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이명박 대통령 각하 욕하지 마라
이명박 대통령 각하 욕하지 마라.우리에겐 과분하다.
소주한잔에 습관처럼 정치를 씹어대면서도, 정작 투표때는 놀러가서 소주먹는 우리들,
이명박 대통령 욕하지 마라.우리에겐 당연하다.
부패한 정치인들에 분노하면서, 얄팍한 돈봉투에 밥한끼에 지연,학연에 다시 그들에게 표던지는 우리들,
이명박 욕하지 마라. 우리에겐 충분하다.
뽑아준 국회의원 줄기차게 화환입네,부조입네,관광이네,찾아가서 당연히 해야할 의무를 으시대며
떡고물 요구하며 그나마 청렴하려던 정치인 마저 오염시킨 우리들,
명박이 욕하지 마라. 우리에겐 자격없다.
노무현이 언론의 부당한 폭거에 신음할때, 자전거 한대에,선물에, 신문구독하며
조중동의 언론권력 수호해준 우리들,
박이 욕하지 마라, 우리에겐 염치 없다.
자기가 누릴수 있는 자유의 크기가 얼마나 커졌는가를 망각한 채,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민적이고 인간적인 모습과 언행에 권위주의와 노예근성에 뿌리박혀,
강력한 독재자의 모습을 비교했던 굴종적인 우리들,
쥐박이 욕하지 마라, 우리에겐 그만이다.
잠시 울컥도 하겠지, 담배한대 빨고도 싶겠지, 분노도 일겠지,
아이들 손 붙잡고 체험삼아 분향소 가서 경찰에 열도 받겠지,
그러다가 먹구 살일에 파묻혀 냄비 달그락거리며, 기득권을 가진 1%들의 눈치나 보면서 꼬리 살랑 거리다가,
그들이 남긴 찌꺼기에 감격하여 다시 그들에게 굴종을 맹세하는 우리들,
쥐 욕하지 마라, 쥐들도 짜증난다.
1. 맞아요..
'09.5.28 12:50 PM (114.206.xxx.23)우리 국민 수준엔 노무현은 사치죠...이명박이 딱이죠...제길~
그러나
안찍은 저는 욕해두 되죠..?2. ▦
'09.5.28 12:51 PM (121.171.xxx.103)어지간해야 욕을 안 하지..
3. ▦..
'09.5.28 12:53 PM (222.114.xxx.136)맞아요
우리가 바뀌어야지요
다음에도 한나라당이 집권하게 한다면
정말 당해도 쌉니다
정신차려야 해요4. 할말없게 만드는글
'09.5.28 12:53 PM (121.129.xxx.220)입니다.
부끄럽습니다. 저도 명박이 학연으로 찍은 것 참회하고 고백성사합니다.
그래서 더 부끄럽고 미안하고 낯을 못 들겠습니다.5. 어익후
'09.5.28 12:53 PM (61.40.xxx.10)저는 한 번도 그런 적 없습니다. 그러니까 실컷 욕할랍니다.
6. ▦謹弔▦
'09.5.28 12:53 PM (119.196.xxx.239)맞는 말이네요...
투표나 기권없이 합시다...7. 할말없네요
'09.5.28 12:57 PM (211.212.xxx.229)맞는 말이라..
8. ..
'09.5.28 12:59 PM (58.148.xxx.82)지금까지 살면서 제가 투표해서 당선된 사람은
국회의원이건 뭐건 다 포함해서...
노무현 대통령 한 분 뿐이었습니다.
하지만, 그래요...욕할 자격 없네요.
이 시대를 살고 있어서...부끄럽네요.
앞으로는 정신 차리고 살겠습니다.9. 태어나서..
'09.5.28 1:00 PM (210.221.xxx.171)한 번도 선거 안한 적 없고 한나라당 쓰레기들 뽑은 적 없는 전 욕해도 되죠??
10. 욕 할 자격
'09.5.28 1:01 PM (210.99.xxx.18)mb 뽑지않았으니 욕할 자격있다고 생각이 문득 들었다가
노짱 지켜내지못했으니 욕할 자격조차 없구나 싶네요
벌써 이렇게 그립다니11. 욕을
'09.5.28 1:05 PM (114.206.xxx.23)안하고 싶은데 욕이 절로 나와요.
12. 진짜
'09.5.28 1:05 PM (114.205.xxx.72)쥐바기 욕할 일 없는 국민들...
왜냐. 뽑았으니까요..13. 저도
'09.5.28 1:06 PM (218.50.xxx.113)노통님 가실 때까지 뭐하나 제대로 거들떠 본일이 없는 게으른 사람이라 할 말이 없습니다만
이러다간 니들 중에 죄없는 자가 mb에게 돌을 던지든지~~ 되게 생겼네요 ㅎㅎㅎ
정의에 게으르고 무심했던 죄가 있습니다. 네 맞습니다 맞고요.
그렇다 할지라도, 우리에겐 쥐박씨 씹고 욕하고 항의할 자격 있어요.
그 자격만은 충분히 있지 싶네요.14. 예~
'09.5.28 1:08 PM (222.108.xxx.65)남편이 그럽디다...이일로, 슬프고 그칠것이 아니라, 정치의식이 바뀌어야하고, 보여주어야하고, 발전해야한다고합니다...누가 뭐해주어서..찍는게 아니라, 바로보는 눈이 있어야겠지요.
15. 저도님
'09.5.28 1:18 PM (119.197.xxx.162)저도님...원글님 뜻은요
죄없는자 돌던지라...는 뜻이 아니라
이제 우리가 하나하나 각성하고 변해야 한다는 뜻인거 같아요.
그렇지 않다면 지금의 슬픔...그냥 또 잊혀지겠죠.
그리고 다시 우리 손으로 쥐박이2를 그자리에 앉히게 될수 있다는 경고로 들리네요.
네, 변화는 이제 우리 한명한명의 의식을 깨우는 데서 시작되어야 됩니다.16. 울다가
'09.5.28 1:32 PM (203.247.xxx.172)웃다가 울다가....
쥐야 미안...17. 진정
'09.5.28 1:43 PM (59.1.xxx.119)원글님 글대로 한심한 국민들..
이제와서 땅을 치고 후회 해봤자 구요
어디 함 봅시다.
대선에 누구 뽑아주는지.
아마 그네 공주 밀껄~~~~~18. 스위스처럼
'09.5.28 1:47 PM (125.177.xxx.83)연방제로 해서 쥐 뽑은 인간들 한 지역에 몰아넣고 지들끼리 투표하고 먹고살라고 했으면 좋겠음
19. ..
'09.5.28 2:01 PM (125.178.xxx.27)2통 욕 안하는 사람들은 이글 읽지도 않을것이고..이해도 못할것이고..
이글 읽고 부끄러움 느낄 사람들은 아직도 소수일테고..아닌가??
암튼 간만에 보는 딴지 글..죽지 않았구나~~20. 욕은 무슨
'09.5.28 2:03 PM (211.41.xxx.90)이제 입으로 욕하던거 끝이야
몸으로 행동하고
뭔가 보여줄테니 지둘려
상 다 치루고 보자21. 맞아요
'09.5.28 2:10 PM (121.129.xxx.220)입으로 욕하는 건 이제 안합니다.
행동으로 할랍니다.22. 아마두
'09.5.28 2:32 PM (210.223.xxx.195)부끄러울 따름입니다.....
쥐박이 투표했고, 촛불에 잠깐 발담갔다가 쥐박이 무서워 죽은듯 지내던 한 인간,
지금 입술을 깨물며 눈물흘리고 있습니다.23. 시간이 지나면
'09.5.28 4:07 PM (119.207.xxx.139)점점 사람들의 지금의 생각이(이명박과 한나라당, 검찰에 대한 분노등) 사그러들지 않을까 걱정되는 1인입니다. 그게 그들이 바라는 바일거구요. 그렇게 된다면 그들은 더욱 국민을 무시하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