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향 하는데 5시간 넘게 걸립니다...
엄청나게 몰려왔어요..
그 긴 줄이 양방향으로..한줄은 시청역 쪽으로 구불구불 돌아돌아 구비구비 끝도 없고
다른 한줄은 서대문 쪽으로 역시 구비구비~~
양방향 다 5시간은 넘어야 분향 가능합니다
지금까지도 계속됩니다..
대한문 철수 새벽 4시라던데 불가능할 듯..
쥐새끼 검찰 조중동 겁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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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문 조문객 줄 두 갈래로 어디까지 뻗쳤는지?
아세요? 조회수 : 629
작성일 : 2009-05-29 02:59:35
IP : 121.169.xxx.249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은석형맘
'09.5.29 3:02 AM (210.97.xxx.40)지금 막 대한문에서 들어왔네요...에고....헉헉...
줄 많이 줄었어요...
근데 4시까지는 정말 힘들 듯 싶어요...
아이들만 아니었으면 그 자리에서 지키고 싶었는데....ㅠ.ㅠ
참..오는길에 강남촛불도 봤는데..
와...
그 시간에 줄이 길게길게...........
우리...그분을 정말 보내드릴 수 있을까요.............2. 한시에 들어왔어요
'09.5.29 3:06 AM (121.166.xxx.5)한줄은 3~4줄로 돌담길 돌아 경향신문 까지~~
또한줄은 돌담길 두겹으로 돌고 돌고~
다시 사청역 안으로 돌고 돌고~
맞은편 프레스센타 까지 나오고~
청계광장 입구 직전 까지 보고 왓습니다.3. 민주주의
'09.5.29 3:06 AM (115.21.xxx.111)이거야 말로 자발적인 조문이죠.
엄마가 예전 박정희 때는 사복 입힌 군인, 학교 등에서 강제로
조문을 가게 했답니다. 안 가면 빨갱이라면서...4. 줄이
'09.5.29 3:46 AM (221.143.xxx.74)정말 끝이 없더이다~~~
5. ..
'09.5.29 4:19 AM (124.199.xxx.142)강남역 분향소도 줄 엄청길었어요..우리 시민들 너무 고맙습니다..
6. ▦delight
'09.5.29 4:59 AM (220.71.xxx.55)대한문에서 조금전에 도착했습니다.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잠시 서울역 분향소를 지나쳤는데...
대한문과 많이 비교되더군요...
참으로 마음이 무거워 잠도 오지 않습니다.
길게 생을 살지는 않았지만,,살면서 제일 믿겨지지 않는..믿을 수 없는 일인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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