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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정연씨 우는 모습이...ㅠ.ㅠ

찢어져요 조회수 : 13,389
작성일 : 2009-05-29 14:20:04
아 너무너무 가슴 아프네요
입술을 꽉 다물며 참는 권여사님과 건호씨와는 달리

넋놓고 오열하는데..아 어떡해요

참. 맑은 얼굴인데..

저런 슬픔이..
IP : 125.131.xxx.167
3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09.5.29 2:21 PM (125.180.xxx.15)

    그분 우는 거 보고 많이 울었습니다...

  • 2. ..
    '09.5.29 2:26 PM (121.172.xxx.131)

    사무실에서 보다가 참지 못하고 화장실 가서 울다 왔습니다.ㅠㅠㅠㅠ

  • 3. ..
    '09.5.29 2:28 PM (124.28.xxx.62)

    가슴이 미어져서 미치겠습니다..
    그 아픔 그 눈물 잊지 말아야 겠지요.. ㅠㅜ

  • 4. ..
    '09.5.29 2:29 PM (121.173.xxx.41)

    사무실서 보다가 그 장면보고 꺼이꺼이 울었네요..
    여직원들도 다같이 울었어요.

  • 5. 무크
    '09.5.29 2:29 PM (124.56.xxx.36)

    저도 정연씨 우는 모습보고 참던 눈물 터졌네요...ㅠ.ㅠ

  • 6. 저도..
    '09.5.29 2:29 PM (121.133.xxx.177)

    사랑하고 또 사랑하는 아빠를 잃은 딸의 마음이 되어서 눈물이 하염없이 흘러내렸어요..

  • 7. ...
    '09.5.29 2:33 PM (121.132.xxx.152)

    아버지의 육성을 듣고 오열하신듯......보는 제가 가슴이 미어지더이다.....
    사랑으로 앞부분을 그분이 부르신 부분으로 했잖아요....ㅠ.ㅠ

    작년에 울 친정아버지도 돌아가셨는데 아부지와 연관된 모든것에 눈물이 났거든요..
    어쩜좋아요...계속 문득 눈물이 날텐데...ㅠ.ㅠ

  • 8. 다시
    '09.5.29 2:41 PM (124.50.xxx.29)

    http://news.sbs.co.kr/section_news/news_read.jsp?news_id=N1000600114

    저도 이거보고 펑펑 웁니다.

  • 9. 그러게요
    '09.5.29 3:18 PM (122.43.xxx.9)

    맑은 얼굴에
    슬퍼고 서러워 넋놓고 울더라구요.ㅜㅜ
    정연씨 마음이 찢어질거 같아요.

  • 10. 그러게
    '09.5.29 3:55 PM (123.248.xxx.213)

    저도 눈물이 쏟아지는데.... 왜 안그렇겠어요... 아버지의 음성,노래가 나오는데...
    옆에 있던 며느리되는분이 끌어안아 주더라구요. ㅠㅠ 얼마나 안되었겠어요. 그 분도 한명숙님 조사낭독때 오열을 하더만...(그 예쁜 손녀 두고 어찌 가셨냐고 할때부터 완전 터지더군요)

  • 11. 전...
    '09.5.29 4:04 PM (58.121.xxx.205)

    권양숙 여사 견뎌내는 걸 보면서...가슴이 무거워지더군요.
    너무 안 우시는 모습이...저분이 무슨 결단을 한 건 아닌지....걱정스러웠습니다.

  • 12. 아드님도
    '09.5.29 4:26 PM (124.50.xxx.177)

    결국에는 손수건으로 눈물을 훔치네요.
    정말 정연씨 우는 모습을 보니 또 눈물이 나오네요.
    너무나 너무나 가슴이 아픕니다.
    정말 이렇게 가셔야 했던건지 정말 미치겠습니다.

  • 13. 위로
    '09.5.29 4:37 PM (210.90.xxx.2)

    따님이 참 이지적理知的으로 생기셨고 늘씬하며 예쁘시던데...
    딱해 죽겠어요.
    국민들이 노전대통령님을 이처럼 사랑하고 아끼며 존경했다는것에 조금이라도
    위안을 받고 권여사님이랑 가족분들 꿋꿋이 살아가시길 빕니다.

  • 14. 권여사님..
    '09.5.29 5:16 PM (118.217.xxx.180)

    너무 수척해지셨어요.

  • 15. 우는
    '09.5.29 5:21 PM (119.149.xxx.211)

    따님 모습에 참는 여사님 모습에 눈물 많이 나네요.

  • 16. 前 영부인..
    '09.5.29 5:29 PM (211.244.xxx.235)

    더이상 잃을 것이 없는 사람의 모습이지요..
    그동안 일부러 텔레비젼을 외면했었습니다.. 너무 울까봐..
    그런데 오늘만큼은 피하기 어려워서.....한없이 울었네요........

  • 17. 오늘
    '09.5.29 5:39 PM (211.243.xxx.103)

    한 없이 울어봅니다...

  • 18. 권여사님
    '09.5.29 5:43 PM (115.93.xxx.204)

    너무 참으시는것 같아서 걱정입니다..
    부디 무탈하게 잘 버텨주시길 바랄 뿐입니다..

  • 19. 게다가
    '09.5.29 7:10 PM (116.34.xxx.144)

    둘째 출산하러 미국에서 일부러 귀국했었다잖아요.. 그 아버지에 그 딸!!!

  • 20. 울 아빠 회사
    '09.5.29 7:12 PM (125.135.xxx.154)

    남자들 전부 울었답니다..
    남자들이 눈물 줄줄 흘리고 어떤 사람은 꾸욱 참으려고 눈이 벌개지도록 힘주고..
    그랬답니다..
    그분들 대부분 보수성향이신데..

    우리가 언론에 속은 듯 보여도 다들 가슴 한곳에서는 알고 있었나 봐요..
    우리들의 대통령은 노무현이었다는 것을...
    당신은 실패하지 않았어요..
    노무현은 영웅이었어요..
    또 그런 영웅이 우리 앞에 나타나길 바래요..

  • 21. 저도
    '09.5.29 7:50 PM (219.241.xxx.11)

    오늘 남편과 많이 울었네요,,아침에 정장입고 출근했던 남편이 의외로 빨리 들어와서는
    내내 눈물 찍어내며 보고 있네요. 검은 정장 그대로 입구서ㅡㅡ

  • 22. 시페루스
    '09.5.29 8:12 PM (211.59.xxx.150)

    저 한의원에 근무 하는데 원장님이랑 티비보며 직원들 다 울었어요. 남자원장님도 여자원장님도. 오늘은 다행히? 환자가 적어 간간히 티비도 봐요. 다들 집에서 영결식 보나봐요

  • 23. 아지아징
    '09.5.29 8:54 PM (211.236.xxx.3)

    저도 얼마나 울었는지 몰라요....가슴이 먹먹하고 목이 메워서...

  • 24. 휴...
    '09.5.29 9:25 PM (121.132.xxx.80)

    정연씨 참았던 울음 쏟는 모습이
    펌프로 물을 퍼 올리듯 흐르더군요.
    티비로 보면서...엉엉 울어버렸습니다.

  • 25. 0529
    '09.5.29 10:38 PM (114.207.xxx.200)

    딸과 아버지 더 정이 깊은사이죠 그런 아버지가 죽었고 심정이 오죽 할까 싶어 저도 슬프네요

  • 26. ...
    '09.5.29 10:41 PM (58.224.xxx.181)

    저두 눈물이 뚝뚝 너무 슬퍼요

  • 27. ...
    '09.5.29 11:07 PM (121.165.xxx.80)

    노정연 고등학교 동창이예요... (여의도여고)
    그때도 노무현 대통령은.. 청문회 스타이후.. 너무 유명한 분이었는데..
    그런집딸 같지 않게 너무 수수하고 웃음이 많았어요..
    장난 잘치고 착한.. 집안교육 잘받은 모범생이었어요.

    그 오빠도 마찬가지.. 정말 괜찮은 남매였습니다.
    대학가서 홍대앞에서 우연히 만났을때.. 멀리서 손흔들면서 반갑게 다가오던 모습이
    생각나서..오랜만에 수학여행에서 같이 찍은 사진 꺼내서 보면서.. 울었습니다..

    아들, 딸 비리가 어쩌고 하면서 티비에 나오는거 보면서.. 코웃음 쳤습니다.
    그럴리가 없다는걸 확신했기에..다 밝혀질줄 알았는데....--;;

    오늘 우는 모습 보면서 같이 하루종일 울었네요....

    MBC 차미연 아니운서랑 둘도 없는 친구로 알고있어요..
    오전 뉴스 진행하는거 보면서 얼마나 착잡할까.. 맘속으로 응원 많이 했는데...
    이렇게 되었네요...

  • 28. 낭만고양이
    '09.5.29 11:49 PM (125.142.xxx.146)

    헐 정연씨가 여의도여고 나왔나요? 저 1기 졸업생이에요. 윗님 안녕하세요^^

  • 29. 정말..
    '09.5.29 11:56 PM (218.237.xxx.202)

    하루 종일 눈물이 흘릅니다. 화장하는 모습에 하염 없이 눈물이 흐르네요.
    그 분들 모습을 보면서 더욱더 눈물을 흘립니다.

  • 30. 따님이
    '09.5.30 6:23 AM (211.212.xxx.229)

    넉놓고 우는 모습에 마음이 더 아픕니다. 참 이지적이고 예쁘네요. 아드님도 의젓하고 곧아 보이고요. 언넘 자식과는 비교가 안되네요.

  • 31. 대통령님
    '09.5.30 7:02 AM (122.38.xxx.82)

    나의 영원한 대통령님 노 무 현
    영원히 쭈~~~~욱

  • 32. 민족의얼
    '09.5.30 1:02 PM (116.123.xxx.20)

    중요한 글입니다. 모두 꼭 보세요.

    http://www.82cook.com/zb41/zboard.php?id=free2&page=2&sn1=&divpage=63&sn=off&...

  • 33. /
    '09.5.30 1:48 PM (122.34.xxx.54)

    자식들도 어찌그리 분위기가 다른가요?
    가풍이란 정말 타고난 유전자 만큼이나 무시할수 없나봅니다.
    타고난 유전자도 다르겠지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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