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질문드려요)돌전후 남자아가 있으신분들..

[선물]

조카가 8월에 돌인데,,

태어나면서부터 심장이 마니 안좋아요.

엄마맘 마니 아프게 하더니 담달에 결국 수술해야한다네요.

요몇달 수입이 없어 도와주고싶어도 마음뿐ㅠ.ㅠ


집에 미싱도있고 찾아보니 아가옷 만들만한 원단이 좀 있길래 여름에 집에서 입을만한 옷좀 만들어다주려구요.

오래된 패턴책들이 있긴한데 우리나라것이 아니라 싸이즈를 봐도 좀 헷갈려서요.

제가 아이가 없어 싸이즈가 전혀 짐작이 안가네요.


백일에도 우주복 만들어다줬었는데 남자아이라 그런지 유난히 토실토실 큰편였구요.

돌전후 남자아이 룸퍼(티셔츠처럼되서 아래 팬티부분까지 함께있는) 길이랑 폭?(가슴둘레) 가르쳐주심 넘넘 감사드려요.

[돌정도]

돌 아이정도면 롬퍼 안 힙혀요.
기어 다닐때는 참 좋은 옷인데 걸어다니기 시작하면 번거로워 져서요.
옷이란게 지금만 입는게 아니고 돌쟁이 옷이라면 앞으로 몇달은 입힐테고
수술한다니 병원에 입원해서 입히기 벗기기 좋은 옷이 좋을텐데요.
롬퍼가 좋을듯도 하지만 입원해서 수시로 가슴열고 하다보면 아래부분도
자꾸 노출되니 아래위 떨어진 옷이 좋을거 같네요.
그리고 사이즈는 돌쟁이 사이즈가 원래 80인데 90정도 보시면 될거 같네요.

[선물]

아직 기저귀를 찰꺼같아서 가저귀 갈기쉽게 아래부분 단추달아줌 편할지 알았는데..
기어다닐때 배안나오구하면 좋을꺼같아서요^^;
감사합니다.

[..]

전 남자아기는 아니고 돌 된 여자아기 키우는데요.
윗님 말씀대로 돌이면 이제 걸어다니니 롬퍼같은거 불편하구요.
미싱 있으시면 여름 이불이나 한채 해서 주면 좋을거 같아요.^^
이불은 그닥 어렵지 않거든요.
여름에 간단하게 배꼽 이불로 덮을 수 있는 그런 이불 하나랑
잘때 덮을 수 있는 약간 폭닥한 그런 솜이불 하나랑 해주세요.
원단 쇼핑몰 가면 솜도 같이 판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