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시민 의원님의 노란넥타이 링크 따라갔다가..
우연찮게 댓글을 봤습니다..
원래는 아예 안보는데..
유시민장관의 노란넥타이가 너무 슬퍼 저도 모르게 따라들어갔다가..
저는 다 같은 생각인줄 알았습니다..
다같은 마음인줄 알았습니다..
60이 넘으신 울엄마도 조기 게양하시는거보고..
다 같은 마음이구나 했습니다..
그런데..댓글들을 보니..
제가 잘못 생각한거같습니다..
노대통령님에 대한 안좋은 댓글들을 보니...
개인차가 있을수도 있겠지만..
같은 나라사람일까 싶을 정도로 너무 실망스럽습니다..
제가 세상을 너무 아름답게만본거같습니다..
너무 만만하게 생각한것 같습니다
광주 살면서 대학생 언니 오빠들 데모하고 당하는거 보고도 이렇게 슬프진 않았는데
w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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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이지 너무들 합니다
... 조회수 : 880
작성일 : 2009-05-27 21:39:55
IP : 114.202.xxx.83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09.5.27 9:40 PM (114.202.xxx.83)글이 안써져서요..정말 살기 싫은 세상이 되고 있네요./.
2. 노란리본
'09.5.27 9:42 PM (222.238.xxx.69)그래도 기운내세요
그런 사람들 없었다면 이런일도 없었을거예요
그런가보다... 저들도 저리 살려니 불쌍하겠구나 생각하세요
일일이 내 마음 다치다보면 나만 아파요3. .
'09.5.27 9:42 PM (211.211.xxx.251)그래서 조중동절독 운동이 일어나게 되었던거 아닌가요?
교묘한 논리와 물타기....4. 슬픈현실
'09.5.27 9:46 PM (125.140.xxx.109)그게 현실이더라구요. 주위에 둘러보면 벽창호 같은 사람들 천지더라구요.
아주 생각들을 안하고 사는 사람들 같아요. 심지어 우리딸 다니는 대학교 싸이 토론방에잠깐 들어 갔었는데 정말 실망했습니다.
완전히 무개념 학생들이 쌔고 쌨더군요. 명문대라는 곳을 다니는 아이들이 그러니 참
슬프고도 걱정되는 현실입니다.5. 좋은 세상..
'09.5.27 9:51 PM (124.216.xxx.167)절대 쉽게 오는 것이 아니지요.
우리 스스로가 뿌려 놓은 업보들... 다 거두어 들이려면 엄청난 고통과 노력이 따를 수 밖에요.
많은 분들이 님과 같은 좌절감과 비통함을..ㅜ.ㅜ
우리의 노짱께서도
모든 편견과 핍박을 물리치시고 우리 모두에게 그분의 진심을 알게하는데
장장 63년이라는 세월이 필요했었습니다.
비록 실오라기 같은 희망이라도...
그 희망을 비타민 삼아 우리 모두 화이팅 했으면 좋겠습니다.
원님,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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