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노무현전대통령님께 제일 죄송한일~은?

[대통령님]

대통령님 죄송해요...

어느날 뉴스보다가 쌍꺼풀수술하셨길래~

저양반은 국정에 신경쓰지 다늙어서 왠 쌍꺼풀수술?

이라고 했던일이 생각나서...

넘 죄송스러워요~~~TT

무디 좋은곳으로 가셔서 편히 쉬세요...

오늘 하루종일 너무 울어서 머리가 아푸고 눈이 많이 부어서 떠지질않네요...

다음주 주말쯔음 봉화마을로 인사드리려갈게요...그때뵈요...TT

[....]

맞아요..그때 쌍꺼풀 수술..
ㅠ.ㅠ
죄송해요..
근데,, 정말 너무 슬퍼요..너무너무 눈물이 많이 납니다.

[bbk]

bbk 동영상보면 쥐바기는 머리 심었던데요?
대통령되려고,
성형 했나봐,,,

[파랑새]

전 그래도 죄송 할 일은 없네요.

처음부터 끝까지 존경만....

[죄송]

다른분일거라 생각못하고
그놈이 그놈이다 다 똑같다 관심 밖이었어요..
정권바뀌고야 깨달았아요 (mb지지자는 아닙니다..)
몰라뵈서 너무 죄송합니다

[슬픔과 분노]

언론 플레이에 놀아 난 것도 반성해야겠죠.

[▦후유키]

저도 쭈욱 호감만 있었어요.
그립네요. 오늘은 계속 눈물이 줄줄 나네요.
아까워서..

[ㅠㅠ]

그거 안검하수 수술인데... 의학적인 설명도 티비보면 다 나왔던건데....
귀막고 눈감고 사셨던분들 많으신가봐요
조중동 욕만할것두 아니구만요....ㅜㅜ

[사랑해요]

점점 나이드시니까 눈꺼풀이 쳐져서 눈썹을 많이 찌르셨나봐요 ㅠㅠ 그래서 하신건데...ㅠㅠ

[저도]

저도 그 때 원글님과 비슷한 생각했었답니다. 쌍꺼풀관련...정말 죄송하네요.
그리고 어제 빨간 색 티셔츠 입고 나갔었는데 오늘 생각하니 그것도 넘 죄송해요.
오늘 눈물을 많이 흘려서인지 머리도 아프고 멍한데 인터넷만 하고 있어요...

[.]

저도 88년부터 쭉 지지자인데, 죄송해요. 그냥 맘속으로 지지만 한 것. 우리 부모님과 멍청한 친구들을 설득하지 못했던 것.. 뇌가 청순하고 정보가 약한 사람들에게 진실을 알려주지 못했던 것.. 그게 죄송해요.

[전..]

처음으로 내손으로 뽑았던 대통령이 노무현이었어요
그래서 쭉 지지하고 응원하고 그랬는데
속으로만 생각하고 표현 안했던거요...
그점이 참 후회되네요 TT
봉하마을도 꼭 가보고 싶었는데 차일피일 미루다 기회도 놓쳤어요.. TT

[전]

논두렁에 시계 버렸다는 언론의 말을 믿었어요.
돌아가시고서야 진실을 알고
죄송해서 눈물 흘렸습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