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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대통령땐 고졸도 못배운건 아니지 않나요??

학벌차별 맙시다 조회수 : 1,261
작성일 : 2009-05-30 11:35:14
울 친가쪽 지금은 엄청 부자입니다. 할아버지가 땅을 큰집에 많이 물려주셔서 월세만 3000만원씩 받는데 큰아버진 중졸이세요. 어릴때 공부도 잘했다는데 가난해서 대학 못갔답니다.. 땅이 그렇게 많은데요..

주위에 60넘으신분들중 대학나오신분들이 그렇게 많은가요?? 그당신 고등학교만 나와도 많이 배운축에 속한다고 생각했거든요..

어쨌든 대학을 나오곤 못나오곤 대학나와도 고시 패쓰 못하는 인간이 얼마나 많은데 그놈의 고졸고졸~~

울 아빠 말로는 그냥 왠만한 대학은 돈만 있으면 그냥 갔다는데..
IP : 218.209.xxx.154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09.5.30 11:36 AM (121.151.xxx.149)

    맞아요

    그렇지만 권력자들은 거의 대학을 나왔지요

  • 2. 그게
    '09.5.30 11:37 AM (61.105.xxx.132)

    뭔가 가진놈들의 속물근성 아닌가요..
    사법고시패스한 그룹이나 국회의원정도 하는 그룹은 솔직히 대학안나온 사람 드물고 거의 서울대출신이 많잖아요.
    자기보다 못한놈이 잘나가가고 똑똑하니까 깎아내리고 싶어 안달난..

  • 3. 유전무죄 무전유죄
    '09.5.30 11:38 AM (219.254.xxx.236)

    조상이 친일파이니 돈이 많았고
    돈이 많으니 자식들 공부 많이 시켰고
    공부 많이 하고 똑똑해지니 또 돈이 많고
    돈 많으니 권력 잡고 권력 잡으니 또 돈이 들어오고

  • 4. 인천한라봉
    '09.5.30 11:39 AM (211.179.xxx.58)

    그러게요..정말 똑똑하신분도 계시겠지만.. 돈있으면 가지 않았나 싶기도하고요..

  • 5. 그렇죠
    '09.5.30 11:40 AM (211.58.xxx.176)

    노통 부산상고 한해 선배인 친척이 있는데
    은행지점장 하시다 퇴직하셨어요.
    그 정도면 무시당할 것도 아니고
    막말로 대학에서 뭐 그리 대단한 거 배운다고...
    정치하려면 정치학 전공해야 하는 것도 아니고
    전공과목 교양과목 조금 더 듣는다고 정치 잘하는 거 절대 아니라고 봅니다.
    인격과 능력이 중요하지요.

  • 6. 그렇죠.
    '09.5.30 11:41 AM (125.246.xxx.130)

    그 시절 농촌에서는 중학교도 못가는 사람들이 수두룩 했지요.
    그러나,,,권력층을 잡고 있는 사람들에 비하다 보니 상대적으로 학력이 낮다는 거죠.

  • 7. 그시절
    '09.5.30 11:41 AM (121.146.xxx.99)

    돈 없어 대학 못간 사람 많아요.더구나 시골에선

  • 8. ....
    '09.5.30 11:43 AM (58.224.xxx.9)

    그 시절에도 돈 있으면 공부 못해도 대학갔고 돈 없으면 공부 잘해도 대학 못갔죠. 결국 돈이 문제ㅠㅠ

  • 9. 서울대
    '09.5.30 11:43 AM (125.177.xxx.83)

    나와서 권력의 개 노릇이나 하는 주제에 최종학력은 고졸이었어도 부시와 푸틴에 당당했던 노무현 대통령을 무시해요? 개만도 못한 것들이 쓰레기 같은 짓만 골라하는 주제에...

  • 10. 80년도 중반기
    '09.5.30 11:46 AM (211.208.xxx.71)

    저는 당연히 다 고등학교가는걸로 생각했었는데 형제들 많은 친구 몇은 오빠 대학교보내거나 집이 가난해서 산업체학교에 갔습니다.

  • 11. ..
    '09.5.30 11:48 AM (121.188.xxx.71)

    그시절 아니어도 저 85년에 졸업 했는데
    우리 반에서 대학 간 아이들 손에 꼽아요.
    시골에서 자란 분들 아실거예요.
    진학 하나 안하나 그게
    뭔 상관이래요?
    물론 진학해서 대학 문화도 즐기고
    친구도 사귀고 좋죠.
    그렇지만 사정이 다 다르잖아요.

    스스로 공부해 큰 성취를 이룬건 더 칭찬하고
    존경해야지요. 또 성취를 못하면 어때요?
    남보다 더 노력했을 것이고 남보다 더 시간을 들였을 것이고.
    전 이번에 장례식 보면서 촌부나 장사하는 분이나
    다 각자 자기 자리에서 훌륭한 성취를 이룬
    어떤 경지를 보았네요.
    자기 길에서 바르게 살려고 노력하고
    이웃과 더불어 산다면 누구든
    경지에 오르는 것이라 생각해요.
    그간 돈만보고 앞만 보고 출세만 보고
    달려온 피곤한 영혼들이 이번 일을 겪으며
    위로받고 돌아보고 다시 용기를 얻는 씻김굿이었요.

  • 12. 부산상고
    '09.5.30 12:07 PM (123.99.xxx.110)

    출신 꽤 되시는걸로 알아요........그 당시 연배에서는...........

  • 13.
    '09.5.30 12:08 PM (121.130.xxx.113)

    삼성전자 그룹전략기획실장(부회장)으로 이학수라는 분이 있더군요.
    이건희 회장의 최측근 중 한 명인데 고 노무현 대통령 고등학교 1년선배더군요.
    부산상고 출신으로는 이기택, 신상우등 굵직한 정치인도 있고 이성태(한은총재) 같은 금융인도 있는 것을 보면 그 상고와 일반 인문계 고등학교를 비교하기는 힘들겠더군요. 지금도 보면 은행장이나 지점장을 지낸 분 중에 상고출신이 상당히 많습니다.
    그리고 당시를 보더라도 고졸이 상당한 학력이라고 할 수는 있습니다.

    그러나 오늘날 정치행태나 하는 짓거리를 보면 학력은 그렇게 중요한것은 아니라는 생각이 드네요.

  • 14. ...
    '09.5.30 12:09 PM (115.21.xxx.111)

    지금 권력자들의 대학은 인맥이죠.

  • 15. .
    '09.5.30 12:11 PM (123.215.xxx.159)

    그 당시 상고는 보통사람들이 들어가기 힘들었다고 하네요.
    더구나 부산상고는 상당히 머리좋은 수재들이 들어간듯...
    그리고 노통은 그당시 어떤 장학금 받고 들어갔다고 들었구요.

  • 16. .
    '09.5.30 12:13 PM (125.246.xxx.130)

    그 당시 부산상고는 똑똑하되 형편이 어려웠던 수재들이 가는 곳이었죠.
    그러니, 사회적으로 성공한 분들도 꽤 되시구요. 특히 금융쪽...

  • 17. ..
    '09.5.30 1:05 PM (122.35.xxx.34)

    꼭 덜떨어진 것들이 학벌학벌 하더군요.
    제대로 배운분들은 절대 그런 얘기 안하십니다.

  • 18. ....
    '09.5.30 3:54 PM (86.96.xxx.84)

    노 대통령때 서울대 출신보다 부산상고 출신들이 더 잘나갔다는 말씀은 못 들어 보셨어요?
    부정할수 없는 우리나라 현실입니다.
    부산상고 출신 대통령때는 그 학맥이 기업마다 잘 나갔고, 고대 출신대통령때는 고대 출신이 잘나가고.

  • 19. ...
    '09.5.30 6:11 PM (118.221.xxx.79)

    네...70넘은 저희 부모님과 80대 이상되신 이모, 고모, 외삼촌들...친척분들까지....다 대학 나오셨어요... 집안 별 것 없었구요...
    돈도 그다지 없었던 집안들이었습니다...그저 부모 세대가 개화되어 없는 처지라도
    절대로 아이들 공부는 시켜야된다고 믿었던 탓에 빚내어가며 자식교육 시킨것이지요.

    진짜 엘리트들은 그 나이 분들이 다 독일이다 미국 유학도 다녀오셨답니다.
    저희 세대(86학번) 학교다닐 때 대학에 계셨던 교수님들.. 1950년대, 60년대에 하버드다 예일이다 다 다녀오신 분들이지요.
    그러니..우리 나라가 엘리트 우선주의... 라고 말하는 거랍니다.. 하지만...대학을 나왔다고
    다 유식한 것은 아니지요... 서울여상 나온 분들이 얼마나 자존심이 센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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