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전직대통령 사고사인데 국과수가 아닌 경남경찰청이 주관수사하는 것도 이상하고

부두인형 조회수 : 218
작성일 : 2009-05-27 21:33:56
경호원 말 번복에서 드러났듯이, 경남경찰청이 초동수사를 거의 하지 않은 사실이 드러나고 있는데... 이거 정말 이상해요.
IP : 125.142.xxx.146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전직
    '09.5.27 10:06 PM (193.51.xxx.203)

    대통령 관련이면, 경찰청 국과수 국정원 모두 나서야죠...

    수사의지가 있다면, 국군 기무사 나 헌병대까지도..

    향후 수사에 문제가 있으면, 모두 지방의 경찰청 탓 하겠죠?

  • 2. 눈사람
    '09.5.27 11:21 PM (58.120.xxx.94)

    부두인형님

    부탁드립니다.

    본질을 희석시키는 이상해 하는 글들 자제해주셔요.

    봉하에서 공식적으로 인정하는 것들만 이야기 햇으면 해요.

    이 정부 굉장히 교활하고 교묘한 놈들입니다.

    잃어버린 10년동안 이를 갈고 잇던 놈들이 이 깟일에 기 죽지 않을겁니다.

    밖으로는 애통 절통해대면서

    뒷구멍으로 상황을 잠재우려고 온갖 기회를 노리고 잇을것입니다.

    제발 자제해주셔요.

  • 3. 원문
    '09.5.28 8:56 PM (121.176.xxx.136)

    눈사람님 기사 원문입니다.
    읽어보세요.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 당일 국립과학수사연구소(국과수)가 법의학팀을 현장에 급파했지만,

    아무것도 못한 채 빈손으로 올라온 사실이 뒤늦게 드러났다.




    당시 국과수는 전직 대통령의 자살이라는 초유의 사태에 혹시 있을지 모를 시신검안, 현장 감식, 부검 등을 대비해

    경남 양산으로 급히 내려갔다. 그러나 사건을 지휘한 창원지방검찰청의 요청이 없어

    시신은 물론 투신 현장도 보지 못하고 돌아왔다.



    현재 경찰 수사와 관련해선 담당 경호관의 진술 번복 외에도 투신 직후 현장감식 결과 미공개, 사건 관련자 등

    증거 확보 부실 등 여론의 질타가 이어지고 있다.



    "사건 직후 법의학팀 꾸려 현장에 급파"



    국과수의 한 관계자는 28일 <오마이뉴스>와 한 전화통화에서 "지난 23일 (검찰의) 요청은 없었지만,

    국가적으로 중대한 사건인 만큼 시신 확인(검안), 현장 감식, 증거(확보)를 위해 공신력이 있는 기관이

    필요하지 하지 않겠나 하는 판단에 국과수팀이 내려가 대기했다"며

    "그러나 검찰에서 아무런 의뢰가 없어 그냥 돌아왔다"고 밝혔다.



    강희락 경찰청장도 당일 국과수 측에 "국과수에서 현장에 내려가보는 게 좋지 않겠느냐"는 의견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국과수는 서정석 법의학부장을 중심으로 법의학과 3명으로 구성된 팀을 꾸려 내려보냈고

    이들은 오후 4시께 현장에 도착했다. 국과수 관계자는 "국가적으로 중요한 상황이라

    우리로선 완벽하게 준비를 해갔다"며 "(검찰의) 요청이 있을 경우 검안과 현장조사까지 할 생각이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당일 사건을 지휘한 오자성 창원지검 공안부장은 아무런 요청도 하지 않았다는 게 국과수 측 설명이다.

    결국 국과수 법의학팀은 부엉이바위 등 투신장소도 보지 못하고 돌아왔다.



    이 관계자는 "검찰에서 우리가 현장에 와 있다는 것을 알고 있었는데도 (검안, 현장 감식 등을) 의뢰하지 않았다"며

    "이미 검안을 해서 발표를 한 상태였고 국과수에서 먼저 (검안, 현장 감식 등을) 하자고 제안할 수는 없어서 대기하다가

    밤 10시 막차를 타고 그냥 올라왔다"고 말했다.



    당시 검안은 국과수팀이 도착하기 앞서 낮 12시 20분부터 약 30분간 병원 지하 1층 장례식장 영안실에서 이뤄졌다.

    검·경 관계자와 허기영 부산대 법의학 교수, 정재성 변호사(조카사위) 등이 입회했다.



    국과수 관계자는 "(이미 검안이 끝났더라도) 전직 대통령의 서거라는 중대한 사건이니 검찰이 요청을 했다면

    우리로선 당연히 검안이나 현장조사를 했을 것"이라며 "(의뢰하지 않은) 이유는 검찰에 물어야지 우리로선 알 수가 없다"고

    안타까움을 표했다.



    검찰 "수사 종결되지 않은 상황... 밝힐 수 없다"



    노 전 대통령의 서거와 관련해선 시신 상태, 투신 장소의 혈흔 여부, 외투나 등산화가 벗겨져 있었던 이유 등을

    둘러싸고 의혹이 꼬리를 무는 상황이다. 이에 대해 이 관계자는 "과학을 하는 사람으로서 현장이나 시신도 보지 않고

    판단해 말하기엔 무리가 있다"며 언급을 삼갔다.



    의문은 검찰에 쏠린다. 왜 국과수에 시신 검안이나 현장 감식을 의뢰하지 않았는지다.

    검찰은 "현재 진행 중인 사건이라 밝힐 수 없다"며 입을 닫았다.



    창원지검의 한 관계자는 당일 국과수에 검안이나 현장조사를 요청하지 않은 이유에 대해,

    "현재 수사가 종결되지 않은 상황이고 검시(내용)도 사건의 일부라 함부로 말할 수 없다. 이해해달라"며 답변을 피했다.



    한편, 서거 사건을 수사 중인 경남지방경찰청은 서거 이튿날인 지난 24일 "부엉이바위 45m 아래에서 수거한 등산화와 윗옷,

    머리카락, 혈흔 등을 국과수로 보내 정밀감식을 의뢰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현재 부산에 있는 국과수 남부분소에서

    감식 중이며 결과는 알려지지 않았다.





    출처 : 국과수, 노 전 대통령 서거 당일 팀 급파
    검찰의뢰 없어 현장도 못 보고 '빈손' 상경 - 오마이뉴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633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4,576
682632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2,243
682631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2,524
682630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19,975
682629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1,672
682628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1,380
682627 꼬꼬면 1 /// 2011/08/21 27,412
682626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4,607
682625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4,794
682624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4,851
682623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6,993
682622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3,215
682621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6,193
682620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7,399
682619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8,311
682618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6,632
682617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4,080
682616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4,556
682615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1,626
682614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4,361
682613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3,392
682612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3,646
682611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6,041
682610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3,545
682609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19,759
682608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1,819
682607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3,808
682606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1,933
682605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8,084
682604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1,835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