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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 안되는 그녀의 모든것들.....

.... 조회수 : 1,574
작성일 : 2009-05-30 17:22:33
같이 태어나고 동연배의 환경속에서 자란 사람들이 동일한 생각을 하기가 참 어렵다
하물며 다른 환경과 조건에서 성장해온 부부가 같은 생각을 하고 같은 방향을
바라본다는것이 말해서 무엇하랴
더구나, 정치적 성향에 대해서는 더욱더 그럴것이다.  
똑같이 혁명을 하자던 레닌과 로자도 역시 생각이 틀렸다. 그들은 혁명이후에도 다른 노선을 걸었다.

참어렵다. 하지만 다른 정치적 성향을 가지고도 묘하게 살아 가는것을 보면
숨기는 것인지, 애써 외면 할려고 하는 것인지 모르지만 어쨰 살아 간다.

어제 일이다. 세상이 온통 추도의 물결인데............

그녀는 뭐가 그리 급한지 딸래미 이모랑 백화점에 쇼핑을 갔덴다. 온종일 ......
와서 하는 애기라곤 온통 쇼핑 이야기 뿐이다.

참 이해 할려고 이해 되지 않는다. 교육의 문제인지, 무지의 소산인가 ?
사고의 차이는 잘 모르겠지만,
짜증이 나는것은 나만의 문제인가?????.....................


내친구들은 대다수 cc들이라 부럽기만 하더니(하기사 그쪽에서도 정치적 성향이 틀리긴 하지만)
정말 짜증난다. 머리속에 뭐가 든걸까?

세상사 모두 고민있게 사는것을 바라는 바는 아니지만, 그 추구하는 가치관이 틀리면
정말 양쪽모두 괴롭다.

이젠 내자신도 혼란스러워지니 말이다.......              

젠장할이다. .........

" 이건 선택의  문제가 아니다"   "어떻게 사느냐의 문제이다"

어케 하면 좋겠습니까?    정말 ......................

IP : 124.243.xxx.16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5.30 5:27 PM (220.210.xxx.131)

    부인얘기이신가요? 연애시절때 이런 이야기는 한번도 나누지를 않으셨나보네요. 어쨓든 님이 배우자로 고른 사람입니다. 그런 사람을 사랑했으니 결혼까지 하셨겠지요. 지금이라도 계몽하십시오.

  • 2.
    '09.5.30 5:29 PM (121.151.xxx.149)

    저는 결혼 20년
    제남편은 완전보수적인사람이였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저보다 더하게 하지요
    한번에 사람은 변하지않습니다
    하지만 천천히는 변합니다
    그러는사람에게 화내지마시고
    님의 생활을 보여주십시요
    어떻게 사는것이 진실된것인지 그러면 생각이 달라질겁니다

  • 3. ///
    '09.5.30 5:53 PM (115.136.xxx.205)

    다행이다....우린 그 부분은 많이 비슷하니....

  • 4. 존심
    '09.5.30 5:57 PM (211.236.xxx.93)

    우리 모두 노무현대통령의 유지를 위한다면 더도 말고 덜도 말고 주위의 딱 한 사람만 바꿔봅시다...가장 친하고 부드러운 사람부터 시작합시다...

  • 5. ...
    '09.5.30 6:02 PM (203.128.xxx.24)

    정치적 성향이 다르다기 보다
    그냥 관심이 없으신거 같아요.
    너무 나무라시거나 한심하게 보지 말아주세요.

    결혼하고 아이와 집안일 가족 친구 이런 소소한 것에만 치중하는 주부들 많습니다.
    흔한 말로 남편이 아내에게 신문 좀 봐라 세상 돌아가는 것 관심 좀 가져라.
    그런 말에 아내들 크게 좌절하고 하잖아요.

    이번 대통령님 서거가 엄청나게 큰 일이기에 그실망감이 크실줄은 알지만
    좀 더 따뜻하게 다가가주세요.
    조금씩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글도 보여주고 영상도 보여주시고요.

  • 6. 공부하자
    '09.5.30 6:28 PM (119.70.xxx.112)

    공부해서 가까운 1사람부터 깨우쳐줍시다..가랑비에 옷젖듯..

  • 7. ...
    '09.5.30 6:29 PM (211.49.xxx.110)

    아내되는 분께 82를 알려주세요 그래도 변치 않는다면 그분을 선택한
    님을 탓하셔야 ....

  • 8. **
    '09.5.30 6:32 PM (121.161.xxx.248)

    먼저 제대로된 역사서를 한권 보여드리세요.
    애들한테 공부 시켜야 하니 꼭 알고 있으라고..
    주부들이 애들 공부시키기위한 필독서라고 안겨드리세요.
    제대로된 역사를 안다면 지금 상황을 그냥 넘기시지는 못할겁니다..

  • 9. -
    '09.5.30 7:29 PM (211.195.xxx.186)

    그냥 다름을 인정해주세요.
    본인과 생각을 나누지 못한다고 본인과 다른생각을 한다고 한심하다고 치부하며 벽을 쌓으실필요까지...

    정말 요즘처럼 마음이 자꾸 자꾸 가라앉을땐 차라리 아무생각없이 사는것도 낫겠다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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