주교 신자분들 혹시 그런일도 있을수 있는지 궁금해요

  • 6. 이어서
    '09.5.31 9:19 AM (121.146.xxx.99)

    원글님 심정은 이해를 하는데 , 그런 기도 하면 부메랑이 될것 같은데요.
    혹,교리를 잘못 이해하시는건 아닌지?
    전 천주교신자가 아니라 잘은 모르지만요.

  • 7. ..
    '09.5.31 9:25 AM (121.189.xxx.135)

    원글님... 그러지 마세요.
    저도 천주교 신자입니다.
    오늘 새벽미사에 가서 노대통령의 영혼과 남겨진 가족을 위해 기도했어요..
    이정권이 무너지는 기도 보다는
    정의가 승리하도록 기도 하시면 어떨까요.

  • 8. ㅠㅠ
    '09.5.31 9:25 AM (121.135.xxx.166)

    저 제일 위에 댓글 쓴 사람인데요.
    세번째 님때문에 다시 올려요.

    솔직히 원글 님 의견 백번 이해하구요.
    저도 그렇게 기도하고 싶다는 마음 너무너무 동감합니다.
    세번째 님때문에 제 의견이 잘못될까봐서 다시 올립니다.ㅠㅠ
    그렇게 하고 싶긴 하지만.......방법론적으로 하느님 방법에 더 맞는 기도를 하자는 거지요.

    ㅇㅇ님. 그 동서의 한맺힌 마음은 알겠지만
    하느님이 절대로 그런 기도 들어주시는 분은 아니세요.
    하지만 그 동서가 하느님의 이름을 욕되게 만드는 사람은 분명 맞네요.
    정말 안타깝네요.

  • 9. ..
    '09.5.31 9:51 AM (121.160.xxx.87)

    원글님..천주교 신자 이시면 그러면 안되는거 아닌가요?
    정권 무너뜨리면 그 다음엔 어쩌시려구요..

  • 10. 올리버
    '09.5.31 10:05 AM (121.172.xxx.220)

    충분히 가능하다고 생각해요.모든 사람이 바라고 기도하면 그 기가 하늘로 올라가겠죠.저두 천주교 신자입니다.가끔씩 화살기도하는데 신기하게도 기도가 잘 이루어집니다.

    그리고 전 지금 정권이 꼭 무너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낡고 허물어질것 같은 건물 빨리 무너뜨려서 새 건물 올려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 11.
    '09.5.31 10:07 AM (219.250.xxx.179)

    기독교랑 똑같이 저주를 하면 똑같은 수준 되니까
    좋은 기도방법 찾으시길 빕니다.
    무너진다는 표현이 그래서 그렇지
    정권교체하도록 기도하심 어떨까요?
    그리고 여기 기다렸다는듯 수구꼴통 성향의 댓글 달던 사람도 붙네요.
    바로 위의의 댓글처럼..

  • 12.
    '09.5.31 10:21 AM (125.186.xxx.150)

    그냥 화살기도로, 악을 심판해달라 하세요-_-^

  • 13. ...
    '09.5.31 10:23 AM (125.131.xxx.206)

    원글님 마음 충분히 이해합니다..
    저도 사실 그러고 싶은걸요?
    저는 심지어..경상도만 떨어져 나가줬으면 좋겠다라고 생각하기도 하고
    전라도가 당한만큼 그들도 당하게 해달라고 하고 싶기도 합니다..

    전 서울사람입니다

    그렇지만..그러면 안돼요..아시쟎아요

    사람에대한 형벌은 우리의 몫이 아니라 하느님께서 다 알아서 하실거에요

    하느님께서 다 올바른길로 인도하실것이라 생각하고

    우리가 할 일은..

    쥐박이와 그 일당들과 그 가족들을 위한 기도는 죽어도 하지 못하겠으면

    남아있는 사람들을 위하여 기도하거나

    우리 국민 모두가 깨어나기를...말도 안되는 경제논리와..대통령 선거때 우리모두

    미친것 마냥 돈에 환장했었쟎아요...

    그 개신교 대형목사들 또한..전 그사람들 정말 돈과 자신의 권력을 위하여 하느님을 이용한 우상숭배자였다고 생각합니다.

    그사람들 뿐 만이 아니라 우리모두 더욱 중요한 것을 깨닫게 되기를 기도하고
    우리의 죄를 용서해달라고 기도하는것이 올바른것이 아닐까 생각해요..

  • 14. 아꼬
    '09.5.31 10:24 AM (125.177.xxx.131)

    저는 원글님 심정이 이해갑니다. 바른 방향을 찾아서 가면된다. 이런 말씀 하시는 분들은 노통의 죽음에 제가 느끼는 무게보다 더 가볍게 느끼셔서 인가 봅니다.
    전 기대를 말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옆으로 가는 꽃게에게 앞으로 가라고 가르치는 것과 다를바 없다고 생각합니다. 국회의장조차도 군사독재의 수혜를 받은 나라에서 정의가 바로서기는 쉽지 않지요. 정권이 바뀌는 게 뭔 큰이라고요. 그걸 마치 나라가 무너지는 것처럼 오해하시는 분들이 있는데요 저도 화살기도의 효력이 입증된 바 있다면 하고 싶어요. 효력은 있습니까?
    제 기돗발이 약한지 늘 옳은 방향을 위해 기도하는데 하느님께서 너무 유연하게 듣는 것 같아 좌절감까지 듭니다. 내가 바라보는 그 신이 정녕 땡박이류들이 신뢰하는 그 신과 동일한 것인지 괴롭습니다. 이 나이에 이런 고민을 하게될 지 누가 알앗겠습니까. 전 원글님 충분히 이해하고 공감합니다.

  • 15. ▦고맙습니다.
    '09.5.31 11:02 AM (121.176.xxx.136)

    일생 살아 오면서 서른 중반에
    두 가정을 저주하는 기도 했습니다.
    아주 구체적으로 어찌 해 다랄고...
    정말 두달 만에 두집 다 그렇게 되었습니다....
    허나 당시 사건이 터진후 마음의 괴로움을 덜 고자 했던 기도가
    두 가정에 더 큰 괴로움을 안겨 주었더군요.
    다시는 그런 기도 않겠다고 고백성사 드리고...
    이번 사건 일고 또 다시 갈등이 일었어요.
    하지만 그런 기도 않겠다는 결심으로 고인의
    영원한 안식을 위해 기도 드렸고 하늘의 표징들
    흰비둘기, 흰나비, 오색채운을
    여러분들도 보셨지만
    제가 올려다 본 하늘에서 그분의 미소와 평화를
    황금색으로 보았습니다.
    그리고 이 나라 정치인, 경제인, 언론이, 국민이
    바른 길로 갈 수 있도록
    기도드립니다.
    그리고 추모했던 100만 50만 500만이
    자신의 이익이 아니라 공공의 선을 위하여
    3년후 10년 후 멀리 보는 눈을 잃지 않도록
    기도합니다.

  • 16. 화살기도
    '09.5.31 11:11 AM (115.161.xxx.123)

    원글님 심정 이해하지만 그런 기도는 우리가 원하는 기도가 아니겠지요. 윗분들이 말씀하신 것처럼 정의가 승리하도록, 옳은 맘으로 노력하는 이들이 승리하도록 기도하는 것이 바람직하겠지요.
    그리고..혹 오해가 있을 수 있어서, 화살기도는 화살이 나가는 것처럼 짧게, 아주 짧게나마 기억하면서 기도한다는 의미로 붙여진 이름일 거예요. 10분, 1시간이 아니어도 우리는 단 몇 초에도 누군가를 위해, 무엇을 위해 기도할 수 있잖아요? 바로 그런 기도를 말한답니다.

  • 17. 이분도
    '09.5.31 11:46 AM (121.134.xxx.89)

    좀 황당한 분이네요. 솔직히 좀 유치한 것 같아요.그것도 종교의 힘을 빌려서라...저도 천주교신자이지만, 그래도 이런건 아닌 것 같은데요..ㅠㅠ

  • 18.
    '09.5.31 11:48 AM (114.200.xxx.118)

    신앙을 가져도 다들 이런식으로 활용하신다면 교회며 성당이며 다니시는 분들 정말 무섭군요. 싫어하는 것이 있으면 망해라 이런식으로 기도할테니... 하나님 믿는다고 하는 사람들 이래서 싫어요.

  • 19. 화살기도
    '09.5.31 11:57 AM (68.218.xxx.228)

    화살기도는 짧은 시간이 날때마다 자신의 마음속에서 가장 염원하는 바를
    '하느님 뜻에 맞게' 드리는 기도라 생각해요.
    '나의 뜻에 맞게' 바라는 기도는 구복신앙이라고 합니다.

  • 20. ,,
    '09.5.31 1:27 PM (123.109.xxx.199)

    저도 천주교 신자입니다.
    하지만 기도란 자체가 누굴 원망하며 들어주길 원하는게 기도는 아닌거 같은데요
    원수를 사랑하라 하셨는데.... 설마 나쁜 기도를 기도라 들어주실런지...
    그것보다는
    우리나라를 위해서 기도하심이 옳다고 봅니다

  • 21. ..
    '09.5.31 1:40 PM (58.148.xxx.82)

    전 천주교 신자가 아니라 잘 모릅니다만...
    그냥 정의가 승리하게 해달라고,
    진실이 이기게 해달라고 기도하시면
    그렇게 될 것같습니다.
    그게 결국 원글님 말씀하시는 것과 같은 내용일 것같네요,
    그리고 그렇게 기도하시는 게 원글님도 마음이 편하실 것같아요,
    진실이 승리하게 해주세요...
    우리 모두가 진실을 볼 수 있도록 맑은 눈과 영혼을 주세요.
    모두가 오늘을 잊지 않고 때가 오면 제대로 심판하게 해주세요...라고.

  • 22. 무크
    '09.5.31 4:38 PM (124.56.xxx.36)

    전 개신교인이지만 원글님 맘 충분히 이해해요.....대신, 저는 그 동안은 그냥 한나라당과 조중동 친일 수구꼴통과 이명박에게 분노와 적개심이 많았는데...노통께서 그리 가시고 난 후 기도가 바꼇어요.......하나님의 공의를 이 땅에 나타내시라구요......우리도 모두 피조물인지라 누구의 생명을 왈가왈부할 권리가 없죠........그래서 창조주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공의를 이 땅에 실현시키심으로 그들을 벌하시길 기도합니다.....님께서 품으신 분노가 하나님의 거룩한 분노로 바뀌시길 바래요.....하나님께서 결코 사회적약자를 억울하게 하는 이들을 그냥 보아넘기시지 않습니다.....저는 요즘 가장 마음에 들어와 있는 성경구절이....약한자를 들어 강한자를 부끄럽게 하신다....는 말씀이네요^^

  • 23. 오죽했으면
    '09.6.1 12:43 AM (221.139.xxx.40)

    저런 글을 올렸을까요?
    마냥 기다리고 있으니 너무 소중한분을 앗아 갔잖아요..
    그런데도 여전히..
    우리힘으로 될만한게 있나요?
    오죽하면 하나님 힘이라도 빌리자고..
    전 백번 이해하고 공감합니다..
    냉담중이라 해도 소용없겠지만..
    처음으로 제맘속의 무언가를 위해 기도 하고싶다는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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