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노사모가 주축이 돼서 꾸미기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충격속에 상주로서 조문 받고, 분향소를 비롯하여 노사모 손길이 안닿는 곳이 없는 정신없는 순간들을 보내느라 슬퍼할 겨를도 없는 가운데, 예민해질대로 예민해졌는데 일은 해야하고..
갑자기 상을 당해 준비하니 시시콜콜한 것까지 문제 되기도 합니다. 조율이 쉽지 않고 날카로워지기도 하는 모양입니다.
서로 힘내서 가시는 길 편히 보내드려야 평생토록 기억할 수 있다는 믿음으로 최선을 다 했으면 합니다.
내용 들어갑니다.
- 자원봉사 시간대에 따라
1) 새벽조(0시30분~ 설치완료까지)
2) 오후조 (연화장 공식행사 식전식후)
- 자원봉사 역할 (예상인원 최대 만명 기준)
1) 서명받기 (3~4명)
2) 풍선, 리본 나눠주기.(4명~6명)
3) 노짱님 선전물 나눠주기. (4명~6명)
4) 물품 배달 (3~4명)
5) 만장들기 (100명. 오시는 분들 많으므로 크게 걱정되진 않습니다)
6) 질서유지 (10명이상)
* 1) ~ 4)까지는 자봉센터(천막)내 동선. 5) ~ 6)번은 연화장 및 도로 주변까지
* 역할이 겹치기도 하고, 교대도 해야 함으로 오후조에 필요한 자봉인원은 30명정도.
* 준비물
정수기. 종이컵. 풍선부는 기계. 커피. 녹차. 탁자. 의자. 선전물. 볼펜. 자원봉사자 이름표. 비상발전기
(천막의 규모에 따라 준비물의 수량은 비례해서 설치할 겁니다)
* 장의위는 공식행사을 다루고 나머지 부분에 노사모가 합니다
자원봉사 안내.
1. 29일 0시 30분 집결
- 새벽에 신갈IC부터 연화장까지 도로 양쪽 인도에 현수막과 노란 띠를 두르고, 노란 풍선을 달고, 노란리본을 달 것입니다
- 준비물 : 차량이 좀 있어야 합니다. 풍선을 불어 거리로 배달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2. 화장 행사
1) 자원봉사
- 새벽조는 경기동부, 남부노사모 및 용인/수원 시민광장, 광주광역시노사모 일부, 노짱님 홈피 "사람사는세상"의 '사랑나눔'동호회에서도 합류하므로 새벽조는 부족하지 않을 듯 합니다.
- 문제는 오후조입니다. 장의위에서는 연화장에 오시는 인원수를 7000명~10000명을 예상하고 있답니다.
- 새벽조에서 노제 참석하시려는 분들이 많아서 발생하는 문제인데요.
- 자원봉사자 수가 확인되면 그에 걸맞게 천막의 규모가 결정될 듯하고요. 그에 따르는 물품을 장의위와 협의/ 설치할 수 있습니다만, 자봉인원 체크가 안되 천막의 규모를 어느정도로 해야 할지 막막합니다.
- 그래서 각 지역별 회원체크를 부탁드렸습니다만, 새벽조는 많으나 오후조 언급은 미진한 상황입니다.
3. 대책
- 일단 저는 연화장에 남아 계속 준비를 할 것입니다.
(여러분들이 노제에서 빨리 돌아오시면 연화장 공식행사도 앞좌석에서 볼 수 있도록 좌석배정을 받아놓겠습니다. 배정신청도 미리 해주시면 도움이 되겠습니다)
- 그 외에는 제가 딱히 대책을 세울만한 것이 없습니다. 모두 여러분들의 판단과 결정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 다만, 그 결심을 조금 서둘러서 해주시고, 체크가 되면 천막 규모를 비롯해서 행사관련 지원이 원만히 진행될 것으로 믿고 있습니다. 오후 3시까지는 인원체크가 되야 된답니다.
여기까지입니다.
추신 : 전화보다는 문자 부탁해요. 경기남부노사모 대표 만물상 (010-5272-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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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연화장 자원봉사자를 모집합니다.
도움에 손길.. 조회수 : 340
작성일 : 2009-05-28 13:10:39
IP : 218.234.xxx.1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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