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하마을 떠나는 것을 보았습니다.
사진속의 그분의 얼굴은 한없이 해맑은데..
남아있는 사람들 마음은 너무나 아픕니다.
날은 밝아오는데
먹먹한 마음에 잠을 이루지 못한 밤 이었습니다.
올해 초 김수환 추기경님 선종하시고..
또 하나의 큰 별이 지니...
참 희망이 안보이네요 ...이 나라에 대해..
가신 님을 보내드리고 싶지 않는 맘..
여기 계신 많은 분들도
마찬가지 이시겠지요..
먹먹해진 마음에...
몇글자 끄적여 보았습니다.
사랑합니다..노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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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처럼..잠 못주무시진 않으셨나요.
새벽바람 조회수 : 290
작성일 : 2009-05-29 06:40:15
IP : 125.176.xxx.154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몇일동안 불면증..
'09.5.29 6:47 AM (99.144.xxx.26)해외에서는
생방이 자꾸 끊겨 보기가 힘드네요...
집고치는 중인데
제가 안 들여다보고 컴 화면만 들여다보고 울고 있으니...
집 수리공이 의아해 하길래 "우리나라 전직대통령 영결식이다 " 하고 보여줬더니..
"아 그러냐
뉴스에서
북한이 계속 핵으로 위협한다는 거는 들었다, 블라 블라~"이러면서 북한 얘기만 하네요.
하기사 교민중에도 아예 관심사 밖인 사람들도 있는데
어휴 너네들이 관심이나 있겠냐. 싶어 그냥 가슴 아프네요. ㅠㅠ2. 여기는
'09.5.29 6:48 AM (86.68.xxx.140)이제 자정이 다가옵니다. 저는 오늘 못 잘 것 같네요. 인터넷 중계 보고 있습니다.
3. 아
'09.5.29 6:50 AM (81.57.xxx.96)여기는 님도 유럽이신가요?
프랑스는 아직 영결식 전날이네요,,,,
오늘 밤 새고 싶어요,,4. 어찌
'09.5.29 7:21 AM (220.75.xxx.180)잠이 오겠습니까?
인제 알게된 그분의 동영상을 보며 울고 있습니다5. ...
'09.5.29 7:48 AM (218.156.xxx.229)세 시간 못 자고...땀에 범벅이 되어 일어났어요....
6. 저두
'09.5.29 8:55 AM (124.139.xxx.2)1~2시간 잤어요...그나마 출근해야되서...T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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