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밤 12시에 인천예술회관 분향소가려고 하는데 어떤지 모르겠어요..

[인천지역분향소]

오늘밤 12시에 모든 분향소에서 일제히 노대통령이 애창하던 상록수를 부른다고 하는데...

인천 예술회관은 사람들이 많은가요?!
사람들 많이 있으면 이따 밤에 갈려고 하는데....

오늘 신랑이 야간작업하는날이라서 혼자 가야할것같은데...어떤지 알수가 있어야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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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방 다녀와서 막 로긴하네요.
아이들이랑 7시쯤 도착했는데 와계신 분들이 100분가량 되셨고
그 이후로도 계속 오셨어요. 퇴근무렵이라 점점 많아질거 같았어요.
조용한 분위기였고 교복입은 학생들도 많았고
저처럼 초등학생들 데리고 온 엄마들도 많았네요.
분향소 들어서는데 향냄새 맡으니 그제서야 실감이 나더라구요. ㅠㅠ
조심히 다녀오세요..

[전]

첫날 장바구니 들고 갔다왔어요..ㅠㅠ
있는줄 모르고 지나가다가 분향소보고 장바구니에 애 들쳐업고 저도 모르게 울면서 들어가고 있더라고요..ㅠㅠ
님 글 읽으니 오늘도 가고 싶네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