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뜰한 당신'이 좋아할만한 선물,
값비싸지 않더라도 감동받을 만한 것.
있으면 추천해주십쇼.
나이는 30대 초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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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아주 큰일이 날 것 같군요.
지난 일주일 추도 기간 동안
이 장로와 수하 집사들 하는 꼴을 보며
딱하기 짝이 없었습니다.
광장 틀어 막고, 그래놓고 아늑하다고 주접을 떨지 않나,
민간 분향소 부수고, 촛불 든 다섯 살 어린이와 실랑이를 벌이질 않나,
추모 열기가 퍼지는 데 대해 소요 날까봐 걱정된다며 폄하하고, 추도사 못하게 하고.
일부러 이러기도 쉽지 않을 겁니다.
이 장로에게 측은한 마음이 있습니다.
이 양반 매번 대중심리를 잘못 건드려
피할 수 있는 말벌떼같은 분노의 여론을 자초하고 있습니다.
슬픔을 자극하면 분노가 된다는 사실은
삼척동자도 아는 거 아닙니까?
무기 들지 않은 국민을 두려워하는 이 장로가
핵무기 가진 북한과 한 판 붙자며 큰소리 치는 현실
참 안타깝습니다.
혹시 이 장로가
(북한이) 우리를 공격해줌으로써
국민들의 관심사를
여기에 돌리게 했으면 하는
바람을 갖고 있는 것은 아니겠죠?
자기 권력 지키기 위해
나라를 만신창이로 만들만큼
미련하고 악의적인 이 장로가 아니리라
집사로서 기원해봅니다.
추천 기다립니다.
감사합니다.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아내 생일 즈음에 가족 여행을 떠납니다.
김용민 조회수 : 349
작성일 : 2009-05-28 23:31:15
IP : 121.137.xxx.207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글쎄요.
'09.5.28 11:48 PM (92.11.xxx.75)부인이 어떤 분이신지 알 수가 없으니.. '알뜰한 당신'...
백화점에서 살 수 있는 '물건'이야 누구든 쉽게 할 수 있는 거니까..
만약 부인이 불쌍한 이웃들에 관심이 있으시면, 부인 이름으로 기부를 하실 수도 있을 것이고.. 여기 영국엔 '증' 비슷한 걸 주는 charity들이 많습니다만.. 선물용으로요.
지금 노통때문에 밤낮 눈이 부어 계신 분이라면 노통 관련 책이든 뭐든..
장모 선물을 사서 부인 데리고 찾아가시는 것도 감동일테고...
선물을 받는 기쁨이란, 내가 그 사람 마음을 얼마나 차지하고 있는지를 알 수 있기 때문이지요.
그러니, 그 사람이 무엇을 받고 가장 기뻐할 지는 스스로 찾으셔야 할 듯...2. 벼슬아치들이
'09.5.28 11:50 PM (220.75.xxx.180)얼마나 개탄하겠습니까?
머슴들이 날뛰니
세월이 변했는데도 정신세계는 조선귀족양반으로 살고있으니...
대한민국 문연날 일제잔재들을 청산했어야 했거늘......
미국이 미울뿐입니다. 미국을 등에 업고 온 이승만이 미울뿐입니다.
아니 투표권말고 아무것도 할수 없는 내가 미울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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