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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락사? 누가그래? 마지막 목격자도 거짓말쟁이인데..

??? 조회수 : 885
작성일 : 2009-05-28 02:23:56
펌글입니다..


의문사 추리글 마지막입니다! 아래 답글로 올린 글도 꼭 읽어주세요!



2009.05.27 수 21:19



경찰의 마지막 브리핑이 나왔으니 나의 글도 이번이 마지막이 되겠네!

이운우 경남지방경찰청장은 27일 오후 경남청 2층 회의실에서 열린 수사결과 브리핑에서 아래와 같이 발표했어!
"노 전 대통령과 동행한 이모 경호관이 오전 6시14분 정토원에 심부름 갔다가 6시17분 돌아온 후 노 전 대통령을 발견한 오전 6시45분까지 총 31분간 경호를 받지 못했다"
정토원은 부엉이 바위에서 200미터 이상 떨어진 곳이야!
왕복 500미터의 산길을 단 3분만에 다녀왔다고?
굉장히 의아하지만 경호원이 정말 정토원에 다녀왔는지는 아무도 몰라!
왜? 경찰은 정토원에서 그 시간에 경호원을 본 목격자가 아무도 없다고 발표했거든! 하하하~ (뭐 그러니까 한국이지!)
내가 이전글에 지적한 것이 경찰의 발표대로 경호원이 오전 6시 17분에 정토원으로 심부름을 갔다면
전경이 오전 6시 20분에 목격한 부엉이 바위위에 서있던 노전대통령과 경호원의 모습은 무엇이냐는 것이었거든!
그 지적에서 벗어나기 위해 이번엔 경호원이 오전 6시 14분에 정토원에 심부름을 갔다가 전경이 목격하기 전인 오전 6시 17분에 돌아왔다고 발표를 한거야!
자 경찰과 경호원이 이번엔 또 어떤 실수를 했을까?
첫째 아깐 부엉이 바위 위에서 경호원이 사라졌었는데 이젠 노전대통령이 사라진거잖아!
경호원이 정토원에 심부름을 갔다가 오전 6시 17분에 부엉이 바위로 돌아왔다면 전경이 부엉이 바위 위에 서있던 두사람을 봤던 시각이 오전 6시 20분 이니까
노전대통령이 아직 떨어지기 전이고 두사람이 부엉이 바위 위에서 서로 만났어야지!
그런데 분명히 경호원은 노전대통령이 투신하는걸 보지 못했다고 했어!
그럼 이게 무슨 수작이란 말인가?

둘째 26일 천호선 전 청와대 홍보수석은 노 전 대통령이 서거 당일 봉하산을 오르면서 경호원에게 ‘정토원에 가보자’고 말했고, 6시 30분쯤 정토원에 도착했다”고 밝혔어!
그럼 이게 도대체 무슨 도깨비 놀음이야?
27일 오후의 경찰발표가 맞다면 천호선 전 청와대 홍보수석이 거짓말을 했다는 얘기잖아!
오전 6시 14분에 정토원에 심부름 갔다가 오전 6시 17분에 부엉이 바위로 돌아온 경호원이 어떻게 오전 6시 30분에 정토원에 다시 나타나?
그럼 경호원이 정토원에 두번 갔었다는 얘기야?
물론 두번 갈 수는 있지!
그러나 이게 말이 안되는게 뭐냐 하면 첫째 그렇다면 두번째는 노전대통령을 찾으러 갔다는 것인데
상식적으로 사람을 찾으러 갔으면 화장실이나 부엌등 정토원 여기저기를 다 돌아다녀봐야 할 거 아냐?
그럼 당연히 누군가와 마주치겠고 그때 경호원이 이렇게 말을 했어야지!
"혹시 여기 각하께서 안오셨습니까?"
그런데 경호원이 정토원에 두번 왔었다는 얘기는 여태껏 전혀 없었고,정토원 여기저기를 둘러보며 노전대통령을 찾았다는 얘기도 전혀 없어!
그럼 도대체 정토원에 왜 갔던 것인데?
그리고 둘째 경호원이 지난 23일 오전 6시 20분경 봉화산을 등산하던 등산객 중 한 명을 만났다는 진술도 이미 나왔거든!
"당시 리시버를 착용하고 있는 경호원으로 보이는 사람과 약 30미터를 함께 걸으며 이야기 했다."
그럼 이건 뭐야?
대통령이 없어져 찾으러 다니는 경호원이 한가하게 등산객하고 잡담이나 하면서 30미터를 함께 걸어갔다는 거야?
지금 말이 되는게 하나도 없잖아!

자 계속 가보도록 하지!

처음엔 오전 6시 45분에 투신을 했다고 발표했는데
이번 최종발표엔 오전 6시 45분이 노전대통령 발견 시간이래!
그런데 결정적인 허점이 드러나지!
세영병원으로 출발한 시각이 오전 6시 47분 이라는 거야!
경찰은 노전대통령을 차가 있는 곳 까지 이경호관 혼자 자그만치 66미터를 업고 왔다고 발표했어!
이게 상식적으로 말이 되나?
술취한 친구를 업고 66미터를 걸어가려고 해도 얼마나 힘이 드는데
45미터 절벽에서 추락한 성인남자를 혼자 업고 66미터를 2분만에 이동했다고?
그리고 45미터 암벽에서 추락한 사람이 30분을 바닥에 쓰러져 있었는데
66미터를 혼자 업고 이동하면 바닥에 피가 안떨어질거라 생각하나?
정말 그렇게 생각하는거야?
그리고 무전은 차오라고 한번을 했데?
그럼 놓쳤다,보이지 않는다란 무전은 봉화산 반달곰이 너구리 잡다 친건가?
요즘 경호원들은 차를 부를때 놓쳤다,보이지 않는다 그러는거야?
그리고 결정적으로 말이 안되는게 뭐냐 하면
무전으로 차를 불렀다면 노전대통령을 발견한 6시45분 이후에 부른거 아냐?
그렇다면 이게 뭐야?
차가 어디에 설 줄 알고 혼자서 노전대통령을 업고 66미터나 이동한거야?
만약 차를 기다리고 있었다면 차가 오는 시간이 있으니 오전 6시 47분에 출발할 수가 없는 것이고
차가 오면 다른 경호원들도 올텐데 왜 혼자서 노전대통령을 업고 66미터나 이동한거야?
노전대통령을 발견하고 차를 부르는 무전을 쳤다면 왜 그때 상황을 얘기해서 들것등 필요도구를 챙기게 하지 않은 거야?
그게 아니라 차와 경호원이 먼저 와서 노전대통령을 함께 찾은 것이라면 몇명이서 옮기는 구호요령이 있는데 왜 노전대통령을 혼자 업고 66미터나 이동한거야?

지금 경찰의 발표는 어떻게 해서든지 추락에 초점을 맞출려고
일단 대충 조사했다가 사람들이 강력하게 의혹을 제기하면 결국 그 부분은 경호원의 진술이 거짓이었던게 되고
또 대충 조사했다가 사람들이 강력하게 의혹을 제기하면 결국 또 그 부분은 경호원의 진술이 거짓이었던게 되는걸 계속 반복하고 있는 거야!

생각이 있으면 봐보라고?
지금 경호원의 계속된 거짓말에 따라 벌써 경찰의 브리핑이 4번이나 나왔지만
사람들이 품고 있는 의문점과 과학적으로 제기되는 모순점들은 모두 다 무시되어 버리고
오직 시간장난만 치고 있는 거야!
이미 각본을 짜놓고 어떻게 해서든지 시간만 계속 맞춰 가는 것이지!
그러나 중요한건 시간장난이 아니야!
사건의 본질적인 부분들은 경찰이 과학적으로 설명해줄 수 있는게 하나도 없잖아!

전직 대통령이 서거했어!
다해보자고
그래! 부검하지 말고,화장한다고 쳐!
그러나 일단 경호원한테 부엉이 바위에서 정토원까지 3분만에 왕복할 수 있는지 시켜보자고,
그리고 추락한 남자를 업고 혼자 2분만에 66미터를 이동할 수 있는지도 증명해보자고
세영병원 까지 15분만에 갈 수 있는지도 확인해보자고
부엉이 바위에서 노전대통령과 똑같은 크기의 마네킹도 떨어뜨려 보자고
컴퓨터 시뮬레이션 분석도 해보자고
시신을 발견했다는 장소도 제대로 확인해보고
유서도,cctv도 여태까지 이 사건에 출연했던 사람들도
다 오픈해서 조사하고 공개해보자고
한국이 그정도로 수사할 능력도 안되는 후진국이었나?
부검도 아니고,화장이 아닌 것도 아냐!
다른건 못할거 없잖아!
정작 꼭 해서 의문을 풀어줘야 할 부분에 대해서는 전혀 실행하지를 않으면서
맨날 거짓말 하는 사람 농간에 경찰이 놀아나 가지고 시간놀이만 하고 있으면
누가 언제 경찰의 발표를 신뢰할 수 있겠어?



음모론?
내가 언제 프리메이슨이 노전대통령을 죽였다 했나?
지금 이 상황에서 경호원의 진술과 경찰의 발표를 의심하는 추론이 안나오면 그 자체가 이미 음모인거야!
지금 음모를 누가 만들고 있는데?
바로 경호원의 계속된 거짓말과 경찰의 부실한 수사가 만들고 있잖아!

노전대통령이 부엉이 바위 위에서 추락했다는 증거가 하나도 없잖아!
단 한명뿐이었던 증인도 거짓말쟁이로 밝혀져 이젠 목격자도 단 한명이 없잖아!
그런데 왜 자꾸 추락사래?
지금 현재 최고의 음모론은 바로 노전대통령이 추락사 했다는 주장이야!
그 천벌을 앞으로 다 어떻게 받을려고 이렇게 쉽게 가니?
두고 봐라!
머지않아 반드시 후회할 날이 올테니까...


IP : 116.41.xxx.36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5.28 2:35 AM (173.3.xxx.35)

    한국수사 기관을(검찰포함) 너무 과대평가 하고 계십니다.
    한국은 퇴임 대통령 유고를 수사할 능력이 없는 후진국인데다가
    원래 초등수사니 과학적인 수사니 이런 것보다는
    고문하고 거짓말로 짜집기 하는 것만 배워온 기관입니다.;;

  • 2. ㅠㅠ
    '09.5.28 2:37 AM (221.163.xxx.144)

    오늘 왜케 알바 뜨는지..어휴어휴어휴......

  • 3. 누가 알바란 건가요
    '09.5.28 2:45 AM (124.195.xxx.162)

    자살설 못 믿고 근거 제시해달라고 하면 알바입니까? 매도 그만 하십시오.

  • 4.
    '09.5.28 2:46 AM (121.139.xxx.220)

    누가 알바란 겁니까? 정신 좀 차리시죠? 머리는 장식품이 아닙니다.

  • 5. 유저
    '09.5.28 2:47 AM (211.222.xxx.227)

    우리 82쿡 회원님 들을 과소 평가하시는가요?
    이제 그만 하세요 그만 괴롭히세요 부탁 드립니다
    여기는 아주 순수한, 욕심없는 마음 들이 모여 있는 여린 맘 들의 모임이랍니다
    우리가 가진 작은 지식 하나 공유 하면서 행복한 소 시민들 ,,,
    그 마음 하나로 유모차 끌고 동참했고 얻을 것 하나 없어도 민주 사회 참 아름답다 그치? , ,,,,이름없이 모인 공간입니다
    우리는 바보가 아닙니다 노통은 바보 같은 우리를 깨우려고 순교 하셨습니다

  • 6. 위에
    '09.5.28 2:49 AM (128.186.xxx.191)

    ㅠㅠ님//
    원글이 왜 알바라는 건지 설명 좀.....

    경호원이 지금까지 몇 번이고 진술 번복해 왔는데 자결이라는 결론은 경호원의 최초 진술을 토대로 얻어진 것 아니었나요? 정황은 자꾸 변하는데 경찰에선 자결이라는 결론은 왜 처음부터 끝까지 고수하는건지...전 원글에 공감이 갑니다.

  • 7. 유저
    '09.5.28 2:52 AM (211.222.xxx.227)

    우리가 너무 만만해 보였나?
    집중 포화네 ,,~~~요.
    아님 우리가 역량이 아주 대단 하던지
    하긴 여자들 입이 대단 하긴 하지요
    8
    2
    쿡.
    흔들리지,
    흔들리지 말자~~~~~~~~~
    흔들리지 흔들리지말자
    화이팅~~~쿡쿡쿡!!!

  • 8. 천호선이도
    '09.5.28 2:53 AM (124.195.xxx.162)

    정말 이상합니다. 정말정말 이상합니다. 시신 부검이 정 안타까우면 '보안'을 이유랍시고 공개못한다는 CCTV 전면공개와 경호원들 및 목격자들 대질, 무전기록 전체 공개, 컴퓨터 지문감식 이라도 강하게 요구해야 하는데 무슨 '진실이 밝혀져서 다행'이라는 개 풀뜯어 먹는 소리를 하며 누굴 우롱하려 드는지 모르겠습니다.

  • 9. 집중포화?
    '09.5.28 2:54 AM (124.195.xxx.162)

    다들 미쳐돌아가는구나. 그렇게 근거있는 의심 품는 사람들 알바로 몰고 흔들리지 말자고 머리 눈 코 입 귀 다 막으면 편하긴 하겠구나.

  • 10. ...
    '09.5.28 3:01 AM (121.167.xxx.221)

    알바는 아닌것 같아요.
    이사람글 처음부터 끝까지 읽어보면요.
    분명 경호원은 거짓말을 하고 있고 경찰은 초동수사를 잘못해서 아귀가 맞는게 하나도 없죠.
    타살로 몰아가는건 위험하지만 해소되지 않은 의혹이 있는건 분명합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명쾌한게 하나도 없어요.

  • 11. 유저님
    '09.5.28 3:04 AM (61.254.xxx.53)

    유저님 마음은 진심이시겠지만
    지나치게 감상적이신 것 같아요.
    좀더 이성적으로 생각해보세요.
    바보같은 우리들을 일깨우라기 위한 순교라느니
    다른 사람을 알바로 몰아가며 흔들리지 말자느니...
    이건 아니죠
    저는 자결이라고 생각하지만 의혹이 너무 많은 것도 사실이에요.
    너무 의혹이 많으니 사람들이 타살설을 이야기하는 거죠.
    저는 무엇보다 동기가 불분명해서 타살 쪽은 생각이 안드네요.

  • 12. ...
    '09.5.28 3:10 AM (168.126.xxx.148)

    경호관의 말이나 행적부분은 의심스러운 게 사실입니다.
    하지만 그건 타살로 연결할 문제가 아니라 업무태만으로 연결할 문제입니다.
    누군가를 보호하려고 거짓말을 한 거라면 그 누군가는 같은 동료 경호관들일 겁니다.

    아마 대통령을 놓치고 찾아다니는 동안 무전은 수차례 했을 겁니다.
    놓쳤다는 자체가, 그것도 산길이니만큼, 그 자체만으로도 긴급대기해야할 비상상황이니
    당연히 차량이고 뭐고 대기했을 겁니다.
    산에서도 사람다니는 길이 뻔한데,
    그길을 오르내리며 찾았는데 안보이면, 자살이건 실족이건 뭔가 일이 생긴 거 아닌가,
    직감적으로 알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변하고 있다는 정황..
    흥분을 가라앉히고 냉정하게 잘 살펴보세요.
    전혀 엉뚱한 이유로 일어난 지금 상황을 우리 모두가 잘못 짚고 있을지도 모릅니다.
    최소한 업무태만(놓친 것 하나만으로도, 그리고 그 결과가 이렇게 크니)으로 해임될 수 있는 상황이고, 그게 아니더라도 이런 어마어마한, 역사에 남을 상처와 부담이니만큼
    이경호관이 혼자 책임지려고 하는 걸 수도 있습니다.<-- 음모가 있었다는 얘기가 아니라
    찾으러 다니기 시작할 때 다른 경호관들 역시 찾으러 올라왔을 거란 겁니다.
    산에서 갑자기 행방불명이 되었는데 바로 그 산 밑에 근무하고 있던 사람들이,
    너 혼자 찾아봐라 하고 가만히 있었다면 더 말이 안되지 않나요?
    이 경호관은 위에서부터 내려오고 최소한 다른 한 사람 정도는 밑에서부터 훓으면서 찾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최소한 혼자 발견한 건 아닐 겁니다. 그런데 혼자 발견했다고 하려니 말이 꼬이는 겁니다.

    권여사님 뭐하고 있었냐는 말씀들도 있던데
    권여사님은 경호관들이 수행하고 있었겠지요.
    아마 상황이 확실해질 때까지 말씀드리지 않았을 테니 모르고 계셨겠지요.
    남편이 그리되었는데 어찌 모를 수가 있냐는 둥.. 그런 말씀들..
    일개 회사의 사장만 되어도 그 거동을 사모님이 다 모릅니다.
    대통령의 부인이라는 자리는, 본인이 직접 대통령의 거취를 챙기는 자리가 아니라
    수행하는 사람의 입과 힘을 빌려 전해듣는 자리입니다.
    물론 개인적인 관계야 따로 있겠지만.. 그런 생활을 5년 넘어 7년째 해오신 분입니다.
    우리 남편 어디갔냐고, 당장 찾아내라고 길길이 뛸 이유가 있습니까?
    안전을 책임지는 사람들이 별 일 없다고 하면 별 일 없겠거니, 등산중이라고 하면 그렇겠거니,
    그렇게 기다리는 자리입니다. 권여사 어쩌고 하는 유치한 추측 좀 그만들 하세요.

    전 타살설 정말 싫습니다.
    '사회적인 의미'에서는 물론 타살입니다만..
    마지막 결심과 행동은 고인이 선택했다고 믿습니다.
    심지어 개좃선에서는 이제 실족사라고 떠듭니다만..
    정말.. 아무리 분하고 애통하고, 부정하고 싶은 현실이라 해도
    우리 대통령님이 스스로 목숨을 끊으시면서까지 지키고자 하셨던 그 무언가를
    부정하고 있는 게 아닌지 생각 좀 해보셨으면 합니다..

  • 13. 타살설이
    '09.5.28 3:13 AM (124.195.xxx.162)

    좋고 싫고의 문제입니까? 그러면 최소한 '보안'이유로 공개못한다는 CCTV 공개와 무전기록 공개, 목격자와 경호원들 대질, 컴퓨터 파일 조사와 지문감식 요구해야 합니다. 최소한도의 수사도 없이 나오는 수사 결과에 대해 의혹 품는게 유치한 추측입니까?

  • 14. ...
    '09.5.28 3:23 AM (173.3.xxx.35)

    자결, 그 자체에 대해 의문이 있다면,
    조금치라도 타살의혹이 있다면(검찰에 의한 타살은 맞습니다만)
    봉하의 노대통령님의 측근들, 또는 유시민씨 같은 분이
    장례일자를 미루고 의혹 제기를 했을 겁니다.
    목숨이 아까워서 입다물고 자결을 인정하고 계시겠습니까.

    우리나라 경찰은 중요인사의 유고가 생겼을 때에 시스템으로 된 메뉴엘이 없을 겁니다.
    그런 것을 교육받고 훈련받은 적이 없을 겁니다.권력에 아부해야 목이 떨어지지 않았으니
    자신들 보신에만 전전긍긍 했지.... 해보지도 않은 것이 닥치니 우왕좌왕 한 걸 겁니다.;;;

  • 15. 이젠...
    '09.5.28 3:23 AM (211.207.xxx.117)

    누가 알바인지 헷갈려요
    타살을 논하는 사람이 알바인지...
    아님...자살이라고 모는 사람이 알바인지...
    전 구리거든요...넘 명확한게 하나도 없어서
    일반 살인 수사도 현장 검증 머 이런걸 하는거 같던데...그런것도 없고
    진짜 원글님 올리신 글 처럼 다 시켜 봤으면 좋겟네요

  • 16. ...
    '09.5.28 3:24 AM (168.126.xxx.148)

    유치한 추측 부분은 권여사가 그동안 뭐했냐는 둥 하는 다른 얘기들에 관한 의견이었습니다.

    그리고 좋고 싫음은 제 개인 사견입니다만, 개인 사견 밝히면 안되는 자리는 아니지 않습니까?

    조사하지 말자는 거 아닙니다. 그런 말 한 적 없습니다. 지금도 재조사하고 있고, 그마저 타당치 않으면 또 재조사 요구할 거고, 저도 마음은 똑같습니다.
    그저 의혹 자체가 다른 관점에서의 의혹일 수도 있고, 분한 마음에 너무 한쪽만 바라보다가 더 크게 뒷통수맞는 게 아닌가 해서 올린 댓글입니다. 다같이 슬픈데 싸우지 맙시다. 기분 상했다면 죄송해요.

  • 17.
    '09.5.28 3:26 AM (121.139.xxx.220)

    저렇게 명백하게 경찰 발표를 깨부수는 논리적인 글을 보고서도 의문을 갖지 않으시는 분들은..
    참.. 연구대상이네요.

    다 필요없고요.
    거짓말쟁이 경호원 은 좀 냅두고,
    저 펌글 쓴 이가 지적한 대로, 객관적 조사 한번 해보라 이겁니다.
    현장 검증 한번 해보라 이겁니다.

    왜!!! 이것조차 안하고 있냐 이거지요!!

  • 18. .....
    '09.5.28 3:45 AM (220.70.xxx.169)

    자살이라고 믿고싶을뿐 자살이라 믿겨지지 않는부분이 많습니다.
    다만..
    우리가 할 수 있는게 없다는거..

    유족마저도 침묵하고 있을수 밖에 없는 상황 아닌가 싶고
    어쩌면 그것이 사실일지 모른다 생각하니 더욱 마음아프고..
    그래서 지금의 현실이 너무 싫네요.

    저는 어제 자정무렵 이후 그렇게 마음속으로 혼자 결론을 내렸습니다.
    마음같아서는 부검했으면 하는 바램이지만 개인의 생각대로 되어지는
    일 아니고 이 나라의 현실.. 너무 싫네요..

  • 19. .....
    '09.5.28 3:54 AM (220.70.xxx.169)

    그리고 타살 이야기만 올리면 알바로 몰아가지는 맙시다.
    저도 분명 알바 아니고 놀란 마음에 어제밤에 한숨도 못자고
    출근하고 퇴근해서 지금도 잠을 못이루고 있습니다.

    차라리 자살이었다 생각했을 때가 훨씬 맘이 나았습니다.
    자살이 아닐지도 모른다고 생각하며 이런저런 생각을 하니
    마음의 지옥이 따로 없더군요..

    그런데 자꾸 마음이 그쪽으로 가는걸 어쩝니까.
    그저...
    차리리 그게 사실이었으면.. 하고 바랄뿐....

  • 20. 분명한건
    '09.5.28 10:47 AM (119.149.xxx.118)

    자살이던 타살이던, 그분은 확실히 간접살인 당하신거라는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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