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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조] 인터넷에서 2mb타도 집회를 하자는 시도가 있네요.

에비짱 조회수 : 539
작성일 : 2009-05-27 18:27:06

아고라에 갔다가 퍼왔습니다.

이런 시도가 전에 없었던 것 같은데요.

한 번 가셔서 보시구 괜찮으시면 찬성도 해주시고

이곳저곳 퍼날라 주세요^^


http://bbs1.agora.media.daum.net/gaia/do/debate/read;jsessionid=12DC2A3D08F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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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MB독재타도 1차 인터넷집회]




주제 : ‘노무현 대통령 서거 타살의혹 진상규명, 독재정권 이명박 반대 ’ 인터넷 집회를 제안합니다.




서거하신 노무현 대통령님의 명복을 빕니다.




노무현 대통령께서는 부엉이 바위에 혼자 계셨다고 하네요.

경찰은 어설픈 수사로 이 사실을 그냥 넘기려고 했습니다.

여러 가지 추측이 난무하고 타살의혹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전직 대통령의 죽음입니다.

수사를 얼마나 대충 허접하게 했으면 이런 일이 발생할까요.

노무현 대통령 서거에 대해 확실히 진상규명을 하고 책임을 물어야 합니다.



또 한 가지.

서거 5일째인 오늘까지도 서울광장은 열리지 않고 있네요.

작년에는 촛불을 탄압하더니 이제는 국화꽃 행렬까지 차단하고 있습니다.

행렬이 조선일보 앞을 지나지 않게 보도를 차단한 모습을 보면서

이 정권은 독재정권임이 확실하다 생각했습니다.

지인 한명은 촛불을 들고 지나가자 경찰이 “촛불을 들면 불법이다”라고 했답니다.

기가차서 어처구니가 없습니다.



시민들의 자발적 추모행렬에 다른 정치적 목적이 있다며

차벽을 치고 천막을 뜯어내고 해산명령을 내렸습니다.



그들은 뭐가 정치적인 것인지 모르나 봅니다.

“고인의 죽음을 정치적으로 이용하면 안된다”라고 말하는 정치인이 있고,

“차벽을 치니 아늑하다”고 말하는 경찰간부가 있고,

분향소를 치우라며 시민에게 반말하는 시장이 있고,

추모객을 “관람객”이라 말하는 정신 나간 언론이 있습니다.

그들에게 정치적 목적이 없다고 생각하십니까?

그들은 처음부터 끝까지 정치적이었고 노무현 대통령도 정치보복으로 살해되신 겁니다.





정치보복으로 전직대통령을 죽음으로 내모는 정권과 조중동.

언론의 자유, 집회시위 자유, 고인을 추모하는 마음까지도 통제하려는 정권.

공권력으로 다섯명의 용산 철거민을 죽이는 정권.

노동자 박종태를 죽이고 노조집회를 죽창논란으로 물타기 하는 정권.

부자들 세금은 깎아주고 서민복지예산을 줄이는 정권.

생계형범죄, 자살률 1위 국가로 만드는 정권.

절대 굴복할 수 없습니다.



우리는 지난여름 약속했습니다.

“될 때까지 모이자”

될 때가지 모여 보려고 합니다.





매일 밤 11시 다음 아고라(자유토론방 또는 이야기즐)에서 인터넷 집회를 개최합니다.

머리글 [2MB독재타도 인터넷집회]에 댓글로 참여해 주세요.

그 게시물에 노래도 틀고 영상도 틀고 댓글 시민발언도 올릴 겁니다.

끝나고는 청와대 사이트, 경찰청 사이트, 한나라당 사이트로 행진도 작년 촛불의 물결처럼 행진 합시다.

첫 집회는 노무현 대통령 영결식이 있는 29일 밤 11시입니다.





영결식에 참석하지 못하셨거나 지방에 계신 분들

故 노무현 대통령을 추모하고

이명박을 반대하는 많은 분들이 참석해 주셨으면 합니다.

촛불의 민심이 사그라지지 않았음을 보여줍시다.





정리

1. 전직 대통령의 죽음이 엉터리 수사로 진행됐다.

2. 추모 집회도 못하게 막고 있는 이명박은 독재자다.

3. 언론을 통재하고 집회시위를 막는 정권에 굴복할 수 없다.

4. 정치보복으로 인한 전직 대통령의 죽음, 박종태 열사의 죽음,

    용산철거민의 죽음에 대해 이명박은 사과하고 책임을 물어야 한다.

5. 인터넷 집회를 통해 싸우고 놈들의 홈페이지를 정복하자.

6. 매일 밤 11시(29일 첫 집회) [인터넷 집회]글에 댓글로 참가하자.

  






### 집회 슬로건 및 진행방식, 행진코스에 대해 제안 받겠습니다. ###




많이 퍼트려 주시고 추쵼!


IP : 123.143.xxx.208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09.5.27 6:30 PM (121.151.xxx.149)

    미안합니다
    모든사람들이 다 나와같을수는없지요
    그건 인정하고 드리는글입니다

    그런데 이런것들하는분들보면
    거의 인터넷에서 활동하지 한번 나오지않는 분들인것같아요
    이런분들이 타살설에도 흥분잘하시고
    이런저런것도 잘(?)하시고

    제발 부탁인데
    모든것들은 다 때가있는겁니다
    지금은 그저 추모할때이고
    영결식끝나고합시다

    이러니까 정치적이용이니 하는소리듣는것이지요
    답답합니다

    제발 현실에서 놉시다

  • 2. ..
    '09.5.27 6:31 PM (220.88.xxx.143)

    시민의 분노가 정치적으로 왜곡되기 쉬워요.
    지난 촛불도 막판에 이상하게 왜곡됐죠. 솔직히 전 막판에 진짜 좀 황당했어요.
    다함께 등의 극좌성향(다함께는 진보신당같은 진보쪽에서도 욕하는 데입니다.)단체들
    선동하고...그김에 경찰 프락치들도 날뛰어서 욕먹고.

    장례 치르고 해야합니다.
    고인에게 누가 되어선 안되요.
    지켜드리지 못했을 망정...

  • 3. 하더라도
    '09.5.27 6:31 PM (222.109.xxx.59)

    영결식 끝나고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 4. .
    '09.5.27 6:31 PM (118.223.xxx.206)

    29일 밤11시는 장례식 치른 후입니다.

  • 5.
    '09.5.27 6:34 PM (121.151.xxx.149)

    제발 명박타도를 외치더라도 현실에서 나와서 해주시길 바라는겁니다
    노상 인터넷 인터넷 지겹습니다
    인터넷에서 의논하고 준비하는것은 할수잇지만
    인터넷시위 그게 뭘 할수있을지요
    그냥 니들 잘 논다 할뿐아닐까요
    명박타도할려면 노통을 가져다 쓰지말길 바랄뿐이네요

  • 6. 지금
    '09.5.27 6:34 PM (114.206.xxx.25)

    이러면 안되죠.

  • 7. 답답해요....
    '09.5.27 6:37 PM (119.71.xxx.105)

    이런 놈 들 밑에서 4년을 더 견딘다는 게 참 못 할 일이긴 한데...

    어떻게 해야하는 건지....

    그러니까 한표가 중요하다고 ....그렇게 부르짖었었는 데....

    참 더럽게 걸려 버렸어요...

    되나 못되나 전경버스로 산성이나 쌓으니...헌법에 보장된 집회의 권리부터 찾읍시다.

  • 8. 다들...
    '09.5.27 7:19 PM (58.121.xxx.205)

    상중이니 자중하고 있는 거 아닐까요?

    일단 29일이 지나봐야 알겠지만 말입니다.

  • 9. 에비짱
    '09.5.27 7:33 PM (123.143.xxx.208)

    글쓴이입니다.
    일단 윗분 말씀대로 29일 밤11시는 장례식 치른 후 이고요.
    제가 이 글을 퍼온 취지는 정말 기존에 없었던 새로운 시도인 것 같아서 입니다.
    현실을 외면하자라기보단 전 인터넷에서도 힘을 한번 모아서 뭔가 보여주자라는 얘기라고 봤습니다.
    이런게 열기가 쌓이다 보면 또 오프도 자연스레 하게 되고
    기존의 현실 시위에 동참하자는 분위기가 될 수도 있겠구요.

    암튼 전 현실과 온라인에서 하나같이 고 노무현 대통령을 추모하고 그를 자살로 몰아간 이명박 정권을 규탄하는 바람이 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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