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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살설 주장하지 말라시는 분들.

... 조회수 : 782
작성일 : 2009-05-28 07:35:56
드리고 싶은 말이 있습니다.

타살설을 주장하지 말라시는 분들이 그 근거로 하시는 말씀 중 하나가

"개인적인 호기심"을 해결하기 위해서 타살설을 주장한다...고 하시는데요,



모두 같이 슬퍼하던 사람입니다.

전  의혹이 있을 땐 파헤쳐 밝혀내는 것이
고인의 억울함을 풀어주는 일이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타살설에 매달립니다.
아마 타살설을 주장하는 다른 많은 분들도
그게 사실일 경우 그 원통함을 어쩌지 못해 이 많은 의문점을 풀기 위해 노력하시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타살...생각만 해도 소름끼치지 않습니까....)


앞으로 하루 남았습니다.

이제 내일이면 노 대통령님의 화장장이 치뤄집니다.
그리고 모두 끝이납니다.
이 이후의 모든 의혹은 단지 의혹일뿐,

노 대통령님의 죽음은 소현세자, 정조대왕, 명성황후의 죽음처럼 모두가 타살이라 믿으나 그 범인도 무엇도 알 수 없는 죽음이 될 겁니다.




정보를 흘려 조중동이 얻는 것요?
많지요.

일단 경호원이 진술을 번복한 것 만으로 일주일 중 5일이란 시간을 벌었습니다.
이제 오늘 하루 자살설과 타살설 둘로 나뉘어져 박터지게 싸워 없애면
내일...
대대적으로 화장을 막지못하는 한 끝입니다.

(그리고 조중동이 정보를 흘리면....죽는건 이명박입니다.
추모객이 많다 하지만, 조중동 보는 사람도 추모하러 갑니다. 그리고 계속 조중동을 보고 다음대 대통령으로 박근혜를 뽑겠지요. 말안듣고 자충수로 팀킬이나 하고, 문제 일으켜 매번 신문에서 해결해줘야 하는 이명박보단
정치적인 능력따윈 모르지만 앞에서 얼굴마담은 잘하는 박근혜가 조중동 입장에선 훨 났지요.)





제가 바라는 것은 단 두가지 입니다.

1. 화장을 막고 노대통령님 시해사건의 진실을 규명하는 것.

2. 박연차 수사를 계속해 노 대통령님의 무고함을 밝히는 것.





밑을 보니 서로 간에 말이 험해지는 것같아 답답한 마음을 좀 적어봅니다.
저와 생각이 다른 님들의 마음도 이해합니다.

이렇게 슬퍼만해도 모자랄 시간에, 타살설 제기가 고인의 죽음을 욕되이 하는 것처럼 느끼시는 분도 계실테지요.
혹시나 타살설 제기로 인해 조중동의 공격을 받을까 걱정이 되기도 하지요.

저도 그렇습니다.
노 대통령님은 생전에 보지도 못한 제가 이렇게 의혹을 제기하는 것이, 유족들에게 상처를 주게 되는건 아닌지
조심스럽고,
혹시라도 아닐까봐, 물타기일 까봐 계속해서 다시 자료를 살펴봅니다.



그러나, 내일입니다.
하루만 더 지나면 이젠 정말 늦어버립니다.
IP : 218.235.xxx.89
2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5.28 7:38 AM (218.235.xxx.89)

    아... 그리고 경호원이 죽였을 경우
    그게 어떻게 경호원 한명에게 몰아집니까. 전직 대통령이신데요.
    당연히 그 배후를 의심하게 됩니다. 사람들은.
    밝혀지던지 밝혀지지 않던지 간에

    현재처럼 돈쳐먹어서 죽었다...라고 말하는 조중동 쓰레기 신봉자들의 입을 쳐막기 위해서라도
    그들에게 그 분의 깨끗함을 알려야 합니다.

  • 2. 꿈꾸는불꽃
    '09.5.28 7:41 AM (124.56.xxx.49)

    동감 x 100
    전 타살설을 주장하는 건 아닙니다만... 진실이 규명되는 걸 원합니다.
    지금은 자살이라고만 결론지었지, 아무런 정황근거들이 없습니다.

  • 3.
    '09.5.28 7:41 AM (121.151.xxx.149)

    측근들이 그런일없다고 단정지어서 말하는데
    님이 측근들보다 더 애통하고 더 슬프고
    그상황에 대해서 더 잘알고 더 똑똑합니까
    그러면 님말을 들을께요
    그런것입니가

    측근들이 아니라고 합니다
    그러는데 님이 진정으로 애통한다면 그들의 말을 들어야하는것 아닙니까

  • 4. 개인적 호기심으로
    '09.5.28 7:41 AM (118.217.xxx.180)

    절하시키고...
    이럴 것 같으면 봉하마을 가서 자원봉사나 하라는..
    이런 소린....이명박팬인 우리 시집식구들에게나 듣는 소립니다.

  • 5. ...
    '09.5.28 7:43 AM (211.199.xxx.80)

    님아 묻고싶네요
    노통 서거전에 노통이 얼마나 억울한 상황인지 알고 계셨나요?

  • 6. 측근의 말씀에 경청
    '09.5.28 7:45 AM (119.70.xxx.48)

    경찰 수사의 헛점을 짚어야지, 타살설까지 발전하는걸 원치 않는 거죠!
    노 전 대통령의 측근분들이 고인이 몸을 던지 것을 인정하셨고,
    타살설로 번지는걸 우려한다고 뉴스 등에 수차례 보도되었습니다!!!

  • 7. ,,,
    '09.5.28 7:46 AM (218.235.xxx.89)

    음님//

    측근이 아니라고 한다... 가 근거라 하신다면
    전 노무현 대통령님이 돌아가실 당시에 측근은 그 곁에 없었다... 고 말씀드리겠습니다.

    댓글 ...님//
    저랑 임시 닉이 같아 좀 그렇네요;;
    저에게 하신 말씀인 것 맞죠?

    억울하다고해서 모두가 자살하는 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 8. ...
    '09.5.28 7:49 AM (218.235.xxx.89)

    측근의 말씀에 경쳥 님//

    설사 측근들이 그렇다 말했어도,
    의혹이 있다면 푸는게 먼저 아닐까요?

    CCTV 공개도 없고, 유서 작성하셧다던 컴퓨터 지문 감식도 없었습니다.
    최소한 할 건 해야 하는 것 아닙니까.

    고 장자연씨 사건만 해도 유서가 친필인지 서명이 진짜인지에서부터
    뻔히 자살로 보이는 사건을 속속들이 파헤쳤습니다.

    친필 유서만 해도 그렇게 열심히 파헤쳤는데,
    컴퓨터에 남겨진 유서 한장 믿고 돌아가셨다고 수사 종결해버리는 것이 전직 대통령에 대한 예우랍니까?

    일반 사람이 죽어도 그보단 더 생각해주겠습니다.ㅠㅠ

  • 9. 진짜
    '09.5.28 7:49 AM (125.186.xxx.144)

    유족도 아니면서 어떻게 함부로 화장을 반대한다는 말을 할 수 있습니까?
    고인이 화장을 원했고 고인의 유지를 받들어 유족이 화장을 원하는데
    너무 오버 아닙니까?
    유언이 있는데 유서가 있는데 무슨 근거로 명성황후 어쩌고 들이댑니까?
    이 글쓰신분 부모님 돌아가셔본 적있나요?
    보내는 자식 입장에서 부모의 유언이 얼마나 중요한 의미인지 아십니까?
    노통도 한 개인입니다. 그분의 파란만장한 삶을 안타까와한다면
    보내는 길에 경건하게 추도해주시기 바랍니다.

  • 10. 한계
    '09.5.28 7:50 AM (218.55.xxx.72)

    님께서 살펴보고 계시는 그 자료'라는 것도
    어쩌면 님께서 보고 싶으신 정보들로 이뤄진 자료가 아닐지 생각되네요.
    님께서 주장하고 싶으신 바을 뒷받침할 수 있는 자료들요.

    저는 그 어떤 정보도, 자료도 보고 싶지 않습니다.

    그분께서 대검 앞마당에 서실 때 저도 모르게 입 밖으로 내뱉었습니다.
    "저러다 자살이라도 하시는 거 아냐?"
    남편이 소스라치게 놀라며 그럼 정국이 어떻게 되겠느냐며 어디 가서 그런 소리 말라더군요.

    저는 그분을 모신 적도 없고, 정치적인 노선에도 100% 따르지 않았습니다.
    다만 그분께서 이루고자 하셨던 그 가치. 신념이 무너진 마당에
    자신으로 인해 대변되던 어떤 가치가 일그러진 상황에서 철저히 혼자서 끌어안으셨을
    그 고통이 와닿아... 그분의 성향이라면 그런 선택을 하지 않으실까... 생각이 들었구요.

    유서를 읽으면서 눈물만 흘렸습니다. 미워하지도 말고, 원망하지도 말라_

    하지만 그분의 등을 떠민 손들에 대해... 저는 미워하렵니다.
    이런 타살설과 진실 규명에 대한 의혹에 불을 지피는 일이 아닌...
    그분의 유지를 받들 수 있는 행동하는 길은 무엇인지...
    저는 내일 영결식에서 좀 더 곰곰히 생각해볼 것 같아요.

  • 11. 진짜
    '09.5.28 7:50 AM (125.186.xxx.144)

    유족이 인정하는 유언도 못받아들이겠다, 그렇다면 그냥 소설을 쓰시기 바랍니다.

  • 12.
    '09.5.28 7:54 AM (121.151.xxx.149)

    우리나라에서는 모든장례절차는 유가족이 원하는데로 하는겁니다
    그게 관례이고 예의이지요
    유가족이나 측근들이 말하지않는다면 그만한 이유가 잇는것인데
    내아버지가 돌아가셧는데
    그이유에 대해서 자꾸 말하면
    당신은 좋습니까?

    그건예의가 아니고 도리가 아닙니다

    타살설 주장하는분들은 그런 예의도 모르고 도리도 모르고
    그저 자신들 알권리가 먼저 인 분들 아닙니까

    그게 그리 중요하다면
    인터넷에서 떠들지말고
    직접 나서서 말하십시요

    기자도 찾아가고 경찰도 찾아가고 봉하도 찾아가고
    그런 마음없으면 떠들지마시고
    입다무는것이 도리고 예의라고 생각합니다

    정말 예의도 없고 도리도 없는 인터넷 정말 화가 납니다

  • 13. 주장을...
    '09.5.28 7:55 AM (119.70.xxx.48)

    타살설이 의심되니, 이것저것 조사해야한다 라는게 아니라,
    경찰 초동수사가 잘못되었으니, 명확한 사실을 위해서 이것저것 조사해야 한다라는 거죠!

  • 14. 진짜
    '09.5.28 7:56 AM (125.186.xxx.144)

    유족들에게 전화한답니다. 내참... 장례준비에 바쁠 사람들한테 수사 촉구하라고 전화한대요. 정말 미쳐요.

  • 15. 인터넷이
    '09.5.28 8:00 AM (118.217.xxx.180)

    왜 예의가 없고 도리가 없습니까?
    많은 분들이 열심히 예의바르게 의견을 피력하고 계신데도
    몇몇 분들이 예의없을 뿐입니다.
    아버지의 죽음이 의문에 쌓여있다는 게 현실인데...
    공공의 이익을 위해 입다물고 있을 순 없지만
    의문이 저절로 해소되어서 잊혀질 순 없겠지요.

  • 16.
    '09.5.28 8:01 AM (121.151.xxx.149)

    전화하라고하세요
    그들은 전화도 못할사람들입니다
    그저 인터넷에서만 이러쿵저러쿵 떠들 인간들이지요

  • 17. ㅠㅠ
    '09.5.28 8:05 AM (221.163.xxx.144)

    1번은 그렇다 치고 2번은 박연차 수사 계속해 노통 억울함풀을것? 아직도 이해 못하십니까? 왜 수사진행이 됐는지? 임기말 대가없는(누가 그때 돈갔다 바칩니까?) 차용증 가지고 빌린돈입니다.친구간 빌린돈 그거 법 위배 안됩니다.노통 변호사셨고 측근도 변호사입니다..검차들 짓 잘 압니다..증거 없고 오로지 박연차 말하는걸로 수사하는데 어차피 첨부터 검찰에서도 말도안되는 정치적 보복 쌈입니다..모멸감, 자존감 망치기..그렇게 억울하고 애뜻하게 생각하시면서 이런거 조차 이해 못하셨나요? 언론+이명박+검찰이 같이 놀아나면 국민들 속을수 밖에 없지요..맨날 속도 당하고..그렇다고 검찰이 지네들이 잘못했다 딱 그런말 하겠어요?

    마누라가 받은거 몰랐다 알았다 그거 둘다 욕먹는 겁니다..권여사님은 이미 차용증에 법적 위배 안되게 빌렸으니 문제 없고요, 욕만 드립다 먹는겁니다..알든 몰르든....이런 상황인거 이해조차 못하신 분이 왜 자꾸 타살 의혹규명하자 난리십니까?

  • 18. 일단
    '09.5.28 8:08 AM (118.217.xxx.180)

    측근들의 발표에 따르지요.

  • 19. 원글님.
    '09.5.28 8:12 AM (211.207.xxx.153)

    이글함읽어보시죠..
    http://www.82cook.com/zb41/zboard.php?id=free2&page=2&sn1=&divpage=63&sn=off&...

  • 20. 심하네
    '09.5.28 8:14 AM (122.36.xxx.37)

    자신있게 내지르는 타살설 글들을 보니 허점 많더군요.

    사저내부의 직위나 인간관계도 제대로 파악못하구요.
    대충 넘겼는데 진짜 많이 퍼졌네요. 허 참.

  • 21. 저는
    '09.5.28 8:40 AM (219.241.xxx.11)

    많은 사람들이 조선닷컴의 배너를 두고 이렇게 말들이 많은데도 불구하고
    그 간교한 조선이 아무런 해명도 없고 늘 하는 수법대로 슬쩍 내려 버리지도 않고
    그냥 두고 있다는 것이 정말 찜찜합니다.........이것이 무엇을 말하는 것일까요??? 미끼?
    전 그런 생각이 듭니다.

  • 22.
    '09.5.28 9:01 AM (116.120.xxx.164)

    타살이니 자살이니는 관심없어요.
    어떻게 돌아가셨는지 지금 알 수있나요?
    심지어 마지막 본 사람이 옆에 없다고 하고
    그말이 횡설하고....
    누가 타살!이라고 짚어내기에는 아직 이르고 어떻게 된 경위인지 알아야하지않나요?

    우리아버지가 돌아가셨는데
    자살이래..누가 봤대? 아니 안봤대..그럼 어떻게 된거야?무슨일인게야?라는건 다 같은 마음아닌가요?
    핏자국도 없대...뭐야?라는 생각안드세요?

    위에서 어느분이 그러셨네요.돌아가신 이유를 자꾸 물으면 뭐라고 답하실껍니까?????
    난 모르는데 남들이 자살이라고 하더라.그래서 자살이라고 해두지.라고 하실렵니까?
    난 정확히는 모르는데 그럼 자살..이라고 해야하나요?
    자살도 자살한 이유가 명확하게 결론내어지면 인정이 가지만(이건 가족들이 더 잘알겠죠)
    도대체 왜 그러셨는지 모르는 경우엔 받아들여지지가 않을터인데....

  • 23. 모든것은
    '09.5.28 9:07 AM (210.108.xxx.165)

    진실을 호도하는 언론플레이에 있다는게 문제인것 같습니다,,
    진실을 알기까지는 많은 시간이 필요할지도 모르겠습니다,,
    안타까운 작금의 현실이지요

  • 24. 근데
    '09.5.28 9:10 AM (121.139.xxx.246)

    근데 밝혀낸들 무슨수로 밝혀내나요?
    원글님이 봉하마을가서 컴퓨터 감식하실건가요?
    어차피 우리가 타살설 부르짖어도 정부에서는 못이기는척 재수사하고 대충 경호원에게 뒤집어씌우면 그만이에요.
    배후를 철저히 수사하라? 철저히 수사할 사람들은 이미 정부의 개.
    여론만 분열되고 감정에 휩싸여 정작 비난받아야할 정부는 뒷선에서 웃음짓고있겠죠
    그리고 봉하마을에서 한적하게 계시다 갑자기 돌아가신것도 아니고
    사저는 늘 도청당하고 주변인들 다 잡혀들어가고 너무 힘들어하신게 바로 노대통령님을 죽인 배후죠. 배후를 말을해야하나요? 뻔하죠...하나밖에 더있나요?
    그냥 그리 결론내릴려구요.
    우리끼리 무슨 수사를해요 수사할 사람들이 이미 정부의 노예인걸
    옳은 말 하려는 사람이 있다면 또 알아서 입을막든 매수를 하든 또 죽여버리든 하겠죠

  • 25. 하...
    '09.5.28 9:11 AM (218.235.xxx.89)

    유족들이 가만히 있으니 너도 입다물고 있어라...
    애도하는 척 하지 마라(이건 위에 따로 글로 쓰셨더군요.)

    애도하는 척 한다고 매도하지 마세요.

    슬프니까 알고자하는 겁니다.

    조선일보요? 그것 하나만 두고 자꾸 그러지 마세요.
    조선일보에서 준 정보면... 무조건 반대로 가실 건가요?
    자기 머리로 생각을 해야죠.

    노무현 대통령님의 죽음이 자살이 확실한가요?
    확실하다고, 스스로 돌아가신 것이 맞다고 자신있게 말씀하실 수 있나요?

    네.... 현재 주장은 추측 뿐입니다.
    그런데 추측으로도 이렇게 의혹이 쏟아지고 있는데,
    정말 당신 눈에는 한점의 의심도 없어 위의 글을 쏟아내시고 있는 건가요?

    슬프네요...
    진짜일지 가짜일지 판명조차 나지 않은 유서 한조각의 '원망하지 말라'는 말 한마디로
    모두 덮어두자 말하는 현실이요.

    그리고 박연차 수사 사건... 이거 노 대통령님이 돌아가셔서 종결이 아니라
    사실 무죄였기 때문에, 죄가 없기 때문에 종결이란걸 밝혀야 된다는 의미입니다.

    밖의 조중동만 보는 인간들은 돈 받아서 죽었다... 라고 이야기해요.
    이걸 해결하는 방법은 무죄였는데 죽었다는 걸 밝히는 것 뿐입니다.
    그걸 말한거구요, 지금까지 털데 안털데 가리지 않고서 미친듯이 수사했던 검찰이라도
    이런 상황에서까지 미친 짓을 계속할까요?

    신문에 난 이상... 거짓도 사실이 됩니다. 그걸 바꾸려면 다시 내보내는 수 밖에 없어요.




    +로 제가 이글을 적은 이유는
    싸우자의 의미가 아닙니다.

    자살 믿고 애도하시는 분들 이해합니다.
    그런데 자꾸 타살의혹 제기한다고 애도 안한다고, 예의없다고 하는데...
    저도 인간입니다.
    슬픈데, 의심이 생겨서... 만약 제가 죽었을 때 이런 상황이라면 너무 억울할 것 같아서
    밝히고 싶은겁니다.
    자살이라 생각하시는 분들보고 타살이니 믿으라...가 아니구요,

    이것도 슬픔에서 나온 애도이니 받아들여달라...는 것인데
    아예 인간도 아닌 것처럼 몰아세우시네요.

    전 인간도 아닌건 조중동 보면서 돌아가신분께 막말하는 놈들이라고 생각하구요,

    자살이든 타살이든 함께 애도한다고 생각했는데, 순간 환멸이 듭니다.
    이대로는 밝혀내기 위해 노력을 해도 인간말종, 의혹만 제기해도 니가 뭔데 인간말종,
    조용히 입이나 닥쳐라.... 라는 이명박씩 논리에 손을 들어버리겠네요. 정말.

  • 26. 눈사람
    '09.5.28 1:39 PM (58.120.xxx.94)

    내가 이 세상의 중심이 아니고

    내 의견만이 최고가 아니랍니다.

    함께하는 여러 사람의 의견을 존중해 의문이 나시는 부분은

    영결식 이후에 다시 한번 파헤쳐보시지요.

    환멸도 기뻐할 것도 없습니다.

  • 27. 그만해라
    '09.5.28 4:42 PM (121.166.xxx.3)

    자신있게 내지르는 타살설 글들을 보니 허점 많더군요.

    사저내부의 직위나 인간관계도 제대로 파악못하구요.
    대충 넘겼는데 진짜 많이 퍼졌네요. 허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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