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 9시에 가자는 친구들의 연락을 받고 시청 입구에 들어가는데 차가 좀 밀리더군요
사람들이 많아서 너무 슬픔의 감동
그런데 닭장차 4대를 보고 놀랐어요 우리가 무슨 일 낼 사람들도 아닌데 경찰에서는 지나친 행동이 아닌지
그런 가운데 4층 까지 올라가는 곳곳에 검은옷을 입은 분들이 많이 보였구요
한 참을 기다려 단체로 줄을 서서 절을 올렸습니다
동생네는 봉하갔다가 새벽에 도착한다고 전화가 왔구요 저는 아이들 체험학습 내고 서울로 금요일 갈까
생각정리 중입니다
아무리 생각해도 경찰들의 과잉 충성심이 아닐까요
시민들을 보호한다는 말은 좀 어울리지않지요
조용하고 엄숙침통한 사람들 사이에 왠 닭장차
이명박은 왜 사람들을 자꾸 서울로 모이게 하지요
바쁜 우리들을 만나게하고 민심을 다잡게 꼭 숙제를
주네요
쇠고기수입으로 촛불잔치를 하게 하더니
지방에서 이렇게 큰 모임은 처음이었습니다
그래서 한 일 없던 시민단체들이 집결하는 계기가 되었어요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경북 구미시 조문행열 엄숙히 그런데 닭장차 4대
새옹지마 조회수 : 225
작성일 : 2009-05-28 01:14:04
IP : 122.47.xxx.38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현랑켄챠
'09.5.28 1:50 AM (123.243.xxx.5)계속 수고해주세요. 지마님~~
2. 에고
'09.5.28 2:31 AM (121.151.xxx.149)여기에 글을 남긴 뚱뚱한 노사모입니다
이런일이 잇을줄은 몰랐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일이잇어서 친정에서 잇었습니다
눈물이 나옵니다
그리거 아프고 속상합니다3. ..
'09.5.28 10:44 AM (211.108.xxx.17)저는 화요일에 갔었는데,
오전에 친구랑 갔을 때는 조문객이 별로 없었고..
저녁 8시쯤 남편과 아이랑 다시 갔을 때는 20분쯤 기다렸었네요.
생각보다 오신 분들이 많아서 든든했어요.
그날은 닭장차 보이지 않았었는데, 왜??
우리가 그렇게 무서웠나보죠??
아니면 겁주려고??
별로 안올 줄 알았는데, 의외여서 식겁했나보네요.
속으로 칼갈고 있다는거 보여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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