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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앞에 군인이 총메고 지나갔어요
오늘 밤을 넘기면 정말 못가뵐 것 같아서 분향하러 가려고 옷입고있는데
애들이 집 앞에 군인이 지나 간다네요
한 30~50명 정도...
총도 메고... 이열종대로 지나가네요
이 동네 군인이 지나다닐 일 전혀 없는 동네인데요..
강남 구청 바로 뒷편이네요
1. 천애고아
'09.5.28 9:09 PM (125.142.xxx.146);;;;;;;;;;;;;;;;;;;;;;;;;;;;;;;;;;;;;;;;;;;;;;;;;;;;;;;;;;;;;;;;;;;;;;;;;;;;;;;;;;;;;;;;;;;;;;;;;;;;;;
2. 헉,,,
'09.5.28 9:10 PM (211.215.xxx.195)무섭네요..
전방금 서울역 갔다오는데,,경찰ㄷㄹ 별로없었어요3. 요즘
'09.5.28 9:10 PM (211.196.xxx.139)예비군 훈련 기간인가 봐요
방금전 우리 동네도 지나 갔어요..4. 멀건 대낮에
'09.5.28 9:13 PM (221.139.xxx.10)예비군들 지나댕기더군요... 왜 하필 이런때 훈련을 해서 말이쥐... 위화감을 조성하는지...
5. ..
'09.5.28 9:14 PM (121.88.xxx.2)아효...참..
1년새..참 우리는 무서운것도 많이 생겼네요
노무현 대통령님 밑에서 국민노릇할때는..군인이 지나가든..전투기가 하늘로 날아다니든 신경도 안썼는데..
쥐새끼 된후로는..군인이 끽해야 30명 정도인데도..이리 불안하니..
앞으로 어찌될런지..6. 아마도
'09.5.28 9:14 PM (203.212.xxx.73)예비군 훈련 기간이라서 그럴껍니다...
저도 어제인가 그제 아침에 학원 가면서 군복입은 사람 몇 봤거든요...7. 갑자기 뭔가요?
'09.5.28 9:15 PM (114.202.xxx.254)예비군 모자는 각진거 아닌가요?
군인 모자 쓴 것 같던데요
얼룩무늬 군복에 노란색 띠(실 꼰거) 달고 있던데요8. ..
'09.5.28 9:25 PM (125.138.xxx.220)저희 동네도 조금전에 지나가는걸 봤어요.줄서서 좌악~
9. 예비군
'09.5.28 9:32 PM (121.134.xxx.41)항상 요즈음이 예비군 향방 훈련기간입니다.
저녁7시쯤 동사무소 예비군중대에 집합하여 자정까지입니다.
이번주 내내 밤에 거리에서 빈총들고 시간떼우기 합니다.
어제 제가 명동에서 늦게 퇴근하는데 군용차가 지나가는데 그뒤에 예비군들이
가득찼더라구요.
외국인 관광객들이 이게 뭔가하며 의아해 하더군요.
집근처 버스정류장에 내리니까 정류장 근처에서도 예비군복 입은 애들이
애인하고 핸펀으로 수다떨고 있더군요.
그리고 예비군복은 전부 각자입니다..해병대 출신이면 해병대 군복..
공수부대 출신이면 공수부대복...10. 궁금
'09.5.28 10:18 PM (71.239.xxx.7)예비군들이 밖에서 총까지 메고 다니나요?
군복만 입고 돌아다니지 않습니까?
총은 훈련하면서 주는 걸로 알고 있는데 아닌가요?11. 예비군
'09.5.28 10:23 PM (119.67.xxx.189)맞아요. 우리 동네도 어제 오늘 지나다니더라구요.
그리고 예비군훈련으로 동네 순찰(?)할때도 장총(?) 지급됩니다.
울 신랑도 예전 예비군 시절에 총 메고 전화해서 베란다 앞에 지나간다고 빨리 손 흔들라고 한적 있어요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