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경북 구미시 조문행열 엄숙히 그런데 닭장차 4대

새옹지마 조회수 : 225
작성일 : 2009-05-28 01:14:04
밤 9시에 가자는 친구들의 연락을 받고 시청 입구에 들어가는데 차가 좀 밀리더군요

사람들이 많아서 너무 슬픔의 감동

그런데 닭장차 4대를 보고 놀랐어요 우리가 무슨 일 낼 사람들도 아닌데 경찰에서는 지나친 행동이 아닌지

그런 가운데 4층 까지 올라가는 곳곳에 검은옷을 입은 분들이 많이 보였구요

한 참을 기다려 단체로 줄을 서서 절을 올렸습니다

동생네는 봉하갔다가 새벽에 도착한다고 전화가 왔구요 저는 아이들 체험학습 내고 서울로 금요일 갈까

생각정리 중입니다

아무리 생각해도 경찰들의 과잉 충성심이 아닐까요
시민들을 보호한다는 말은 좀 어울리지않지요
조용하고 엄숙침통한 사람들 사이에 왠 닭장차

이명박은 왜 사람들을 자꾸 서울로 모이게 하지요
바쁜 우리들을 만나게하고 민심을 다잡게 꼭 숙제를
주네요
쇠고기수입으로 촛불잔치를 하게 하더니
지방에서 이렇게 큰 모임은 처음이었습니다
그래서 한 일 없던 시민단체들이 집결하는 계기가 되었어요


IP : 122.47.xxx.38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현랑켄챠
    '09.5.28 1:50 AM (123.243.xxx.5)

    계속 수고해주세요. 지마님~~

  • 2. 에고
    '09.5.28 2:31 AM (121.151.xxx.149)

    여기에 글을 남긴 뚱뚱한 노사모입니다
    이런일이 잇을줄은 몰랐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일이잇어서 친정에서 잇었습니다
    눈물이 나옵니다
    그리거 아프고 속상합니다

  • 3. ..
    '09.5.28 10:44 AM (211.108.xxx.17)

    저는 화요일에 갔었는데,
    오전에 친구랑 갔을 때는 조문객이 별로 없었고..
    저녁 8시쯤 남편과 아이랑 다시 갔을 때는 20분쯤 기다렸었네요.
    생각보다 오신 분들이 많아서 든든했어요.
    그날은 닭장차 보이지 않았었는데, 왜??
    우리가 그렇게 무서웠나보죠??
    아니면 겁주려고??

    별로 안올 줄 알았는데, 의외여서 식겁했나보네요.
    속으로 칼갈고 있다는거 보여줄겁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64863 내일 명동성단 추모미사 있나요? 3 새내기신자 2009/05/28 239
464862 제가 정말 좋아하는 배웁니다.. 2 박용하홈피 2009/05/28 715
464861 덕수궁에 다녀 왔습니다 3 초등맘 2009/05/28 239
464860 서울시청앞 추모제 후기 2 잊지않겠습니.. 2009/05/28 401
464859 [펌] 언론에는 절대 나오지 않는 기사 8 필독 2009/05/28 1,117
464858 떠나시면서 2MB를 위해 이렇게까지 하셨네요. 2 caffre.. 2009/05/28 475
464857 [펌]봉하마을 설계한 분이 우리학교 교수님이세요. 2 소망이 2009/05/28 693
464856 지금 YTN에 이문열씨 나와서 뭐라뭐라 하는 거 같은데 처음부터 보신 분? 5 부두인형 2009/05/28 486
464855 82쿡 광고 시안 봤어요. 다시 한 번 눈물이... 3 눈물 2009/05/28 549
464854 가입했던 카페들 정리가 저절로 되네요 8 정리하자 2009/05/28 917
464853 엠비씨 다큐를 보는데.. ㅇㅇ 2009/05/28 228
464852 뭐가 그리 두려운지.. 뭐가 그리... 2009/05/28 266
464851 저 노트북 바탕화면 이걸루... 2 부두인형 2009/05/28 367
464850 잠들지 마십시요 1 우제승제가온.. 2009/05/28 223
464849 노통 서거후 깨달은 바도 많고, 정말 많은 생각을 했습니다.. 1 ㅠㅠ 2009/05/28 268
464848 psi말인데요..넘 궁금해서 검색해봤어요..근데 이거 4 ㅠㅠ 2009/05/28 623
464847 '야 기분 좋다' 3 유투브 2009/05/28 378
464846 타살설에 대한 반론이라는게.. 14 이럴수가.... 2009/05/28 607
464845 아무리 봐도 일장기.. 1 ** 2009/05/28 265
464844 덕수궁 분향소에 다녀왔어요 5 386아줌마.. 2009/05/28 323
464843 지만원-노무현은 천하의 부끄러운 존재 13 2009/05/28 499
464842 저는 제발 2 한숨만 2009/05/28 155
464841 맥주를마셨습니다... 15 94포차 2009/05/28 860
464840 [펌] 그래도 다음 대통령은 한나라당(부제:18대대통령은 박xx?) 6 잡아가든지 2009/05/28 408
464839 경북 구미시 조문행열 엄숙히 그런데 닭장차 4대 3 새옹지마 2009/05/28 225
464838 여러분 살 안빠지셨나요?... 7 저 살빠졌어.. 2009/05/28 685
464837 유서관련해 정말 궁금해서요 3 정말궁금해 2009/05/28 238
464836 물리적 타살만이 타살입니까? 3 한마디 2009/05/28 109
464835 이강철 "함부로 용서 말하지 말라!" 3 영결식 2009/05/28 552
464834 자식 키워봤자 소용없습니다. 절대 말 안듣습니다. 3 현랑켄챠 2009/05/28 1,0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