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우 베란다 창문에 노란풍선 달아 놓고.. 가슴이 두근 거리네요.
워낙 나서거나 이런 성격 아니라서
게다가 저희집이 영통 대단지 아파트 맨 앞동이라 도서관 가느냐 보건소 가느냐
왔다갔다 많이 보일것 같아요.
조문가서도 다들 연호할때도 입으로만 속삭이며 입밖으로 내지도 못했습니다.
이런 소심 아줌마인텃에 베란다에 걸러 놓은 노란 풍선에 가슴이 두근 거리네요.
지금 시청에서 대한문에서 고생하시는 분들께는 너무 죄송한 얘기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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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란다 창문에 노란 풍선도 달아 놨어요.- 가슴 두근 거려요
skfek 조회수 : 277
작성일 : 2009-05-30 15:46:23
IP : 219.255.xxx.107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일각
'09.5.30 3:50 PM (116.122.xxx.16)수고 하셧습니다
2. .
'09.5.30 3:52 PM (211.215.xxx.195)저희동네는 조기저혼자 달아놨어요.
그러다,,발인날 2집이 아침에 달더니,,,
참내!! 흐뭇한 마음으로 오후에 찾아보니 벌써내렸더라고요..
그럴라면,,뭐하러달어?
용기에 박수드려요...3. 행복한맘
'09.5.30 3:58 PM (119.71.xxx.2)저도 그래볼까 봐요. 어제 생각만 하고 용기(저도 단지 들어서면 보이는 아파트라.. 게다가 이곳은 조기는 전혀 보이지 않는.. ㅠㅠ)를 못냈었거든요.
반갑네요. 지금은 서울살지만 저도 영통살았었는데..^^
저는 어제 시청광장에서 받아온..(이걸 뭐라 부르나요..) 노대통령님 얼굴그림과 함께 '내마음속 대통령 노무현'이라 적혀있는 노란 종이랑 노란 챙모자.. 베란다 유리에 붙였어요.
밖에서 알아보진 못하겠지만.. 노란색은 보이겠지 싶어서요.4. ▶◀ 웃음조각
'09.5.30 4:24 PM (125.252.xxx.75)그 용기에 박수드립니다^^
5. ^^
'09.5.30 4:24 PM (122.47.xxx.81)저도 조기에 노란풍선+노란리본 달았습니다 아직 몇집은 태극기 그대로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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