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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노무현은 증오하지만..박정희는 존경한다는 녀자..

싫은 사람 너무 많아 조회수 : 430
작성일 : 2009-05-28 04:48:19
블로그>콰이강 건너서... | 브리지트
http://blog.naver.com/1000djrajs/40067887247
내가 좋아하는 정치인이 있습니다.

케네디입니다.



아일랜드 이민 3세로 미국 대통령에 오른 바로 그 존 F 케네디 입니다.

케네디의 업적이야 너무도 많이 알려져 있는 바라서 더 제가 말해 봤자 백과사전 벴겨쓰는 꼴밖에 안되고 읽는 분들은  지루해지시니 그만두겠습니다.



제가 하고 싶은 이야기는 달라스에서 총성이 울린 그때입니다.



케네디의 죽음은 지금까지도 많은 논란거리를 가지고 있는 의문 투성이의 암살이였습니다.

케네디가 죽은후 불과 3년만에 18명의 결정적 증인들이 죽었습니다. 그중 여섯명이 총에 맞아 죽었고, 세명은 자동차 사고로 사망했으며,두명은 자살,한명은 목이 잘리우고,한명은 목이 졸려서 죽었습니다. 그리고 다섯명은 '자연사'했습니다. 불과 3년동안에 말입니다. 1963~1993년 사이에 115명이나 되는 관련 증인들이 각종 기이한 사건으로 자살하거나 피살 되었습니다.



케네디를 쏜 사람은 오스왈드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도 확실치 않은것이 잡힌지 48시간도 지나지 않아 유대인이 쏜 총탄에 그 암살자도 처리되었기에 케네디 암살에 따른 결정적인 비밀들은 역사 저편으로 사라지게 되었습니다.



케네디가 달라스의 오픈카에서 손을 흔들때 옆에는 그의 사랑하는 부인 재클린이 타고 있었습니다.

케네디는 총탄에 맞은 후 부인에게 몸을 기댔기에 그녀의 외투에는 남편 케네디가 흘린 많은 피가 묻어 있었습니다. 그녀는 오스왈드가 체포되고 나서도 그 피 묻은 옷을 갈아 입지 않았습니다.  남편의 유해가 공군 1호기를 타고 워싱턴에 도착했을때도 여전히 그 외투를 벗지 않고 있었습니다.

그 이유는 '저들에게 자신들이 지은 죄악을 보여주기 위해서'였다고 합니다.  오스왈드가 잡힌 마당에 누구에게 보여주기 위해서라니.... 재클린은 유서에 자기가 죽은 지 50주년이 되는날 (2044년)케네디 라이브러리에 소장된 케네디 비밀 문건을 공개하도록 했습니다.



정말 많은 의문을 가진 죽음이였고 조사는 정말 엉성했지만 케네디가에서는 변변한 항의 조차 못했습니다.

기껏 한 항의가 재클린이 입은 피묻은 드레스 항의가 고작이였습니다.  케네디가가 어떤 곳인가요. 비록 아일랜드 출신이긴 하였지만 뛰어난 머리와 근성으로 주식과 영화산업으로 돈을 긁어모은 당시 신흥 재벌 가문아닌가요? 거기다 케네디 본인은 물론이고 4형제가 모조리 그리고 케네디 아버지까지도 하버드 출신의 돈과 학벌에서 결코 꿀리지 않는 백그라운드를 가진 가문이였습니다.



아내 재클린의 가문 역시도 프랑스계 이민 부비에가문으로 케네디가문보다 윗길로 속하는 가문이였습니다. 재클린은 솔본느 유학파로써 신문기자 생활을 하다가 상원의원이였던 케네디를 만나 결혼한 당시로선 보기 드문 인텔리 워킹우먼이였습니다.



즉 날고 기던 두 가문이 어처구니없는 이 암살에 입만 벌리고 놀라며 울다 끝나버린것입니다.



왜 그랬을까요? 그들이 돈이 없고 가방 끈이 짧고 인맥이 부족해서 그랬을까요? 앞에 설명한대로 넘치지만 제대로 항의 "안"했습니다. 왜냐하면 그들에게는 또 다른 대타인 로버트 케네디가 있었기 때문이죠. 성질 같아서는 다 쓸어버리고 싶었을겁니다. 하지만 후일을 기약하며 그들은 뒤로 물러섰습니다.



후일 대통령이 되고도 남을만큼 로버트의 지지도는 대단했고 실제로 로버트는 형의 유지를 받들어 68년 대통령 후보에 입후보 했습니다.하지만 케네디를 죽인 그세력은 두번째 케네디도 용납치 않고 총부리를 겨누었지요. 결과는 우리도 다 알다시피 죽음....



케네디 가문은 불굴의 가문이라는 명성에 맞게 세번째도 도전을 했지만 다행인지 불행인지 추문에 휘말려 대권과는 거리가 멀어진 관계로 목숨은 부지하게 되었지요.



즉 이 죽음의 세력에게는 자비란 없다가 답이겠죠. 마음에 안드는 놈의 유지를 받들것이 뻔한 인간에게 줄 기회란 없다가 정답입니다. 억울했으면 그당시에 들고 일어나서 총력을 기울였다면 적어도 로버트 케네디까지는 건드리지 못했을겁니다.



내가 왜 이렇게 장황하게 케네디를 들먹이며 말을 했을까요.

지금 벌어지는 타살을 속으로 삭히며 후일을 기약하겠다는 어리석은 집단 때문에 이런 글을 씁니다. 케네디를 아름답게 보내주듯이 그렇게 보내드리고 싶겠죠. 하지만 그오랜 시간이 지난 지금까지도 미국인들의 마음에는 케네디의 죽음은 의문사로 꼽혀오고 있고 그것을 제대로 못 규명해낸 미국인 자신들의 수치로 남아있답니다.



자신들이 그렇게도 사랑하던 멋진 대통령 케네디의 죽음 조차도 제대로 못알아 냈다는 무력감이 항상 케네디라는 이름을 말할때 함께 하고 있죠. 거기다 그런 무루뭉수리는  또다른 죽음을 나았으니...



장담합니다.

지금 규명 못하면 진보진영에게 특히나 노무현대통령의 유지를 이을것이 뻔한 인물들은 정치할 생각 마십쇼.

아름답게요? 앞으로 서릴 한이 안보입니까?

1963년의 그날이 지금도 인구에 화자되고 있습니다. 그날 이후로 미국의 진정한 민중의 힘은 쪼그라들기만 했습니다.



퇴임한지 일년이 조금 지난 대통령이 의문의 죽음을 맞았습니다. 한데 부검조차도 안하고 유서로써 효력도 없는 PC 글을 따라 화장이라뇨..... 그래요. 당신들에게는 두번째 타자가 있으시니 그렇겠죠. 하지만 꿈도 꾸지 마세요. 그들은 절대 두번째 타자 허락 안할겁니다.



방법은 단 하나 지금 들고 일어나서 죽음을 명확히 규명해 내는것입니다.

그렇지 않는한 노사모는 뇌사모란 소리를 들어도 별로 할말이 없을것 같군요.








[출처] 케네디를 생각하며 포스트 노무현을 걱정한다. .... (스텐팬을 사용하는 사람들의 모임) |작성자 브리지트

IP : 115.137.xxx.215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망자도
    '09.5.28 7:26 AM (121.167.xxx.239)

    생전에 그렇게 말했었죠.
    김일성보다 더 미운 것은 박정희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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