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분에 아이와 잘 다녀 왔네요.
분당인데 저녁먹고 8시 반에 출발해 도착하니 9시 조금 넘었네요.
자봉하시는 분들 드릴 캔커피와 장터에서 산 멜론님 쿠키, 사탕등을 주섬주섬 챙겨 갔는데,
너무나 많은 사람들이 봉사하고 계셔서 놀랬구요,
일단 먹을 것은 많아 보였어요.
자봉하고 싶다는 딸아이의 말대로 9시반에서 12시 반까지 3시간 정도 했네요.
꽃을 나눠 드리는 자봉을 하면서 새로운 세상에 눈뜨는거 같더라구요.
집에 안가고 계속하고 싶어하는 딸아이를 앞세우고 돌아오면서
이런 일이 반복되지 않기를 기원했습니다.
내일은 마지막 날이라고 자봉하시는 분들이 철야할 생각이라더군요.
혹시 내일 가시는 분들 참고 하시라고 몇자 적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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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수궁에 다녀 왔습니다
초등맘 조회수 : 239
작성일 : 2009-05-28 02:10:28
IP : 119.64.xxx.7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저도
'09.5.28 2:18 AM (118.220.xxx.122)오늘 덕수궁 대한문 다녀왔습니다.
8시쯤 줄을 서서 12시 조금 넘은 시간에 조문했으니 초등맘님을 뵈었을 수도 있겠네요. ^^2. 초등맘
'09.5.28 2:27 AM (119.64.xxx.7)그래요? 반갑습니다.
대한문 근처에서 꽃을 나눠주던 여자아이가 제딸 이었는데 혹시 보셨어요?
저는 꽃을 다듬고 있었구요.
82쿡 사람들 혹시 만날까 물어봐도 다들 잘 모르시더라구요.3. 은석형맘
'09.5.28 3:52 AM (210.97.xxx.40)으흐흐..저도 그 시간엔 내내 그 자리에 있었어요...
다른 날 같으면
주먹밥도 일반 시민들께 나눠 드리고 했을텐데..
너무나 어마어마한 인원이어서...
자봉하시는 분들께 전달만 했네요.
만나 뵈었으면 좋았을텐데..아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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