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정말 몰라서.. 타살(암살)을 논하는게 왜 안되는건지??

욕하지마시고.. 조회수 : 697
작성일 : 2009-05-28 13:38:27
전 정말 너무 이해력도 독해력도 떨어졌나봐요..
많은 분들이 이곳저곳 링크를 걸어주시면서
타살설에 휩쓸리지 마라..
또 타살설에 말하는것조차 게시판에서는
알바취급을 당하는것 같은데

전 그 글들을 읽어봐도 잘 이해를 못하겠어요
너무 충격을 받아서 그런지
머리가 그저 멍해서 읽어도 이해를 못하는것같아요...


우선은 제 주변에
수구꼴통들이 많은데 그 인간들은
노무현 전대통령의 서거를 오히려
그분이 스스로 죄를 인정한것으로 확신하더군요...
무죄판정이 아니라 면죄받은것으로...

현실이 또 그렇게 대통령의 서거로
대통령과 그 가족들에 대한 수사가 종결되었으니
더욱 그렇게 떠듭니다...
자기가족 지키려고 자기 하나 희생했다...

정말 할 말이 없습니다...

같은사건을 보면서 이렇게 생각과 느낌이 틀릴수있다는게
정말 얼마나 놀라운지....


이런일로 보아서도 법을 전문으로 하신분이 정말 자결하셨을까...
또 사건의 여러가지 정황으로 보아도
경찰의 미진한 수사행태를 보아도
정말 스스로 결정하신일이 맞을까??
의혹이 끊이지 않습니다...

얼마전 동네 아주머니 한분이 아파트에서 투신을 했는데도
3~4일동안 형사들이 다니면서
조사에 조사를 거듭하고 이웃들과 대화하고
사람들이 수시로 다니는 아파트현관 앞인데도 불구하고
현장을 이틀동안이나 보존해놓던데

어쩌면
일국의 대통령을 지내신분의 사건을
그저 경호원한사람의 증언을 끝으로 종결내려고 했었는지...


제 짧은 소견으로 그렇습니다.

현 정부가 노무현 전 대통령의 무죄를 발표해야 하는데
얼마나 골치가 아팠을까??

그런데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로
수사를 그냥 접기로 했으니 얼마나 기뻤을까??

그러니 현 정부로서는 노무현 전 대통령의 죽음이 그들에겐
희소식이었겠지요??

그러나 그들이 전혀 예상하지 못했던
돌발상황이 벌어진거죠...

국민들의 대 단합....

전 많은 사람들이 노무현 전 대통령을 죽여서
현 정부가 얻을게 없다는 말이 이해하기 어렵구요
그냥 그들의 계산착오였다고 생각이 드는거예요...

전 아직도 떠나신분의 자결이라고 믿어지지 않아요...

암살은 아니었을지 머릿속에서 떠나지 않아요...

그러니 조중동이 모라고 왜 떠드는지는 알수도 없고 알고 싶지도 않지만

저같이 의혹을 갖고 있는 서민들도 분명 있다는거 말씀드리고 싶구요
암살 (타살이 아닌 암살이라고 생각합니다)의혹을 갖고 있는 사람들을
무조건 알바로 몰아치지 말아 주세요...


저같이 아는거 없는 사람을 위해
좀 쉬운말로 알려주세요....

저도 지금 많이 힘들고 멍한 상태라 비난이나 조롱은 하지마시구요...














IP : 219.241.xxx.174
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5.28 1:42 PM (220.126.xxx.186)

    이 글을 읽어보시길 바랍니다.

    http://www.82cook.com/zb41/zboard.php?id=free2&page=1&sn1=&divpage=63&sn=on&s...

  • 2.
    '09.5.28 1:45 PM (121.171.xxx.103)

    읽고 이해하셨으면 '꼭' 이해한 부분 댓글로 달아주시면 감사..

    이런 질문 하시는 분들은 많은데, 댓글로 설명하면 "아, 그렇구나" 하는 분들은 없네요.-.-

  • 3. 저도
    '09.5.28 1:47 PM (119.196.xxx.239)

    타살이라고 생각되지만...
    자살이다 타살이다로 모처럼 결집된 시민들의 여론이 분열되고
    막상 타살이라는 여론이 많아서 수사가 시작되더라도
    수사하는 척하다가 경호관 한사람에게 몰빵으로 덮어씨우고
    검찰,조중동, 명바기는 빠져나갑니다.
    .
    지금 같은 상황에서 몸통을 찾는건 불가능하죠...
    그러니 억울하더라도 잠시 접고 후일을 도모하는게 좋겠어요...

  • 4. 타살
    '09.5.28 1:49 PM (218.209.xxx.86)

    타살설 보지 마시구요. 도청설이나 관심가져주세요

  • 5. 욕하지마시고..
    '09.5.28 1:50 PM (219.241.xxx.174)

    그냥 저는 조중동이 타살설을 미니까, 조갑제가 타살,실족사를 미니까
    우린 타살설을 믿으면 안된다는 얘기로밖에....

    의심스러운 정황은 많지만
    우리의 적들이 하는 얘기니 우린 하지말자??

    적들이 모라고 떠들던
    우리는 우리의 대통령의 죽음마저도 억울해서 안된다고 생각하는데요...

    추상적인 의미의 정치적 타살이라는 미사여구 필요없구요
    정말 우리 대통령이 스스로 내린 결정이었나가 전 중요한데
    그게 너무 앞뒤가 않맞으니까 답답하네요...

  • 6. ㅠㅠ
    '09.5.28 1:50 PM (203.239.xxx.104)

    나중에 그런 제기된 의혹들이 만약에 정말 근거없음으로 밝혀진다면...
    결과적으로는 고인에 대한 모욕이 됩니다.
    고인의 죽음을 추모하고, 고인의 뜻에 대한 이야기를 해도 한시가 모자라고,
    한분의 관심이 더 필요한 지금 시점에 제기되는 의혹들입니다.
    언론들 보시지요. 추모와 의혹을 병기하고 있습니다.

    결과에 따라서는 그 의혹제기는 고인의 넋을 달래는 훌륭한 지적이 될 수도 있음을 부정하지 않지만,
    또 반대로, 상중에 부적절하고 시류에 쉽게 휩쓸린 흥미위주의 상갓집이야기가 될 수도 있습니다.

    결과가 이렇게 하늘과 땅차이가 나는 만큼,
    좀 더 신중하고, 합리적인 글과 의혹제기를 하셔야 한다고 말씀드리는 것 뿐입니다.

    정확히 같은 내용의 (나름 합리적인?) 의혹제기글이
    그저께는 "한 네티즌의 분석"이라고 돌고 있고, 어제는 "법의학자의 분석"이라고 돌고 있습니다.

    이미 네티즌사이에 구전되고, 퍼날라지면서 이렇게 변화(저도 의혹제기하는 분들의 입장을 생각하여,
    '변질'등의 단어사용은 자제합니다.)되고 있습니다.
    이런 잘못된 현상들을 어떻게 보십니까?

    네티즌에 의해 알고 있고, 제기되는 나름 합리적인 추측들도 이렇게 변화될 수 있음이 바로 하루만에
    보입니다. 아닌가요?

    신중히 해주시고, 정확히 해주신다면...훨씬 많은 사람들이 도움되겠지요.

    (저는 개인적으로는 정황적인 문제에서 큰 줄기의 의문점은 없지만,
    현 시점에서는 저와 다른 생각을 가진분들의 생각도 존중하는 의미로 이 정도 리플을 남기겠습니다. )

  • 7. 여기서
    '09.5.28 1:51 PM (119.196.xxx.239)

    빠져 나간다는 표현은.
    지금 노통께서 얼마나 힘드셨으면 자결하셨겠냐고 그책임을
    검찰, 조중동, 명바기에게 묻고 있는데 그 책임에서
    쉽게 빠져 나가고 모르긴 몰라도 경호관 한사람의 개인적인 혐의로 굳혀지겠죠...

  • 8. 눈사람
    '09.5.28 1:52 PM (58.120.xxx.94)

    암살이든 자결이든 다른것이 무엇인지요?

    직접 죽엿는가 아니면 죽도록 유도햇는가 아닌가요?

    유족측에 우리보다 슬픔이 더햇으면 더햇지 덜 하진 않을것이고

    누구보다도 눈을 시퍼렇게 뜨고

    어떤 위해가 가해졌는지

    또 다른 위해가 획책되는것에 긴장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천호선 대변인이 타살설을 일축시키는 발표도 햇구요,

    유족측 대표들을 믿고 힘을 한곳으로 모아도

    쥐새끼 정권은 이 난국을 타개할 온갖 술수를 계획중일겁니다.

    제발 무엇이 그 분의 뜻을 기리는 길인지 생각해봅시다.

  • 9.
    '09.5.28 1:53 PM (121.171.xxx.103)

    원글님.. 첫 댓글 링크를 정독하시고도,
    "그냥 저는 조중동이 타살설을 미니까, 조갑제가 타살,실족사를 미니까 우린 타살설을 믿으면 안된다는 얘기로밖에.... "
    이렇게 이해가 되시면, 일단 쉬시면서 충격을 좀더 가라앉혀 보세요.
    그 이후 다시 글 읽어보시면 안 보이던 게 보입니다.

  • 10. ......
    '09.5.28 1:56 PM (123.212.xxx.157)

    비난의 화살을 하나로

    타살설에 눈 돌리지 마세요.

    우리가 할 수 있는건 하나도 없습니다.

    우리가 할 수 있는걸 합시다.

    영어도 물론 중요한 과목이지만 지금은 수학시간.

    할 수 있는걸 합시다.

    거기에 대해 조금만 말씀 드리겠습니다.


    1. 아군진영 전문가들을 믿읍시다!

    총으로 죽였건, 칼로 죽였건, 그 흉기를 증명하는건 전문가들의 몫입니다.

    문재인, 강금실, 유시민, 김근태 등등

    현재 봉하마을을 지키는 분들중 변호사 출신만 몇입니까.

    검사, 판사 출신도 여러분 계십니다.

    그 분들 모두, 가족의 상 중에도 냉정하게 나라로부터 주어진 책무와 위치를 지키셨던 분들입니다.

    한줌 의혹이라도 있다간 그것이 명확해질 때까지 포기하지 않고 밝혀낼 분들입니다.

    우리가 해야할 일은, 누가봐도 명백한 정치적살인에 분노하고 그들을 응징할 여론을 모으는 것입니다.

    우리가 미심쩍어하는 부분을 해결해 줄 분들은 언제나 냉정하고 침착합니다.

    거기다가 어정쩡하고 적당한 선에서 타협하지 않는 노무현의 사람들 아닙니까.

    믿어봅시다.

    그 부분은 믿고 맡깁시다.


    2. 지면은 한정돼있습니다!

    서거 첫 날.. 뉴스로 치자면 한 시간에 50분 이상은 노무현 대통령에 대해 이야기했습니다.

    일상의 좋은 모습들도 보여주고, 왜 죽어야 했는지 정황도 보여줬습니다.

    몇일이나 지났다고..

    지금은 북핵실험, 신종인플루엔자 등 기타 사안들이 지면을 뒤덮습니다.

    노무현대통령에 대한 시간은 30분 정도랄까요..

    그 중 20분은 인간적인 모습을.. 그리고 10분이 채 안되는 시간만 검찰의 잘못을 이야기합니다.

    지금도 불안해 죽겠습니다.

    티비는 연일 노무현의 좋은 얼굴들만 나오고

    그를 죽음까지 몰고간 살인자들의 얼굴을 비추지 않습니다.

    포괄적인 뇌물공여라는게 말이나 되는 소리인지

    왜 받은적이 없다는데 받았다는 사실을 확인하려고 끝까지 물고늘어지는지

    검찰은 어떤 인사권의 변화 혹은 수뇌부의 교체 이후 이따위로 바뀌었는지

    좀 더 구체적인 이야기가 공론화되어야 하는데 그런 이야기를 할 시간이 없습니다.

    사인을 명확히 규명할려면 부엉이바위가 아닌 검찰청으로 들어가 취재해야 하는데

    청와대 관계자를 몰래 취재해 MB가 이전부터 압박을 넣은적이 있었는지 없었는지부터 이야기해야하는데

    그런 구체적인 이야기를 할 시간이 점점 줄어들고 있습니다.

    살인자는 눈 앞에서 희희낙낙거리고 있는데

    왜 죽였는지, 어떻게 죽였는지를 밝히지 않고, 살인자의 칼은 스위스나이프로서 아주 뛰어납니다. 레드닷에서 상도 탈 만큼 디자인도 좋습니다. 이딴 소리나 지껄이고 있는 것이지요.

    자 여기에 이제 시나리오가 하나 더 들어갑니다.

    너희들.. 칼로 죽은줄 알았지? 잘 보면 내가 총으로 쏜 흔적이 있을꺼다.

    다음날부터 뉴스는 바뀌게 됩니다.

    칼맞고 죽은 시체와 총맞고 죽은 시체는 어떻게 틀린지, 국제 전문가가 나오고 범죄심리학자가 나오고 칼만드는 장인이 나오고..

    60분 중 20분은 핵실험 이야기, 20분은 신종인플루엔자, 나머지 20분 중 15분은 자살이냐 타살이냐 논쟁, 나머지 5분은 살아생전 좋은 모습만 보여줄 겁니다.

    인터넷이 공신력을 점점 갖기 시작했지만, 아직까지는 TV뉴스에 나와줘야 "아.. 인터넷서 본게 사실이었구나" 하는 세상입니다.

    우리끼리 여기서 올타꾸나 해봐야 소용없어요.

    공신력 있는 TV, 신문에서

    검찰의 개밥그릇 사수작전을 전면적으로 까고,

    영수증없이 맘대로 쓸 수 있는 통치자금 1조를 포기한 사람이 왜 9억 먹을려고 그랬겠냐는 말이 나오고 해야 됩니다.

    살인자는 분명합니다!

    자살을 했건, 타살이 됐건 이미 정치적인 타살이예요!

    살인자가 밝혀지고 응당한 댓가를 치루기 전까진!

    왜 정치적으로 죽이지 못해 안달이었는지!

    어떤 조급한 상황 때문인지 분명히 밝혀지고 그것이 공론화 되어야 합니다!

    카메라는 살인자의 더러운 마음을 비춰야지, 살인 방법에 시간을 할애할 때가 아닙니다!


    3. 메인이슈는 한 번 정해지면 바뀌지 않습니다.


    박정희 집권당시, 그의 강력한 정치 라이벌이던 장준하 선생이 있었습니다.

    그 분.. 의문의 추락사를 당하셨죠.

    이건 많은 분들이 아실겁니다.

    근데요.. 이게 무서운겁니다.

    메인이슈는 항상 하나예요. 두 개 이상 기억하는 경우는 드뭅니다.

    장준하 선생이 박정희의 정치적인 라이벌로 살해되셨다는 것 말고..

    장준하가 뭐하는 사람이었는지 아시는 분?

    일본 만주군사학교 출신의 박정희가 제일 두려워했던게 광복군 장교출신이던 장준하였다는거 아시는 분?

    장준하처럼 대단한 사람이 왜 박정희의 라이벌 따위로 격하됐는지 안타까우신 분?

    무슨 말인지 아시죠?


    조금 더 해볼까요?

    헬렌켈러.. 모르는 사람은 없죠?

    벙어리에 귀머거리에 장님을 극복하고 지성을 터득한 사람.

    다들 이걸로 기억하죠?

    그 사람이 공식적으로 쓴 글들이 어떤 글인지는 아세요?

    만국의 노동자가 단결해 공장을 파업하고 전쟁에 참여하지 않아야 자본가를 상대로 승리한다고 썼어요.

    진정한 의미의 좌파전사지만 그걸 아는 사람은 없죠?

    지금 타살설 말씀하시는 분들중에..

    30년 후에 대한민국의 젊은이들이 ..

    "노무현? 아아.. 알아요..그 음모론.. 타살인지 자살인지.."

    이런 말이 우선적으로 튀어나오길 바라는 분들 계신가요?

    "노무현.. 진정 서민에게 고개숙일줄 아셨던 서민을 위한 유일한 대통령"

    이런 말이 먼저 나와야 되지 않겠어요?

    지금이야 우리는 .. 이것도 살피고 저것도 살피고 다 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만..

    역사가 우리를 통해 말을 전해주는 건

    고작 한 마디입니다.

    많지 않아요.

    메인이슈는 언제나 하나입니다.
    서민을 위해 살다가 기득권의 집중공격으로 생을 마감한 대통령으로 전할것인지,

    생을 마감하는 순간까지 그들의 간계에 빠져 음모론에서 끝난 대통령으로 전할 것인지..

    이건 명백하지 않나요?


    4. 비난의 화살을 하나로!

    이건 여담으로 조금 더 보탤께요.

    노무현 대통령의 서거는 이미 정치적인 타살입니다.

    살인자가 명백하고 비난의 대상이 명백합니다.

    MB, 그리고 그의 살인도구는 검찰

    담당검사가 사표를 제출했고, 한나라당과 청와대는 조문에 발도 못 붙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만일.. 이것이 자살인지 타살인지로 전전긍긍하다가..
    만일.. 정말 만일.. 타살로 결론지었다고 봅시다.

    이건 말도 안되고 있어서도 안되는 상황이지만 그렇다고 치자구요..

    그럼 어떻게 될까요?

    이승만이 김구를 암살한 일은 유명하지만.. 그래서 이승만이 감옥 갔습니까? 안 갔습니다.

    안두희만 옥살이 조금 하다가 미국으로 도망갔습니다.

    안두희를 구속시킨 건 이승만이고, 그 이후로 이승만은 발 뻗고 잘 잤습니다!

    만일 경호원 중 누가 정말로 살해했다고 사건이 종결되면, 이건 경호실장 선에서 그냥 끝나는 일입니다.


    모든 증거를 찾아냈다고 손 쳐도,

    MB가 “이런 못된 경호실장! 감히 전직 대통령을..”

    하면서 담당자 모가지 날리면 끝나는 일입니다.

    누군가 살인교사를 했다고 해서 그걸 밝힐 증거가 있습니까? 없습니다!

    타살로 밝혀지고 경호실장이 구속되면

    MB는 되려 "국민여러분,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합니다. 책임자를 처벌했습니다"하고

    고개를 떳떳이 들고 다닐 수 있게 됩니다!

    정치쇼를 할 명분이 생긴다는 거지요!





    (4번 항목은 정말로 정말로 여담입니다. 하지만 지금은 MB가 할 수 있는 일이 없습니다. 굳이 정치쇼를 할 명분이 생기질 바라지 않습니다.)











    여튼..



    노무현 대통령의 서거는 누가봐도 명백한 정치적 타살이고!



    그 살인자도 누구인지 아주 명백한 상황입니다!



    확실한 것에 분노해야 하는 때에 !



    불확실한 것에 주저하지 맙시다!



    이글 읽고 응어리를 풀고
    영결식 조용히 끝나길 바랍니다..

  • 11. 읽고 또 읽어도
    '09.5.28 1:59 PM (173.56.xxx.98)

    이해가 안되는 사람도 댓글로 남겨도 됩니까? 윗님?

    그러니까 노정태란 사람의 글의 요지는 언론을 믿지 말자는 건데요.
    요즘에 파워 블로거도 하나의 언론이라면, 자기 모순이지요.

    논리학에 많이 등장하는 말 아시죠?
    아테네인이 말하길 모든 아테네인은 거짓말쟁이다.
    그런 정도 밖에 되지 않는 글로 뭘 이해하고 "아, 그렇구나"하라는 겁니까?

  • 12. 많은
    '09.5.28 2:04 PM (211.189.xxx.250)

    분들에게는 아마도 그 분이 어떻게 돌아 가셨는가는 별로 중요하지 않은듯 합니다. 단지 돌아 가셨다는 그 사실만이 중요할뿐인것이죠. 서거 당일 82에도 많은분들이 의혹을 제기 하셨죠.. 그러다 어느 순간부터 의혹제기=음모설 로 치부 되면서 의혹을 제기 하는 그 자체가 마치 저들에게 놀아나는 꼴인양 치부하고 있죠. 저들이 짖으니 무조건 반대로 해야 한다. 그냥 그렇게 생각해라. 어떻게 돌아 가셨는지는 중요하지 않다 등등등.. 처음에는 그 분의 죽음을 믿지않던 분들이 이제는 그 믿겨지지 않는 상황을 이야기 하는 분들을 반대로 몰아 가고 있죠. 예의도 없고 염치도 없는 알바라면서..
    그냥 믿으 라네요.. 저들이 짖는 소리와 반대니.. 그게 바른 거라며... 어떻게 돌아 가셨던 어떻게 일이 되었건 그건 중요하지 않은것이겠죠. 그저 돌아 가셨다는 사실만이 중요할뿐.. 그저 그것으로 위안삼는것이 중요할뿐.. 정말로 그 분의 죽음을 슬퍼하는 사람들이 누군지 모르겠네요.

  • 13.
    '09.5.28 2:07 PM (173.56.xxx.98)

    그리고 타살설 혹은 암살설이 무의미하다고 하시는 분들 중엔
    결국 깃털, 즉 경호원 나부랭이들만의 단독 혹은 공범정도로 끝날 텐데라고 주장하시던데요.
    너무나 패배주의적 발상들이시군요.
    그런 분들은 이명박 쥐새끼에 대해서 비판이든 비난이든 하지 마세요.
    뭐라고 하십니까?
    어차피 바뀌지도 않을텐데?

  • 14. 욕하지마시고..
    '09.5.28 2:26 PM (218.237.xxx.121)

    그렇군요....

    노무현 전 대통령께선 다시 살아오실수는 없으니...

    그러나 제가 아는 그 분은
    아무리 힘들고 어려워도 두려워하거나 포기하지 않는 분이셨어요...

    모쪼록 노무현 전 대통령님의 명복을 빕니다...

    유가족분들께서도 모쪼록 우리 국민들의 마음을 받아주셔서
    그사랑을 마음에 두시고 모든 상처가 아무시기를 바랍니다....

    떠나신 그 분은 분명 외유내강의 아름다운 분이셨습니다...

  • 15. 저도
    '09.5.28 2:33 PM (58.29.xxx.2)

    의혹을 제기하고 진실을 밝혀내는 것에 대하여 참고 있으라는 분위기가 이해가 안됩니다. 참고 기다리라는 분위기의 글이나 댓글 들 아무리 읽어도 그렇게 안돼요. 그렇다고 어떻게 할 수도 없는 힘없는 제 자신이 ㅠㅠ..
    자살이라면 저는 차라리 마음이 편하겠어요. 어쨋든 본인 뜻대로 하신거니까요.
    그러나 타살이라면 저는 너무 억울하고 분해서 미칠것 같아요. 자살이라하더라도 명백한 정치적타살이지만 실지로 누군가에 의한 타살이었다면 이는 천인공로할 일이고 국민들이 모두 들고 일어나야할 일 아닌가요? 그리고 이 정권이 끝을 보게 될거고요. 그 일을 해줄 만한 믿을 만한 기관이 없다고해서 의혹을 제기하고 밝히려는 노력조차 안한다면 남아있는 자들이 너무 무책임한 일 아닌가요?그리고 결국 누군가 깃털하나 세워 희생양으로 만들고 원흉들이 몰래 빠진다는 것도 그래요. 설사 그렇게 되더라도 자살이든 타살이든 그 원흉이 누구인지는 말 안해도 다 아는 사실이고 누가 그랬냐는게 중요한게 아니라 오히려 저는 그냥 이렇게 진실이 유야무야 덮여져서는 안된다고 봐요.

  • 16. ....
    '09.5.28 2:35 PM (210.220.xxx.134)

    패배 주의가 아니라 시간을 좀 둡시다.
    내일 영결식입니다.
    그후에 차근차근 풀어갑시다.
    화장해 버리면 증거 날아간다고요!
    다른증거들 많이 있쟎아요.
    부검만이 최고의 방법은 아니죠.
    부검해서 투신으로 나오면 또 어떤 얘기 하실껀가요.
    그땐 또 다른 소설 쓰시나요 원하는 결과 나올때까지.
    증거를 모으고 한방에 터트립시다.

  • 17. ....
    '09.5.28 2:40 PM (210.220.xxx.134)

    희생양만들어 빠지면 누구나 다알면 뭐가 되나요.
    MB가 죄인이 되나요.
    BBK 무죄 입니다.
    우린 다알고 있쟎아요.
    땅박이가 BBK 세운거
    하지만 무죄입니다.

  • 18. 단순하게...
    '09.5.28 2:45 PM (211.243.xxx.231)

    다 떠나서요..
    지금 제일 힘든 사람들이 누굴까요..
    가족들... 가장 가까왔던 측근들...
    그냥 그 분들이 하자는 대로 따르고 싶어요 전.
    묻지도, 따지지도 말고, 따를래요.

  • 19. 그게 아니라
    '09.5.28 2:47 PM (58.29.xxx.2)

    이제 누가 그랬느냐는 것을 밝히는데 의의가 있다기 보다는 어떻게 돌아가신건지 그리고 그 과정에서 국민에게 어떤 거짓이 전해졌는지에 대한 사실(흔한 말로 팩트라고 하는 것)이 밝혀져야 한다는 겁니다. 이미 돌아가셨다고해도 의문사로 남길수는 없잖아요. 그리고 전문적 지식은 없지만 부검보다 확실한 것이 있을지요? 제대로 부검을 하고 부검결과가 사실대로 밝혀지기만 한다면... 부검결과를 어찌 믿냐고 하신다면 아무것도 하지 말자는 얘기로 다시 돌아가게 되겠지요....

  • 20. ....
    '09.5.28 2:54 PM (123.212.xxx.157)

    지금은 밝힐수 없지만 어쩌면 뭔가가 있을지 몰라요?
    36년 같이 산 권여사님한테 그냥 가셨겠어요.

    우리가 그냥 그렇게 가실분이 아니다 생각하면 분명히 우리가 모르는 뭔가를 주시고 가셨을수도 잇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그때가 아닌것 같습니다.

    그분주위 측근들 도 다 아실겁니다.
    우리보다 훨씬 똑똑하신분들입니다.
    그분들이 다 알아서 하실겁니다.

    저도 그냥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그냥 그분들 하시는데로 따르겠습니다.

  • 21. 제생각
    '09.5.28 2:54 PM (211.251.xxx.89)

    민심이란것이 참 변화무쌍해서...
    노 대통령의 서거이후, 그렇게 자살하신 이유에 대한 공론이 있었습니다.
    그건 본질을 제대로 파악하게 하는 일이었지요.
    검찰과 지금 정권, 그리고 언론...

    타살설이 나온 이후로 사람들의 관심은 흩어집니다. 추모 따로 의혹 따로하고 하나...아니요. 사람들은 한가지 주제에 휘말리며 정작 중요한 본질은 놓쳐버립니다.
    정말 지금 정권이 사주해서 타살을 했다손 치더라도 결국에는 경호라인 몇몇선에서 마무리 되고 맙니다. 그 와중에 정말 중요한 검찰, 언론, 정권은 타켓에서 벗아나는 것입니다.
    그리고는 사이코 경호원 한 명이 우발적 범죄를 저지른 것으로 일단락 되는 것입니다.

    정말, 정말 타살이 의심스럽다 하더라도...냉정히 따져서 지금 타살설이 퍼지면 그것이 누구에게 득이되고 누구에게 해가 될까를 생각해봅시다.
    타살설에 사람들이 휘말리면 노무현대통령이 목숨걸고 말씀하고자 했던 바는 바람처럼 흩어지고 범인이 누군인지에 집중하게 됩니다.
    저는 지금 범인 잡는 것이 중요하지 않다고 봅니다. 정말 타살이라 할지라도요.,
    노무현 대통령의 죽음을 통하여 우리는 그 분의 뜻을 생각하고 그 분이 원하셨던 바가 무엇인지를 깊이 생각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봅니다.
    그리고 그런 생각과 각성을 갖는것을 정말 기득권 세력이 골치아파하는 것이고 그래서 지금 타살설은 그들에게 절대적으로 유리한 설이라는 것입니다.

    노무현 대통령은 죽음을 통하여 각자의 마음속에 다시 살아나신 분입니다.
    죽음으로 민주주의를 일으키고 흩어지는 민심을 모아 다시 되돌아 보게 하는 그런 값진 죽음입니다.
    타살설은 그 죽음에 의미를 무너뜨리고 그 죽음의 가치를 허물어뜨리게 합니다.
    대중은 무척 나약합니다.
    집중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본질에 정말 중요한 메세지에 집중했으면 좋겠습니다.

  • 22. .
    '09.5.28 3:19 PM (211.222.xxx.48)

    그들이 위험을 감수하면서 그렇게 해서 얻을게 별로 없어요.

    당장 6월에 미디어법을 처리하려면 국민들이 경제란으로 뿔뿔이 흩어져야
    신속하게 처리될텐데 지금 분위기는 스파크만 튀면 점화될 것같은 분위기 잖아요.
    게다가 백분토론 보시면 아시겠지만 답변 대개가 참여정부 시절 이렇지 않았느냐 하는게
    레파토리인데, 하다못해 민주당에서조차 한동안 그 그늘에서 벗어나고 싶어했잖아요.
    살아계셨으면 다음 선거까지 여러가지 혐의가 나오지 않았을까 싶네요.

    근데 이제 고인이 되셨고 국민정서가 그게 아니니 그러기도 어려울 거예요.

    목숨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하지만 명예나 지키고 싶은 가치가 더 중요한 사람도
    있을거예요. 그 분에게 목숨을 바쳐 지키고 싶었던 큰 가치가 있었고
    그리 해서라도 역사의 물꼬를 바꿔놓으려 하셨다고, 저는 그리 믿을랍니다.

  • 23. ...
    '09.5.28 3:39 PM (211.108.xxx.17)

    그저 정신 차리고, 눈 똑바로 뜨고
    오래 살아야겠다는 생각밖에는 안듭니다.
    분해서 그냥은 못죽겠어요.

  • 24. 내참
    '09.5.28 4:23 PM (121.166.xxx.3)

    타살설 보지 마시구요. 도청설이나 관심가져주세요

  • 25. 사고가 참
    '09.5.28 5:28 PM (124.195.xxx.97)

    편의위주로 돌아들 가십니다.

    진실이 뭐가 되었든 그 진실을 규명하기 힘들고 현실적으로 뒷감당하기도 어렵고
    이 기회에 반 쥐새끼 세력이 단합할 수 있게 묻고 가자? 그냥 자살로 받아 들이자?
    지나친 정치적 계산입니다. 노 전 대통령이 걸어온 길과 정 반대의 행태입니다.
    말은 그럴싸하고 일리 있는 듯 보이지만 너무나도 비겁한 논리일 뿐입니다.

    저는 타살이라고 주장하는 것이 아닙니다. 분명 석연치 않은 부분이 너무나 많고 앞뒤가 하나도
    안맞으니 그 부분에 대해 짚고 넘어가자는 것입니다. 많은 분들이 모욕적으로 몰고 가듯이 두뇌게임 하자는 의도도 절대 아닙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제대로 된 수사결과가 하나도 없습니다. 노 전 대통령이 자살인지 타살인지 조차도 모르는 상태에서 계속 진술을 번복하고 있는 경호원 말만 듣고 경찰은 자살로 결론지었습니다. 그에 맞서 하나 하나 의혹을 제시하면서 경찰에 답변을 원하는거고 경찰은 그 답변에 충실히 응하고 국민들의 의혹을 풀어줘야 마땅합니다.

    지금 정당한 수사 요구를 '타살설'이라고 몰아붙이며 자제해달라는 사람들이 더 비겁하고 문제있는 겁니다.절대로 조용히 덮고 갈 문제가 아닙니다. 먼저 경찰의 성의있는 수사부터 촉구한 후에 나올 말입니다. 저들이 들어줄 리가 없다고 지레 포기한 채 입닫고 눈감고 있을 수는 없습니다.

  • 26. 암살
    '09.5.28 5:29 PM (124.195.xxx.97)

    가능성을 논하는 게 왜 잘못이며 그걸 묻는 사람은 왜 '욕하지 마시고'라는 이름까지 붙여야 합니까. 뭔가 잘못되도 크게 잘못됐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65133 김대중대통령님 추도사 - 정부에서 결사 반대하는 이유 확인 4 카후나 2009/05/28 1,222
465132 동네 엄마들과 조문 다녀왔습니다. 4 희망 2009/05/28 742
465131 나경원 "미디어법 처리를 2주나 미루는 것은 안된다" 23 세우실 2009/05/28 1,155
465130 대통령의 외로웠던 봄 1 .. 2009/05/28 190
465129 [펌] 이 그림으로 티셔츠가 나온다면 몇 벌을 사시겠어요? 27 제비우스 2009/05/28 1,576
465128 노통이 부르는 작은 연인들 노래 듣고 2 ㅠㅠ 2009/05/28 274
465127 마음을 후벼파는 시 한편 나누고 싶어서요. 1 오늘 같은 .. 2009/05/28 169
465126 내일 영결식에 애들과 가야할지... 8 두아이엄마... 2009/05/28 491
465125 (이와중에)82자게 보다가 어느순간 클릭하면 인터넷창이 닫혀요.. 4 너무슬퍼요 2009/05/28 234
465124 장례식 식순 중에 운구차 청와대 돌아보는 것 없어졌나요? 그럼 2009/05/28 150
465123 으뜸 바보 노무현을 따르는 마음으로... 1 바보 2번 2009/05/28 110
465122 노무현의 비리 1,2,3 4 할말없음 2009/05/28 697
465121 개나라 원희룡이 이때쯤 또 한마디 해주셔야 할텐데 뭐하시나?? 9 레지나 2009/05/28 434
465120 쥐새끼 서울시장때.. 히딩크가 불쾌하다고 했던 사진. 15 자. 2009/05/28 2,004
465119 KBS “盧 서거 방송시간, 3사 중 가장 길었다” 20 세우실 2009/05/28 848
465118 뭘 바래.. 1 ** 2009/05/28 128
465117 내일 아이 데리고 가실 분 있나요? 2 영결식. 2009/05/28 195
465116 정말 몰라서.. 타살(암살)을 논하는게 왜 안되는건지?? 26 욕하지마시고.. 2009/05/28 697
465115 마산MBC특집 '봉하에서 광화문까지' 보셨나요? 5 마산mbc 2009/05/28 664
465114 내일 영결식 갈 때 1 솔이엄마 2009/05/28 238
465113 다 같은 생각은 정말 아닌듯 8 아줌마 2009/05/28 838
465112 이 정부 들어 세금이 너무 올랐네요. 계산 좀 봐주실래요? 플리이즈 4 세금 2009/05/28 430
465111 단독]노제 사회는 김제동, 윤도현·양희은.안치환등 추모곡 불러 2 노제... 2009/05/28 530
465110 강남 분향소의 소식을 전합니다. 3 세우실 2009/05/28 641
465109 (급) 혹시 삼성임직원이신분 계신가요? 삼성패밀리몰질문 15 맑은날 2009/05/28 1,423
465108 살림살이가 윤이나는 집 6 살림에 치어.. 2009/05/28 1,723
465107 도대체 노무현이 한 게 뭔데? 노무현이 나라를 말아먹고 있어" 2 참고자료 2009/05/28 588
465106 늦은밤... 봉하마을을 다녀왔습니다. 5 방글 2009/05/28 446
465105 [사설]노 전 대통령 추모 행렬이 말하는 것 5 세우실 2009/05/28 555
465104 저밑의 글좀 많이 읽어주세요 2 세계청렴정치.. 2009/05/28 1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