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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 경향 오마이는 왜 자기반성 없는거죠?

심각해요. 조회수 : 1,408
작성일 : 2009-05-28 17:27:24
조중동이야 원래 노무현 대통령을 음해하는 것들이라지만
그리고 노통서거후 일관되게 노통 모욕하고 있고

한겨레, 경향, 오마이는 평소 노대통령을 신자쥬주의자라고 깍아내리고
조중동 못지않게 노대통령 뇌물받은 범죄자로 조롱했는데
노통서거후 180도 태도가 달라졌네요.
그리고는 마치 자기들은 노통에게 정당했다는 듯 구는데
전 정말 이사람들이 더 꼴뵈기 싫어요.
다 아는 사람들이 알면서 노무현 등돌렸잖아요.
이제와서 검찰을 욕하는데
아마 노대통령이 돌아가시지 않았다면 계속 노통 외면했을거예요.

진보언론 이라면서 정말 비겁하네요.
노통 지지자들이 보통 진보신문들을 보는데 이 신문까지 노통을 범죄자로 취급했으니
에휴....
뭐 저도 그래요. 노통을 지지하고 싶은데 언론들이 다 그모양이니 눈감았죠.
스리슬쩍 조중동 탓으로 몰고가는데 염치도 없지
이제와서 노무현에 무임승차 한답니까
IP : 211.199.xxx.80
6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노무현대통령은
    '09.5.28 5:29 PM (210.125.xxx.82)

    신자유주의자 였습니다. 깎아내리다뇨. 그냥 사실이었을 뿐이에요. 그리고 그 때문에 비판을 받았지만 노무현 대통령은 신자유의자로써의 자신의 신념을 지켰을 뿐입니다.

  • 2. 한겨레는
    '09.5.28 5:29 PM (218.50.xxx.113)

    오늘 시민기자 입을 빌려서 지들도 잘못했다고 한면 할애해서 쓰긴 했습디다.

    그들이 잘했다는 게 아니고 100% 순결치 못했다 하여
    전부 다 팽시키면 시민의 뜻을 그나마 전달할 공간이 사라집니다.

  • 3. 심각해요.
    '09.5.28 5:30 PM (211.199.xxx.80)

    210.125.184.xxx
    신자유주의라고 깎아내린 사실 많아요.
    그건 둘째치고 왜 이렇게 태도가 180도 달라졌답니까?
    답변해주시죠

  • 4. 내말이..
    '09.5.28 5:30 PM (119.207.xxx.139)

    경향, 한겨레, 오마이에 MBC도 포함해야죠..

  • 5.
    '09.5.28 5:31 PM (218.50.xxx.113)

    한마디로 신자유주의자였다, 라고만 하기엔 좀;;;

  • 6. 211.199.
    '09.5.28 5:31 PM (210.125.xxx.66)

    노무현 대통령이 신자유주의자였던건 그냥 팩트입니다. 그걸 추앙할 수도 깎아 내릴수도 있지만 경향이나 한겨레가 깍아 내렸다는 건 무슨 근거인가요?

  • 7. 심각해요.
    '09.5.28 5:32 PM (211.199.xxx.80)

    210.125.184.xxx
    지금 신자유주의 논쟁하자는게 아니잖아요.
    왜 이렇게 태도가 달라졌는지를 묻고 있지. ㅎㅎㅎ

  • 8. 노무현
    '09.5.28 5:33 PM (210.125.xxx.66)

    대통령을 추모한다고 해서 고인의 행적이나 생각까지 자신에게 맞출수는 없지요.

  • 9. 추억만이
    '09.5.28 5:33 PM (122.199.xxx.204)

    경향,한겨레,오마이

    신문의 논조가 있습니다.
    그 신문의 논조 대로 진행을 한 것이죠
    그 반대의 끝에는 조,중,동이 인는것이지요

    그 논조가 비판이지 비난의 대상은 아니였다 봅니다.

  • 10. 심각해요.
    '09.5.28 5:35 PM (211.199.xxx.80)

    210.125.184.xxx
    참 죽어도 자기반성을 안해요.우리 진보언론들은 ㅎㅎㅎ
    그럼 뭐하나요 다 역사에 남는데

  • 11. 211.199님
    '09.5.28 5:35 PM (210.125.xxx.82)

    신자유주의자라고 해서 추모받으면 안되나요? 마치 신자유주의자라는 것이 무슨 죄악인양 말씀하시는데 고인께선 신자유주의자였고 그에 대해 비판은 사후라도 받을 수 있습니다. 고인이 추모받는 것은 민주주의에 대한 기여 때문이고 그것에 대해서는 한겨레든 경향이든 인정하고 추모하는 겁니다.

  • 12. 211.199님
    '09.5.28 5:37 PM (210.125.xxx.82)

    도대체 무슨 반성을 하라는 겁니까?

  • 13. 아이고
    '09.5.28 5:37 PM (173.77.xxx.55)

    그래요, 좀 심한 말같긴 합니다만, 서거하신 노무현 전대통령님만 붙잡고 사세요.
    그 분은 뭐 신성불가침의 영역입니까? 섭섭하신 마음까진 뭐라 하기 힘들지만.....
    이라크 파병, 한미 FTA 등등의 정책이 노무현 대통령에 대한 지지자들의 등을 돌리게 한 사실
    그 사실마저 부정하시렵니까?

    이러저러한 이유로 많은 국민들이 투표를 외면했고, 그래서 역대 최고 득표차
    그리고 역대 최저 득표수로 쥐새끼가 당선된 겁니다.
    그런 사실마저도 쥐새끼 탓입니까?

    이런 글들이 오히려 분열을 유도하는 게 될 수도 있다는 걸 정말 모르십니까?

  • 14. 그래도
    '09.5.28 5:38 PM (121.88.xxx.149)

    지난 몇달동안 경향보면서 비리를 저지른 대통령마냥 중계방송하는 거에 발맞춘거
    보면 저도 사실 경향 보고 싶지 않은데....
    덜하다 뿐이지 마찬가지인듯 ...노통에 대해서만 얘기하자면...

  • 15. 그보다
    '09.5.28 5:38 PM (218.50.xxx.113)

    그들도 한참 억대시계 500만불 100만불 시끄러울 때, 걍 시류 편승했습니다.
    한놈이라도 노통 다이렉트 인터뷰 해서 하고픈 말 하게 해주질 않았습니다.
    18 진보언론이라는 것들한테 얼마나 배신감 느꼈겠습니까.
    그러나 같이 등돌린 국민들한테 더 느꼈을 겁니다.
    그게 더 더 더 뼈저립니다.

  • 16. --------
    '09.5.28 5:39 PM (117.53.xxx.220)

    근거없는 증오 저주 원칙없는 비판을 하는 조중동과는 다르죠....

    한겨레 경향이나마 있어주어서 전 감사해요....
    그리고
    당연한 신문의 역할을 했다고 생각하구요...
    그정도는 괜찮다고 생각하구요..
    노대통령도 억울한점이 있었겠으나 민주주의 사회의 언론의 당연한 역할이라고 생각할것입니다.

  • 17. ...
    '09.5.28 5:40 PM (119.207.xxx.139)

    검찰조사받으실때 사실인양 써댄거, 사저앞뜰을 돌려달라던 노통님말씀에 아랑곳하지 않고 기자 상주시키고 아침부터 저녁까지 친절하게 보도해준거 진보신문도 마찬가지였네요.

  • 18. -----
    '09.5.28 5:41 PM (117.53.xxx.220)

    노무현 대통령이 무슨 신성불가침의 영역이라도 되나요?
    님의 견해 노무현대통령의 철학에도 맞지않아요...
    그분은 대화와 타협 토론 다양한 의견등을 개진하는것을 좋아하셨어요...
    그분을 너무너무 추모하고 지금 너무 너무 보고싶지만요
    그와 별개로 100% 그분의 정책을 옹호하진 않습니다

  • 19. ----
    '09.5.28 5:43 PM (117.53.xxx.220)

    조중동은 그래도 검찰 빨대에 소설을 썼지만
    한겨레 경향은 소설은 안썼어요...어느정도 과한점은 있었으나 그정도는 있을수 있다고 봅니다

  • 20. 후..
    '09.5.28 5:43 PM (203.232.xxx.7)

    그건 좀 영결식 끝나고 얘기합시다.
    자꾸 배를 산으로 가져가지마시구요.
    현재 우리가 기댈 언론은 그들밖엔 없어요.

  • 21. 사실은
    '09.5.28 5:44 PM (115.21.xxx.111)

    한겨레, 경향, 오마이는 조중동의 2중대이고
    진보신당은 한나라당의 2중대 입니다.

  • 22. ...
    '09.5.28 5:44 PM (116.41.xxx.5)

    저도 소위 진보언론들에게 유감 많습니다.
    추억만이님이 비판이지 비난이 아니셨다고 하는데,
    제가 읽기로는 충분히 비난으로 읽혔습니다. 더 나아가 증오와 멸시까지.
    물론 노무현 대통령은 신자유주의에 정치노선 또한 진보가 아니셨습니다.
    그러나, 역대 어느 대통령보다 서민의 삶에 관심을 가지고 약자를 위한 정책을 펼쳤다는 점은 부정할 수 없을 것입니다.
    진보언론은 이렇게 변명하죠. 기대가 큰 만큼 실망도 컸다.
    진보 지지율이 5% 미만인 점을 볼 때 분수를 망각했다고 생각합니다.

  • 23. ㅡㅡㅡ
    '09.5.28 5:45 PM (211.108.xxx.184)

    저는 노무현대통령이 신자유주의자라는 말이 젤 웃겨요. 신자유주의가 정말 뭔지 알고하는소리인지원;;; 노무현대통령이 이제껏 대통령중 가장 좌에 있었단건 외신들도 인정하는 바인데 한마디로 코에 붙이면 코걸이, 귀에 붙이면 귀걸이식으로 한쪽으로 몰아 그쪽만 보려하는 삐딱이들이 너무 많아요. 우리나라는 보수도 없고, 보수가 없으니 진보도 없어요. 극과 극만 있을뿐... 보수라고 주장하는 무리들은 수구꼴통이고, 진보라고 말하는 이들은 가짜진보일뿐. 이제껏 저도 진보편에 섰다고 생각해왔고, 노무현대통령대신 권영길씨를 지지해왔지만 이제와서 깨달은건 이쪽도, 저쪽도 사실은 거짓이었단 생각밖에 안드네요.

  • 24. 분명히
    '09.5.28 5:46 PM (124.169.xxx.197)

    분명히

    한겨레 경향도 소설 썼습니다.

    그렇다면 한겨레 경향은 신성불가침의 영역인가요?

  • 25. ..
    '09.5.28 5:46 PM (202.31.xxx.203)

    임기중에 정책 비판은 가능하다고 봅니다. 그리고 퇴임 후 박연차 관련한 검찰이 흘린 정보로 기사써내린 것에 한겨레는 사과했던걸로 알구요...
    잘못된 기사를 쓰면 사과하고 그것을 바로 잡을 수는 있다고 봅니다.
    조중동처럼 소설쓰고도 뻔뻔하게 진실이라고 우기지않자나요.

  • 26. ..
    '09.5.28 5:47 PM (121.162.xxx.107)

    저도 이번사태로 경향 확 끊어 버릴까?

    했더니 중2 울 아들 , 엄마 그래도 조중동 보단 낫잖아!

    울아들 일주일 용돈 학년수대로 8천원인데 1천원은 신문대금 보조 하고 있거든요.
    한달에 4천원 내고 있습니다.

  • 27. .
    '09.5.28 5:47 PM (115.145.xxx.101)

    그렇다면 한겨레 경향 오마이는 신성불가침의 영역인가요? (2)

  • 28. ..
    '09.5.28 5:48 PM (124.169.xxx.197)

    한겨레에서 사과를 했었나요?

    찾아보겠습니다. 먼저 찾으시면 링크 걸어주세요.

  • 29. 사실은님
    '09.5.28 5:48 PM (210.125.xxx.82)

    115.21.241.xxx

    알바는 즐~

  • 30. .
    '09.5.28 5:49 PM (115.145.xxx.101)

    (그치만 계속 보신분들은 보세요, 보면서 비판하심되죠, 그들이 조중동이라는 절대악보다는 나은 차악이잖아요)

  • 31. ㅠㅠ
    '09.5.28 5:49 PM (221.163.xxx.144)

    한겨레 경향 항상 팩트만을 자존심으로 여기고 끝까지 바지 가랭이 붙들고 취재하던 인간들이 같이 빨대로 붙었지요..서거 이후 딴소..그럿만으로 사과 해야 합니다.

  • 32. 글쎄요
    '09.5.28 5:50 PM (210.125.xxx.82)

    116.41.18.xxx

    지지율이 낮으면 그럼 간이나 쓸개도 빼놓아야 하나요?

  • 33. ...
    '09.5.28 5:52 PM (211.108.xxx.184)

    경향, 한겨레... 솔직히 이 두언론이 자기네들은 참언론이라고 소개하지만 진짜 신뢰하고 본적은 없고, 단지 볼 신문이 없어서 봐준것뿐이예요. 조중동 볼순 없으니까... 게다가 노무현 정권때와 이명박 정권때 논조의 차이가 보이는게 정말 실망이예요. 노무현 정권은 그렇게 하이에나처럼 씹어대더니 지금 이명박 정권와선 오히려 논조가 흐려지데요. 이 사람들이 정권 눈치보고 있나 싶기도 하고요. 그래서 전 두 신문 다 끊었어요. 그냥 인터넷으로 필요한 기사 골라읽고 책사서 보고 그러는편이 훨씬 맘이 편할것 같아요.

  • 34. ..
    '09.5.28 5:52 PM (124.169.xxx.197)

    만약 한겨레와 경향만 빨대에 놀어나지 않았더라도 이처럼 되지 않았을거라 생각합니다.
    왜냐면 그들은 .. 이렇게 사람들이 믿어주니까요.
    그들마저 이러는데..실상은 어떻겠냐며 사람들이 더 실망하지 않았을까요.
    조주동하는 짓이야 원래 그랬고요. 안그렇습니까.

    노통이 보는 구독했던 신문이 경향과 한겨레라고 듣고 광분한 人(82자게에서)

  • 35. 경향 한겨레
    '09.5.28 5:52 PM (210.125.xxx.82)

    그 사람들도 기자입니다. 사저 앞뜰을 점거하고.. 기자라는 직업이 원래 그런거에요. 진보든 보수듣 기자들은 더러운 소리 들어가면서 그러는 겁니다. 그 집앞이 전두환 집앞이라도 그사람들은 그러고 있어요. 그거와 진보는 아무 상관없습니다.

  • 36. 그럼
    '09.5.28 5:52 PM (173.77.xxx.55)

    한겨레 오마이 경향 mbc 보기 싫으신 분들!
    서프라이즈를 그렇게 만드시면 되겠네요.
    결론은 단순한 법!!!!

  • 37. 사실은
    '09.5.28 5:54 PM (115.21.xxx.111)

    점 세개님

    경향, 한겨레... 솔직히 이 두언론이 자기네들은 참언론이라고 소개하지만 진짜 신뢰하고 본적은 없고, 단지 볼 신문이 없어서 봐준것뿐이예요. 조중동 볼순 없으니까... 게다가 노무현 정권때와 이명박 정권때 논조의 차이가 보이는게 정말 실망이예요. 노무현 정권은 그렇게 하이에나처럼 씹어대더니 지금 이명박 정권와선 오히려 논조가 흐려지데요. 이 사람들이 정권 눈치보고 있나 싶기도 하고요. 그래서 전 두 신문 다 끊었어요. 그냥 인터넷으로 필요한 기사 골라읽고 책사서 보고 그러는편이 훨씬 맘이 편할것 같아요. //

    한겨례, 경향이 그럴 수 밖에 없는 이유는 정부 보조금 때문입니다.

  • 38. 한겨레주주지만
    '09.5.28 5:54 PM (122.36.xxx.37)

    제가 봐도 쓰레기 수준에 머물고 있습니다.
    시사주간지, 일간지 끊은지 오래 됐습니다.

    언론권력을 내려놓지 않는 한 사람 안됩니다.
    그돌의 보도는 권력과의 딜용 이상 이하도 아닙니다.

    우리 사회의 문제는 신뢰부재이고 그나마 낫다는 신문들은 신뢰의 허상일뿐이죠.

  • 39. ..
    '09.5.28 5:55 PM (124.169.xxx.197)

    저는 그들을 안보자는게 아니에요. 견제를 해줘야 해요.
    잘한다 잘한다가 아니라 잘못한 건 잘못했다고 말해줄 사람이 필요해요.
    언론의 권력화. 그게 이렇게 되는 거라고요.

  • 40. ------님
    '09.5.28 5:56 PM (210.125.xxx.82)

    211.108.126.xxx

    추모기간에 논쟁하고 싶지 않지만 님은 왜 권영길씨를 지지했나요? 그냥 멋있어 보여서? 누굴 위해 지지했나요?

    노무현 대통령의 경제사회적 위치는 미국의 민주당보다도 오른쪽이었습니다. 유럽의 우파정당들하고는 비교할 수도 없고요. 얼마전 미수다의 따루도 그얘길 했었죠.

    우리나라의 특수성상 비민주와 권위주의 지역주의등 기형적 정치 구조가 있었고 노무현 대통령이 그부분에서 업적을 이루신 거지 그렇다고 경제적으로 무슨 좌파나 진보였던건 아닙니다.

  • 41. 124.169님말에
    '09.5.28 5:58 PM (119.207.xxx.139)

    동감합니다.

  • 42. 언론권력이라
    '09.5.28 5:58 PM (210.125.xxx.82)

    도대체 한겨레와 경향이 언제부터 언론 권력이었나요?

  • 43. ...
    '09.5.28 6:00 PM (116.41.xxx.5)

    한겨레 경향에게 조중동처럼 폐간이나 자폭을 하라는게 아니지요.
    제대로 된 사과와 반성 없이 서거를 오히려 이용해먹는 태도가 괘씸한 겁니다.

    그리고 210.125.184.xxx님
    제가 보기엔 간 쓸개를 빼놓은게 아니라 머리를 빼놓은 것 같습니다만.
    비난도 정도가 있지요. 노대통령 그렇게 때려서 결과가 무엇입니까.
    민주세력의 분열을 초래하고 진보는 더욱 고립되었습니다.

  • 44. ..
    '09.5.28 6:00 PM (124.169.xxx.197)

    언론권력이었다고 생각하는데요?

    '신문'이라는 이름으로 견해가 활자화되고, 그걸 또 돈 주고 사 보는 사람이 있다,,
    라는게 얼마나 대단한 일인지 정말 모르세요?

  • 45. ........
    '09.5.28 6:09 PM (211.108.xxx.184)

    210.125님, 님 논리가 좀 이상하게 들리는게 님은 노무현을 신자유주의자라고 말하셨죠. 그런데 유럽의 우파는 시장경제를 옹호하고, 미국식 시장경제를 옹호하는, 오히려 신자유주의쪽에 가깝습니다. 님 논리대로 따지면 노무현도 신자유주의자고, 유럽의 우파도 신자유주의자인데 왜 그 둘이 비교할수 없단겁니까? 이건 사대적 발상인건가, 아님 님 개인의 노무현에 대한 감정때문인지 이해못하겠습니다. 그리고 권영길 얘기가 나와서 말인데 제가 노무현과 권영길씨 격돌당시 권영길을 지지한건, 그나마 노동자와 인권, 사회의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서민들에 대한 따뜻함과 순수함이 가장 클거라 기대했고, 또 다른 큰 이유는 수구꼴통과 족벌언론에 맞서서 가장 극렬히 저항해줄거라는 바램때문이었습니다.

  • 46. ..........
    '09.5.28 6:19 PM (211.108.xxx.184)

    그리고 저는 노무현대통령이 좌파나, 진보라고 말한적 없습니다. 오히려 노무현대통령은 중도보수죠. 님이 유럽얘길 꺼냈으니 노무현대통령을 유럽기준으로 놓고 보자면...유럽이 우파와 좌파가 엎치락 뒤치락하면서 새로운 중도(Neue Mitte)를 표방했죠. 두 시각의 절충안쯤이라고 보면 될겁니다. 아마 노무현대통령은 이 새로운 중도에 가장 가깝지 않았나 싶습니다. 일단 경제활성화에 일단 성공해서(우파적입장-경제성장) 그로 인한 이익을 사회로, 복지정책으로 환원하려는(분배) 그런 의도가 크다고 보여집니다. 노무현대통령이 앤소니 기든스의 제3의 길이라는 책을 굳이 추천한 의도를 보면 알수 있지요.

  • 47. ...님
    '09.5.28 6:20 PM (210.125.xxx.82)

    116.41.18.xxx
    노무현 대통령님과 유시민도 진보를 공격했습니다. 그리고 그 결과는 님이 보시는 바대롭니다.

    211.108.126.xxx
    무슨 말씀인지 모르겠군요. 제가 언제 둘을 비교할수 없다고 했는지요? 아마 다른 분과 착각하신듯.

    권영길에 대해선 님이 잘못 보셨습니다. 권영길은 저는 버린지 오랩니다.


    위인 하나가 할 수 있는 일은 별로 없어요.

    저 개인적으로는 진보정당을 강화하는 길만이 해법이라고 봅니다.

  • 48. .....
    '09.5.28 6:24 PM (211.108.xxx.184)

    노무현 대통령의 경제사회적 위치는 미국의 민주당보다도 오른쪽이었습니다. 유럽의 우파정당들하고는 비교할 수도 없고요. 얼마전 미수다의 따루도 그얘길 했었죠.
    ---이것에 대한 반론이었고요.

    권영길은 저도 버린지 오래입니다. 제가 잘못본건 맞습니다.


    위인하나가 할수 있는 일은 별로 없단 말엔 동감입니다. 진보정당 강화에도 동감합니다.
    하지만 지금같은 진보정당은 솔직히 반갑지많은 않습니다.
    그들이 나아가야할 역사적 소명이나 먼저 학습했으면 좋겠습니다.
    어느쪽이든 화합보다는 분열과 반목을 전략으로 삼는 쪽은 사양하고 싶습니다.

  • 49. 점여러개님
    '09.5.28 6:26 PM (210.125.xxx.66)

    211.108.126.xxx님

    새로 글을 쓰셨네요. 유럽의 우파정당의 경제정책을 보세요. 노무현 대통령님의 경제정책은 그들보다도 오른쪽입니다. 구체적으로 하나하나 정책들을 보세요.

    사실 유럽 우파정당들이 중도보수정당들입니다.
    사민당 계열은 중도좌파들이죠.

  • 50. ....
    '09.5.28 6:27 PM (211.108.xxx.184)

    그리고 덧붙이자면 위인하나가 할수 있는 일은 별로 없는것도 위인이 일할수 있도록 지지해주지 않았기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점에선 위인조차도 바보로 만들어버리는 우리나라가 원망스럽습니다.

  • 51. 점여러개님
    '09.5.28 6:30 PM (210.125.xxx.66)

    역사적 소명은 어려운 문제라고 봐요. 저는 우리나라가 민주-반민주 구도는 벗어났다고 봤고 그 업적을 노무현 대통령님이 이루어냈다고 봤습니다만 이메가가 들어선 이후론 아닌것 같아서 슬픕니다.


    지금의 진보신당은 나름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봅니다. 국민들이 알아주지 않아서 그렇지.

  • 52.
    '09.5.28 6:31 PM (116.127.xxx.88)

    경향, 한겨레... 솔직히 이 두언론이 자기네들은 참언론이라고 소개하지만 진짜 신뢰하고 본적은 없고, 단지 볼 신문이 없어서 봐준것뿐이예요 2222222222

  • 53. 점여러개님
    '09.5.28 6:32 PM (210.125.xxx.66)

    진보신당 같은 정당이 별로 일을 못하는 것도 바로 국민들이 지지해주지 않기 때문입니다. 저는 솔직히 우리나라에서 사회주의나 사민주의가 집권은 커녕 국민들로부터 20%대 지지나 받을수 있을지 도 의문입니다.

  • 54. 전..
    '09.5.28 6:36 PM (116.36.xxx.141)

    여당과 조중동.. 이 패거리들이 부러울때가 있어요.
    이해관계가 복잡해도 뒤로는 칼한자루씩 쥐고 한배를 타고 가거든요. 드러워도 참으면서.
    흩어지면 죽는줄 아는거겠죠? 불만이 터져나오는듯 하다가도 이내 잠잠하면서 굴러가는 그 모습이 얼마나 부러운지.
    근데 반대동네는 다 자기가 잘나서 붙어있지를 못해요. 진짜 배가 덜 고파서 그런가요?
    지난정권때 정부에서 뭐 하려면 진보당도 여당도 진보여론도 시민단체도 들고 일어나 다 잘난 소리 한마디씩 합디다. 저기 공룡같은 거대한 적이 있는데 좀 단결해서 나가면 안되나요?
    공룡한테 하나씩 잡혀먹혀도 신념은 꺽지 못하시니.. 한숨만 나와요.
    아마 원글님도 그런 취지였을거에요. 왜 한겨레,경향이 좀 거들어주지 않았는지.
    입장은 이해하는데 공룡멸종후로 미뤄주었으면 좋겠어요.

  • 55. ........
    '09.5.28 6:44 PM (211.108.xxx.184)

    사민당이 중도좌파지만 지금의 사민당은 예전 좌파와는 다름니다. 뭐 예전에도 극좌파를 한번 물갈이 한적이 있지만... 왜냐하면 독일의 고질적인 경제침체속에서는 경제성장이 분배보단 우선적인 과제일수 있기때문이죠. 제가 독일에 살았던 그 당시에 대학생들의 학비를 주에서 충당할수 없기때문에 학비를 자가부담해야 한다는 등의 주장이 사민당에서 나온것도 그 한 예로 볼수있고요. 국민복지향상을 위해서라도 경제성장이 필요한 부분을 인정하고, 시장경제의 효율성을 받아들이자면서 표방한 것이 독일 사민당의 새로운 중도입니다. 뭐 독일은 우파와 좌파가 우리나라처럼 물과 기름과의 관계가 아니라 정책에 따라 얼마든지 연합과 연정이 가능하기때문에 독일을 우리나라처럼 좌파, 우파로 재는것은 거의 의미가 없다고 봅니다만, 사회요구에따라 시시각각 달라지는 사민당의 실제 흐름을 놓고보면 노무현대통령이 그보다 더 오른쪽에 있다고 딱잘라 말할수는 없는거겠죠.

  • 56. .........
    '09.5.28 6:50 PM (211.108.xxx.184)

    그리고 진보신당을 국민이 지지해주지 않아서? 이것도 전후관계가 잘못됐다고 봅니다. 국민에게 그 책임이 먼저가 아니라 일단 진보신당 스스로의 반성과 책임이 행동으로 보여줘야 한다고 봅니다. 게다가 터무니없이 보수적인 성향이 강한게 우리 국민입니다. 아직도 조중동구독률 1위 굳건하고 한나라당, 박근혜 지지하는거 보셨죠? 국민들을 움직이려면 진보는 수구보다 더 뼈를 깎는 노력을 해야합니다. 그 임계선을 넘는게 아마 만만치는 않을거라고 봅니다. 지지자들마저 등을 돌려버리는 지금의 민심으로는 말이죠.

  • 57. 점여러개님
    '09.5.28 7:00 PM (210.125.xxx.66)

    진보신당은 뼈를 깎아야 한다면 혹시 무엇이 잘못인지 알려주시죠. 제가 보기에 진보신당이 잘못하고 있는건 없어 보이는데요.

    그리고 민주당이 FTA나 비정규직에 대해 가진 견해를 보시죠. 독일 기민당도 그런 정책은 안 내놓습니다. 독일에서 사민당의 우경화하고 민주당하고는 무슨 관계가 있다는 말씀이신지.. 시대적 요구에 맞추어 내놓은 법안이 비정규직법안이던가요? 한나라당도 가많이 있던 FTA이던가요?

  • 58. 심각해요.
    '09.5.28 7:11 PM (211.199.xxx.80)

    173.77.91.xxx / 저 알바아닙니다. 불쾌하네요.
    비판을 하면 알바로 취급받네요. 노통서거전까지 해당 신문보시죠.
    어떻게 노대통령을 범죄자로 몰고갔는지.
    주적개념따지시기전에 자기반성 사과하는게 그렇게 인정하기 싫나요?
    결국 죽은 노대통령만 불쌍하군요.

  • 59. 윗분중
    '09.5.28 7:11 PM (122.40.xxx.102)

    이라크 파병, 한미 FTA 등등의 정책이 지지자를 등돌리게 한거 맞아요. 하지만 이명박을 찍은건요. 자신들의 이익를 위해서입니다. 양심이든 뭐든 필요없이 경제만 중요했기때문입니다.
    한저자가 그랬죠 돈만벌어온다면 도둑질을 해도되고 오입질을 해도되냐고요.
    대부분의 아내들은 네라고 합니다, 돈만 많이 벌어오면 참고삽니다.
    그만큼 국민이 타락했단말입니다. 이명박지지했던 사람들에게 물어보십시요?
    왜 지지했느냐고요? 100프로 경제때문이라할겁니다. 조중동은 날마다 경제가 죽었다고 나팔불고 다녔고 여기저기 특히 가난한 이들계층은 특별히 자신들만 더욱 가난해졌다 믿었고 부유해질거라 한나라당을 지지했습니다. 뉴타운에 다 넘어간거 말안해도 아시고 홍정욱이 국회로간이유도 아시겠고 결과는 국민성의 타락입니다. 누구탓하지마세요.

  • 60. ...
    '09.5.28 7:14 PM (122.40.xxx.102)

    그리고 며칠전 진중권씨가 풀었죠. 이라크 파병, 한미 FTA 관료들의 의해 그럴줄 알았다고.
    기대도 안했다도..

  • 61. 정말이지!
    '09.5.28 7:24 PM (125.142.xxx.146)

    노무현 대통령이 왜 신자유주의잡니까? 저도 실망한 정책이 있었지만, 제가 대통령이었더라도 그런 결정을 내릴 수 밖에 없겠다 라는 대목이었고, 큰 고뇌끝에 내린 결정들이었다고 봅니다. 이쪽에선 빨갱이라고 매도당하고 저쪽에선 뉴라이트라고 매도당하고!

    노무현 대통령은 상식과 양심의 대통령이셨습니다!

  • 62. ..
    '09.5.28 11:47 PM (121.88.xxx.2)

    재임기간동안의 비판을 하든 비난을 하든..그건 지금 따질게 아니죠
    지금 따질 생각도 없구요
    다만 박연차 사건이 터진후... 그들이 어떻게 했습니까?
    다보고 느끼는 사람들의 이야기에 귀좀 기울이세요

    언제까지 조중동보다 '낫다'라는 이야기로 감쌀 생각입니까?
    그들이 멸시하고 조롱한것 맞습니다.
    진보라는 사람들 안에서도 비주류라 제대로 평가받지 못했다는것도 다 알구요
    차라리 좀 솔직해집시다.
    전 노무현 대통령께서 결정하신 이라크 파병,,한미 FTA등 저의 생각과는 다르지만
    개인 노무현이 아닌 대통령으로서의 그의 고뇌와 고민을 이해하기에
    더이상 비판하지 못했었습니다.
    네...전 노빠여서 그랬습니다. 그들이 이야기했었죠..압박도 했었구요
    정치적으로 비판하는 노빠가 되라구요..하지만 노빠들은 그렇게하지 못했습니다.
    저 언론들이..조중동과 비교해 노무현을 더 잘 이해할수 있는 저 언론들이 똑같이
    마구 대하는것보고 그때..전 포기하게 되더군요

    참..솔직해집시다 제발..그들의 멸시와 조롱을 알지않나요?
    그런데 서거후..저리 태도를 바꾸는게..이게 옳다고 생각하시나요?
    시민기자의 입을 빌리기는 했지만..한겨레는 차라리..솔직한 편이군요

    또한 예전 노무현 대통령이 기자실 폐쇄할때..경향 한겨레...그들도 똑같은 주류였어요
    저 이거 잊지않고 있고 잊지않고 있는 많은 사람들이 있어요
    한미FTA,신자유주의,,이라크파병..반성하라는게 아닙니다.

    '서거하신 노무현 전대통령님만 붙잡고 사세요.
    그 분은 뭐 신성불가침의 영역입니까?'라고 이야기하시는분들..
    참..그들만큼 딴소리잘하고 거칠기가...무서울정도군요..

    그들은 잘못했습니다. 그건 인정하세요
    이런글조차 못 넘기는 그들이 당신들에게..신성불가침의 언론입니까?

    저들과 다르다면..깊이 반성하고 앞으로 안그러면 됩니다.
    그것만 바라는겁니다. 그것만 바라는거예요
    노선이 달랐다고 뭐라하는게 아니라......
    제발 우리 솔직해집시다.그리고 더 발전합시다.

  • 63. 비판과비난
    '09.5.29 12:07 AM (116.127.xxx.108)

    비판과 비난은 다릅니다.

    경향이나, 한겨레는 대체적으로 검찰이 흘리는 사실을 기준으로 비판을 했겠죠.
    조중동은 애초부터 목적을 가지고 비난을 해댔구요.

    한겨레, 경향마저 죽이고 싶으신거예요?

  • 64. ..
    '09.5.29 3:10 AM (121.88.xxx.2)

    윗님..
    직접 기사를 보시고 말씀하시죠 '했겠죠'라는 말로 그누구도 이해시킬순 없습니다.
    하긴 직접 보시긴 힘드시겠네요..그들이 서거후 스스로 삭제했으니

  • 65. 지금도
    '09.5.30 7:43 AM (121.88.xxx.101)

    전 한겨레보고
    한겨레 기사를 믿습니다
    한겨레 서거후 자기 비판을 몇번 실었습니다
    싫어 하시는 입장에서 보면 변명에 불과하지만

    검찰에서 어떤 사건을 흘리면
    내일 신문에 기사를 넣기위해 적어도 밤11시까지(사안에 따라 다르지만)는 마감을 해야 합니다
    그러니 검찰에서 흘린 정보의 진위를 파악하기 시간상 버거울때가 많습니다
    그렇다면 기사화 할건지 말건지는 완전 편집국 재량입니다
    사실 확인이 안됐다고 기사를 배재하면
    신문에 뭘씁니까?

    조중동처럼 원본을 편의에 따라 짜깁기하지만 않는 다면
    출처와 내용의 훼손이 없다면 기사화해도 무방하잖아요?

    그 다음 ㅁ몫은 독자의 판단입니다
    노통이 시계를 벼렸다 또는 않버렸을 것이다 는
    바로 여러 독자분이 판단할 문제에요

    전 한겨레가 의도적으로 고인을 욕되게했다고 보진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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