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집무실서 tv로 애도??
검찰총장 조회수 : 291
작성일 : 2009-05-29 13:38:47
[盧 전대통령 국민장]검찰총장“명복 빌며 애도”..집무실서 TV시청
[파이낸셜뉴스] 2009년 05월 29일(금) 오후 01:10
검찰은 노무현 전 대통령 영결식이 열린 29일도 충격과 당혹감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임채진 검찰총장은 29일 오전 정상적으로 출근했지만 외부와 접촉을 끊고 집무실에서 TV를 통해 노 전 대통령의 영결식을 지켜봤다.
임 총장은 “안타깝고 슬픈 심정으로 TV를 통해 영결식을 지켜봤고 고인의 명복을 빌면서 애도했다”고 대검 대변인을 통해 자신의 심정을 밝혔다.
앞서 임 총장은 노 전 대통령의 서거 당일인 지난 23일 인간적인 고뇌를 이유로 법무부에 사직서를 제출했으나 반려된 바 있다.
아울러 노 전 대통령 수사를 진두지휘했던 이인규 대검 중수부장을 비롯한 중수부 수사팀도 외부와 접촉을 모두 끊은 채 깊은 침묵에 빠졌다.
장의위원으로 영결식에 참석한 김경한 법무부 장관은 이날 오후 전남도청 방문 및 광주지검 순시 일정을 모두 연기했다.
일선 검사들도 검찰의 책임을 묻는 시선을 의식해서인지 말을 극히 아끼고 있다.
한편 검찰은 이르면 30일 천신일 세중나모여행 회장에 대해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하는 등 수사를 재개한다는 방침이다. 검찰은 이어 남은 정·관계 인사들에 대한 소환조사를 마무리하고 내달 중순까지 수사를 모두 마칠 계획이다.
/yccho@fnnews.com조용철기자
다음 타겟 탐색중???
IP : 122.34.xxx.77
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