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용인신문 http://www.yongin21.co.kr/news/articleView.html?idxno=26611
지난 25일 처인.기흥.수지 3곳에 노무현 전 대통령을 애도하는 시민분향소가 마련된 이후 나흘간 용인시민 수만명이 분향소를 찾았다. 특히 영결식을 하루 앞둔 28일 밤 9시를 넘기자 조문객들이 크게 늘어 각 분향소는 시민들이 수백미터씩 줄을 서 조문해 이날 하루에만 2만명 이상이 다녀간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27일까지 2만여명의 시민들이 조문한 신갈오거리 보도 한 편에 마련된 기흥구 시민분향소에서는 이날 밤 8시30분부터 '고 노무현 전 대통령 추모 작은 문화제'가 마련됐다. 작은 문화제에서는 락 그룹의 '아리랑' 등의 노래와 바이올린 연주, 노래 등과 시민 대표의 추도사와 추도문 낭독, 시민들의 추도연설 등이 진행됐다. 특히 3.21용인독립만세운동 재현과 물의 날 행사 등에 참여한 춤꾼 정기옥씨가 고인의 넋을 달래는 춤을 펼쳐 노 전 대통령 가는 길을 애도했다.
분향소를 마련한 시민들은 29일 오후 1시부터 신갈인터체인지부터 수원까지 노 전 대통령 운구차량이 지나는 도로를 따라 '인간 띠 잇기'로 노 전 대통령을 맞이할 예정이다.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수원ic에서 연화장 가는길에 인간 띠 잇기
인간 조회수 : 442
작성일 : 2009-05-29 04:16:15
IP : 119.64.xxx.169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흑
'09.5.29 4:20 AM (58.229.xxx.153)대통령님 가시는 길에 얼마나 많은 국민들이 노통을 사랑하고 있는지
보시며 가실 수 있으시겠네요.
내일 눈물이 쏟아져서 어찌 보내드릴 수 있을지 ......
노사모 아니었는데 이제서야 노사모가 되었어요.
지켜드리지 못해 정말 죄송합니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2. .
'09.5.29 8:38 AM (211.211.xxx.251)용인 시민분들, 고맙습니다. 감동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