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도를 강요하는 것은 옳지 않지요.
나와 다른 너.. 나와 같지 않다는 이유만으로 지탄 받을 수만은 없겠지만
최소한의 예의를 갖추기를 바라는 건 억지일까요.
수많은 자녀들을 위한 책까페와 싸이트를 들어가 봤습니다.
최소한 성의표시정도는 있을 줄 알았습니다.
저는 책으로 아이를 키우면서 책을 보고 바른 가치관을 가지고 역사관을 가진 실천하는 아이가 되길
바랍니다.
몇만권의 책을 읽은 들 무엇하나.. 진정한 배려가 무엇인지도 모르는 그런 곳..
책읽기가 무슨 경쟁이나 되는 듯 몇백권읽기에만 열을 올리는 그런..
제가 혼자만 의식있는 사람인 척하는 걸로 오해는 하지 말아주세요.
어딜가나 지도자가 제일 중요하지요. 리더가 중요합니다.
글에는 분명 힘이 있어서 그 리더들의 한 글 한 글이 저같은 보통사람들에게 미치는 영향은
실로 대단한 것이고 마음을 움직일 수도 있습니다.
이번 노대통령님서거에 침묵하는 사람들.
포장하지 마세요. 말없이 실천하는 사람도 필요하다는 말은 궁색하게 느껴집니다.
전 강력하게 이야기 하고 싶습니다.
감정적이라고 생각해도 할 수 없습니다.
노대통령님처럼 솔직하고 거침없음이 더 마음으로 진실되게 다가서게 합니다.
무신경할 정도로 보일 정도로 이성적인 곳. 이성적인 리더.
그 이성적이 요즘따라 굉장한 이질감을 가지고 반감을 가지게 됩니다.
인.간. 적이지 못한 그런 곳. 결국 그렇고 그런 것이었군요.
난 그 많은 시간들을 허비 한 것입니까!!!
제목바꾸었습니다. 쑥쑥에는 추모게시판이 있더군요. 지금 시간이 별로 없어서 댓글은 후에 쓰겠습니다
댓글감사합니다
(시간이 없어서 생각나는 대로 썼습니다,. 다시 수정할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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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친 이성적인..
푸른소나무 조회수 : 391
작성일 : 2009-05-28 13:08:51
IP : 122.43.xxx.54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정말..
'09.5.28 1:27 PM (110.12.xxx.50)한때는 그곳에서 미친듯이 살았었는데.. 참 어이가 없네요.
벌써 며칠이 지났는데 추모 게시판은 커녕 팝업 하나 없고..
다시는 들어가지 않으렵니다.2. 몇일전
'09.5.28 1:31 PM (121.169.xxx.32)에 추모판 있었는데 어느새 없어졌더군요.
누가 뭐라했는지 눈치보기인지..쑥쑥도 그 옛날 히플러님이 계실때나 쑥쑥이지
특목고 보내는 방법 알려주고 장사하는 곳이랍니다.3. 히플러님은
'09.5.28 1:37 PM (122.32.xxx.42)줄탁에 계세요...정의감이 넘치는 분이시죠...가보고 싶으신 분들은...www.jultak.co.kr
4. 그리고..쑥쑥은
'09.5.28 1:48 PM (122.32.xxx.42)엄마표를 추구하던 그 옛날의 쑥쑥이 아닙니다...
히플러님께서 쑥쑥을 떠나신 이후에 쑥쑥에 넘쳐나는 사교육 광고들....
그것을 보면 정말 화가 치밉니다.
그건 마치...공장과자 안 먹이고 내 손으로 간식 만들어주리라 맘 먹고 들어간 엄마들한테
매일 공장과자 광고 잔뜩 보게 하면서 유혹하는 것 같은...치졸한 짓이죠.
그리고..또..
몇몇 엄마들이 주축이 되어 올리는..책들을 홍보하는 글들..
처음에는 도움을 주는 정보려니 하고 읽어보지만..
나중에 알고 보면...거의 다 쑥쑥몰 행사 ( 책 판매)와 연관이 되어있죠...
부디...순진한 엄마들이 쑥쑥이라는 회사의 속셈에 속지 않기를 바랍니다.
그곳은...더 이상...엄마표를 추구하는 게시판이 아니라..
쑥쑥이라는 하나의 회사의 영어창구일 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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