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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J 추도사 못 한다" "만장도 못 들고 간다"
국민장이란 이름은 누구 좋으라고 붙인 거예요?
"DJ 추도사 못 한다" "만장도 못 들고 간다"
봉하마을-청와대, 장례식 방식 놓고 갈등
DJ측은 추도사 초안까지 작성... 정부, 이 대통령 비판 내용 우려한 듯
09.05.28 10:53 ㅣ최종 업데이트 09.05.28 11:48 황방열 (hby)
김대중, 노무현, 쥐바기
▲ 김대중 전 대통령과 부인 이희호 여사가 28일 오전 서울역 광장에 마련된 고 노무현 전 대통령 분향소에서 헌화를 하고 있다.
ⓒ 권우성 김대중
▲ 김대중 전 대통령과 부인 이희호 여사가 28일 오전 서울역 광장에 마련된 고 노무현 전 대통령 분향소에 도착해서 국화꽃을 들고 영정사진앞으로 향하고 있다.
ⓒ 권우성 김대중
봉하마을쪽이 29일 열리는 노무현 전 대통령 영결식에서 김대중 전 대통령이 추도사를 하는 방안을 추진했으나 정부 반대로 무산됐다. 장례식 문제를 놓고 봉하마을과 청와대측의 갈등이 표면화된 것이다.
또 정부측은 노제 때 걸릴 만장에 대해서도 한 장소에 고정시킬 수는 있으나 '이동을 할 수 없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예상된다.
노 전 대통령쪽의 천호선 전 청와대 대변인은 28일 오전 "김대중 전 대통령쪽의 사전 허락을 얻어 김 전 대통령이 노 전 대통령 영결식에서 추도사를 하도록 하자고 정부에 제안했으나 정부가 완강하게 반대해 무산됐다"고 밝혔다.
한명숙 공동 장의위원장은 26일 김 전 대통령에게 전화로 추도사를 부탁했고, 김 전 대통령은 이를 수락한 뒤 초안작업까지 들어갔던 것으로 알려졌다.
천 대변인은 "국민의정부가 참여정부의 전임 정부였고, 김 전 대통령과 노 전 대통령은 오랫동안 민주화운동을 하면서 각별한 사이였기 때문에 김 전 대통령에게 추도사를 부탁한 것"이라면서 "정부에서는 김영삼, 전두환 등 여러 전직 대통령이 참석하는데 대통령간의 형평성과 관례가 없다는 두 가지 이유를 들어서 반대했다"고 전했다.
천 대변인은 "중요한 추도사를 계획했으나, 이뤄지지 않은 아쉬움을 이야기하겠다"면서 이 같은 내용을 밝혀, 정부에 대한 불만을 공개적으로 드러냈다.
김 전 대통령쪽의 박지원 의원은 이 문제와 관련해 "생전에 고인과 가까웠던 사람이 추도사를 하는 것이 당연하고 또 유족의 뜻을 존중해야 할 정부가 전직 대통령에 대한 전직 대통령의 추도사를 왜 반대하는지 그 까닭을 모르겠다"고 말했다.
서울광장 노제, 만장 사용방식 놓고도 갈등
▲ 김대중 전 대통령이 28일 오전 서울역 광장에 마련된 고 노무현 전 대통령 분향소에 휠체어를 탄 채 도착하고 있다.
ⓒ 권우성 김대중
▲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영결식을 두고 봉하마을 쪽과 정부가 갈등을 빚고 있다. 사진은 2006년 고 최규하 전 대통령 국민장 영결식(자료 사진).
ⓒ 오마이뉴스 남소연
봉하마을쪽과 정부는 김 전 대통령의 추도사 문제 외에 다른 사안들로도 갈등을 빚은 것으로 알려졌다.
장의위원회의 한 관계자는 "봉하마을과 행안부가 김 전 대통령의 추도사, 서울시청 앞 서울광장 노제, 만장 사용방식 문제를 놓고 협의를 벌여오다 어제(27일) 밤에 최종합의를 했다"면서 "서울광장 노제는 하되 김 전 대통령 추도사는 하지 않고, 만장은 서울광장 노제 때 사용은 하지만 이동 때는 들고 가지 않기로 했다"고 전했다.
정부는 노제 자체에 부정적인 분위기였으나, 결국 "이 문제는 협상대상이 아니"라는 봉하마을의 요구를 수용했다. 그러나 봉하마을이 김 전 대통령의 사전승낙을 얻은 뒤 추진한 추도사는 인정하지 않았다.
정부는 "지금 우리나라는 민주주의, 서민경제, 남북관계의 3대 위기"라고 규정하면서, 이 대통령을 비판해온 김 전 대통령이 면전에서 이 대통령을 비판할 수도 있는 상황을 우려한 것으로 보인다.
만장에 대해서도 정부는 만장에 쓰일 글귀가 정부와 이명박 대통령에 대한 비판을 담거나, 만장 깃대가 시위용품으로 사용될 수 있다는 이유로 노 전 대통령 운구 이동 시에는 사용할 수 없다는 방침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사건은 영결식 이후 봉하마을쪽과 청와대의 갈등을 예고하는 것일 수도 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출처 : "DJ 추도사 못 한다" "만장도 못 들고 간다"
봉하마을-청와대, 장례식 방식 놓고 갈등 - 오마이뉴스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1142587&CMPT_CD=A...
1. 그럼
'09.5.28 12:41 PM (121.151.xxx.149)니욕 안할께
정부욕안할께
그럼 하게 해줄래2. 뉴스
'09.5.28 12:45 PM (220.71.xxx.28)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1142587&CMPT_CD=A...
3. 울컥..
'09.5.28 12:46 PM (211.108.xxx.24)현 정부에게 해주고 해주고 싶은 말..
"니들 참~ 못났다... 정말 못났다.... 껍데기만 못난줄 알았더니, 속은 더 못났다..."
어쩜 그럴 수가 있나요? 대체 머릿속에 뭐가 들어 있길래, 정말 뇌가 쥐뇌가 아닐까요?
아... 정말 국민장 아니었으면, 이 정부 지금 어쩔뻔 했나요? 국민들이 영결식 끝나기만을 기다리고 있다는 것만 잊지말고 계시오...4. 어익후
'09.5.28 12:48 PM (61.40.xxx.10)형평성이 문제되면 전두환이랑 김영삼한테도 추도사 하고 싶음 하라고 해
5. ㅇ
'09.5.28 12:48 PM (125.186.xxx.150)dj.. 몸이 많이 불편해보이시네요
6. ..
'09.5.28 12:49 PM (221.148.xxx.2)진짜 명계남님 말처럼 봉화마을에서 하는 게 나을 것 같아요
주객이 전도되도 너무 전도된 느낌...
앗! 객도 못되져... ㅠ.ㅠ7. 쥐
'09.5.28 12:53 PM (121.141.xxx.121)이런 게 고인에 대한 예우냐고,,
어떻게 쥐박이는 고인된 분한테 이리도 모질 게 하는 것이냐!!
무슨 악감정이 그리도 많아 이렇게까지 처절하게 하는 것이냐!!!
짐승만도 못한 놈,,8. 으
'09.5.28 12:57 PM (121.151.xxx.149)지금은 맘대로 해라
우린 지금 추모기간이라 어쩔수없으니
하지만 다 기억햇다가 너의 죄를 물을것이다
그때 보자
그때 너는 땅을치면서 후회하게 될것이다9. 그래
'09.5.28 1:02 PM (220.95.xxx.112)너 네들 그 곳에 보내준 국민이 개**다
10. 눈사람
'09.5.28 1:04 PM (58.120.xxx.94)추도사를 미리 배포하는 것은 어떨른지요?
만천하의 사람들이 달달 외우도록
그래서 추도사 시간에 우리들이 합창으로 추도사를 하는것입니다.
하지말라면 다른 방법을 찾아서라도 해야지요.
겁많은 쥐새끼.11. 아니
'09.5.28 1:04 PM (121.147.xxx.151)얘들은 남 똥닦는 각도까지 지들 맘에 안들면 못닦게 할 겁니다.
추도사 정도를 ...에라이~~~지지리12. 그래
'09.5.28 1:06 PM (59.8.xxx.213)그렇게 싫으시면 국민장을 하지말지요. 왜 싫은 일을 억지로 하실까? 나중에 두고 보자 내가 아이들 똑똑하게 키우마
13. 아아악
'09.5.28 1:10 PM (121.185.xxx.184)이놈의 짜증나는 새끼들
아이 기르는 입장에 욕은 자제하려고 했는데 도저히 못참겠다
이 똥물에 튀겨죽일 것들!!14. 사실..
'09.5.28 1:15 PM (211.108.xxx.24)내일 또 뭔 핑계로 영결식 하는 것을 접게 하지 않으면 그나마 다행이지요. 시청광장 노제 지내는 것도 뭔 핑계로 못열어주겠다 하지 않으면 그나마 다행이지요. 할 것은 안하는 것들이, 유골함은 상의 없이 잘도 만들어 뒀더만요...
15. 진짜 영결식
'09.5.28 2:14 PM (121.179.xxx.233)봉화에 와서 추도사하면 안될까요?
그 곳에서, 그 시간부터 진짜 국민장하면 좋겠네요.
어차피 뉴스로 전국에 방송될테니.16. 욕을 버는 거지 뭐
'09.5.28 3:26 PM (221.146.xxx.99)아직도 덜 먹었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