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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요, 하나 물어보고 싶습니다.

저급알바 조회수 : 379
작성일 : 2009-05-28 18:34:54
자꾸 어떤 분들이 와이텐뉴스 전유경씨더러 기회주의자라느니
한겨레, 경향, 오마이, MBC에 대해 비난의 화살을 돌리시던데,
이런 분들이야말로 알바로 오해받아야 할 분들 아닌가요?

주적개념을 흐리고
전선을 흐리는데 아주 대단한 큰 몫을 하고 계시고 있으니까요.

근데 이런 분들에 대해선 최소한 따스한 비판
아니면 옹호 일색이신데......

행간의 의미를 파악하기도 전에 무조건 알바라고 낙인찍는 분들!
뭐 이건 홍위병들도 아니고,
(아이고 이 말때문에 또 욕 엄청 먹겠구만....)
좀 우리 모두 차분해지면 안될까요?

뭐 저급알바라고 낙인찍힌 사람의 주절이였습니다.
ㅠㅠㅠㅠ

............

제가 좀 시니컬하게 글을 썼습니다만,
결론은 우리 모두 머리는 조금 더 차가워지고 가슴은 뜨거웠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간혹 가슴이 너무 뜨겁다보니 머리 역시 뜨거워지신 분들이 있으신 것 같아 드리는
정말 호소 아닌 호소입니다.

뭐 이래도 저급알바라시면
글쎄요.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만. 아마 떠나야겠지요?
IP : 173.77.xxx.55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너무
    '09.5.28 6:49 PM (118.47.xxx.224)

    맘상해하지 마세요..
    뿌린대로 거두는 법이라 하였습니다.

  • 2. 옳으신
    '09.5.28 6:51 PM (119.149.xxx.170)

    말씀입니다. 머리는 차가워지고 가슴은 뜨거워야겠지요.
    알바로 오해받아 많이 속상하셨겠지만
    이렇게까지 따로 글을 쓰신 걸 보면 추모하는 마음은 어느 누구 못지 않으시리라 생각합니다.
    맘 푸시고 내일 동참하시리라 믿고 기다리겠습니다.

  • 3. 심각해요.
    '09.5.28 7:05 PM (211.199.xxx.80)

    지금 저보고 알바라고 하시나요?
    주적개념이라구요?
    같이 노통 범죄자로 만들었으면 반성하라는 게 알바취급당할말인가?
    참 인생 편하게사네요.
    결국 죽은 노통만 불쌍만하군요.

  • 4. 저급알바
    '09.5.28 7:19 PM (173.77.xxx.55)

    심각해요님!
    오해하지 마세요. 제가 .............. 로 구분했듯
    위엔 감성적이면서 시니컬하게 쓴거구요
    아랫글엔 이성적인 대처를 원하는 주절거림을 쓴 겁니다.

    제 본의는 이렇게 서로가 알바 운운하면서 싸운다는 게 서글프고 안타깝다는 취지구요.
    각자가 바라보는 입장차이는 있겠지만, 자신의 주장과 다르다는 이유로
    알바니 뭐니 하면서 건강한 논의 자체가 부정되는 것이 무엇보다 싫었고요.

    사실 이 곳 82에 진실이나 정은 등 알바가 있었고, 이 번 정국엔 또 현무가 있었지만
    그 분의 서거와 관련된 일련의 논의엔 가슴만 너무 뜨겁지 않냐 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제가 글을 쓰면서 왜 닉을 저급알바라고 썼겠습니까?
    지금의 분위기가 이래도 알바 저래도 알바가 되는 현실에 대한 개탄하는 마음으로 이해해 주세요.

    마지막으로 혹여 님의 마음을 다치게 했다면, 그건 순전히 저의 탓입니다.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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