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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념없는 카페를 소개 합니다.
경쾌한 음악이 나오기에
이건 아니다 싶어 국상 기간 만이라도
음악을 바꿔 주십사 부탁하였습니다.
추도글도 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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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5-26 22:23:08 환경 설정
시댁 부모님 돌아가셔도,,
이렇게 울고 불고 할까요??
시댁 부모님 가시면 열심히 우세요
무슨 애국자라고,,,
카페에 난리 부루스를,,,
수신거부 |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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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쪽지가 왔기에
사과문을 썼습니다.
애국자도 아니것이 난리부르스 춰서 미안 하다고.........
추도문과같이 삭제 당했습니다.
지금도 그곳에서는
흥겨운 음악이 흘러나옵니다.
1. ㅠㅠ
'09.5.27 4:53 PM (221.163.xxx.144)시댁 부모님 한테 미쳤다고 이리 울어요?(평소에 시댁한테 감정이 많아서리...)
2. 휴
'09.5.27 4:55 PM (118.223.xxx.206)뭔 그런 곳까지 일일이...
내비두세요.3. 어~우
'09.5.27 4:56 PM (115.93.xxx.170)개념 밥말아 드셨나봅니다..
4. 카페주인장이?
'09.5.27 4:58 PM (218.233.xxx.138)그렇게 쪽지를 보냈다는 말씀이신가요?
참...바느질만 잘하면 뭐하나요?
먼저 인간이되야지...5. 본색
'09.5.27 4:59 PM (116.124.xxx.89)생각이 다를 수는 있는데, 저런 쪽지로 대꾸한 것을 보면
생각이 아예 없는 카페주인이군요. 무슨 애국자라고, 난리부르스라니...
참 인격은 숨길 수 없는 것인가 봅니다.
평생 그렇게 살았고 앞으로도 그리 살거니
가엾다 생각하고 잊어버립시다.6. 음..
'09.5.27 5:00 PM (118.222.xxx.125)미친x네요.
7. 전
'09.5.27 5:06 PM (219.254.xxx.236)글 남기고 왔습니다
전 오지랖이 넓어서 .....8. 바느질하는
'09.5.27 5:09 PM (125.177.xxx.79)그 손으로 지 입을 꼬매버려야,,,
9. 진짜 개념없네요
'09.5.27 5:09 PM (211.47.xxx.2)기본적인 인간성이 없네요...
상대하지 마세요10. 자수정
'09.5.27 5:09 PM (125.180.xxx.182)쪽지 주신분은 회원인듯 했습니다. 삭제 이유를 물으니 주인장 말씀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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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휴 수선화님... 이번 글 내용에 많이 예민하신맘 알겠는데요..
다른분과 글로 좀 언쟁이 있고해서.. 글을 지웠습니다.
삭제해서 맘 불편하셧다면 사과드릴게요 죄송합니다.
저는 어느쪽에 딱히 호응해서 할말은 없습니다.
이번 내용도 개인적인 견해들이 있을텐데..
쥔장에게 음악을 바꿔달라 라는등 요청이 있으신건
좀 제 맘도 딱히 드러낼말이 없네요.. 15:17
============주인장 답변입니다.
국상중에 음악 정도 바꿔주는것는
가신분에 대한 예의라고 믿었기에
건의 한것인데 마음이 아프네요.11. 아차~하는
'09.5.27 5:11 PM (116.120.xxx.164)마음은 없고
쥔장에 이거해라저거해라고만 들리나봅니다.
다 그 까페를 아끼는 마음인데....12. ...
'09.5.27 5:12 PM (86.96.xxx.85)전 원글님이 이해가 안되요.
그 카페 주소 올리시고 우루루 가서 같이 왜 음악 안 바꾸냐고 항의하라는 뜻이세요?
그런 대응 방식이 오히려 적을 만든다고 생각해요.
같은 취미나 목적을 가지고 카페를 연 주인이 정치적 성향까지 원글님의 잣대로 판단받아야 하나요?
그 카페 회원들도 노대통령 추모하는 사람들은 자기 방식대로 애도를 표하고 있겠죠.
현실에는 분명히 여러가지 생각이 공존하고 있고, 그것을 인정해야 원글님 생각도 인정받을 수 있습니다.13. 자수정
'09.5.27 5:16 PM (125.180.xxx.182)아니죠.
최소한의 가신분에 대한예의인데
이런것에 정치적인 성향 이 무엇입니까,
우르르 몰려가서 항의 하란 뜻이라구요.
저는 이런 곳이 있다고 알려드린겁니다.
확대 해석하지 말아주세요.
제가 가서 항의해달라고 부탁하면 항의 하시겠습니까.
단지 너무 실망하고 가슴 아파 이야기 했습니다.14. 확실히
'09.5.27 5:17 PM (121.169.xxx.250)개념은 없네요~~ 그분
회원이 무슨 큰 부탁한것도 아니고 음악이라도 잔잔한걸로 바꿔달라는건데
니편 내편 가르기 했다고 오버를 하시는건지~15. ...
'09.5.27 5:20 PM (86.96.xxx.85)원글님이 그런 뜻이 아니라면 그 카페 주소는 지우세요. 그것이 최소한의 예의 입니다.
16. 자수정
'09.5.27 5:24 PM (125.180.xxx.182)싫습니다.
이글을 보신분들의 판단에 맡깁니다.
카페 소개인데
그곳이 어디인지 알려주는 것이
82회원을 위한 최소한의 예의라고 생각합니다.
예의를 모르는 곳에게는 예의를 지키고 싶은 마음 없습니다.17. ㅜㅜ
'09.5.27 5:30 PM (211.47.xxx.2)논쟁을 원하는 것은 아닙니다.... 그냥 제 생각입니다.
전 원글님이 이해갑니다.
좋게 얘기할수도 있는 문제에
무슨 애국자라고,,,
카페에 난리 부루스를,,,
이런식으로 대답을 하니 화나시는 마음이 이 글을 올리신거 같습니다.
아마 82쿡분들이 우루루 가서 항의하지 않으실 만큼의 기본 개념은 있다고 생각하셨을 것입니다.
개념없는 글이 상처 받은 맘 위로해 드립니다.
정치적 이념을 떠나 한 때 이 나라의 대통령이셨던 분에게 "난리 부루스"라고 표현을 하다니...
직선제로 당선되신 분인데...18. 원글님이
'09.5.27 5:38 PM (86.96.xxx.85)같이 공격하자는 뜻이 아니라고 하셨잖아요.
원글님이 "내가 자주 가는 카페가 있는데 거기 주인장이 이런 개념 없는 행동을 하더라"라고 글 올리셨으면 원글님 뜻에 동의 하고 끝났을 일입니다.
하나 그 개념 없다는 카페를 주소를 올리시는 행동은 원글님은 아니라 생각하시겠지만 다른 피해를 줄수 있습니다.
그 카페 주인이 기분 나쁘다고 다른 싸이트에 원글님도 모르게 원글님 메일주소 올리면 좋으시겠어요?19. 이래서
'09.5.27 5:54 PM (72.235.xxx.148)이래서 노통 팬들이 욕 먹는 거 아시죠?
자기 뜻하고 틀리면 엄청 꼬여가지고 원색적으로 비난하는거요.
원글님이 저렇게 카페주소 적으시면 또 개념없는 사람들 분명 항의하러 가는 사람도 있을테고요.20. 음..
'09.5.27 6:01 PM (222.112.xxx.108)저도 점 세개님 생각과 같아요.
그 카페가 외적으로 추모에 대한 언급을 하지 않았다고 해도 그 속의 사람들이 추모의 뜻이 있다면 아마도 각자의 방식으로 마음 속으로 추모를 하고 있을 거에요.
저도 최근 알게 된 인터넷 모임이 있는데 그곳에서는 아예 연세 지긋한 주인장께서 비겁하다고 노 전 대통령에 관해 언급하는데 굉장히 회의가 들었답니다. 내가 과연 이 모임과 계속 인연을 이어갈 것인가에 관해서요. 자신의 학식과 식견에 대한 신념도 굉장히 높고 깨어있음을 자부하는 사람의 생각이 저런 건가 싶어서 저도 굉장한 벽을 느꼈지요.
하지만 내가 그 사람과 다르다고 해서 그 사람이 무개념이야 하는 건 말 그대로 적으로 몰고 가는 행동이에요. 전 중고등학교 때 전교조를 추종하는 같은 반 친구들과도 그런 충돌이 일어나서 평생 상처로 기억하고 있어요.
그래서 결심했던 게 남이 나와 다르다고 해서 함부로 내 잣대로 남을 정의하지 말자는 거였어요. 그러면 결국 내가 그렇게 싫어하는 부류와 같아지는 거니까요..21. ..
'09.5.27 6:02 PM (114.129.xxx.52)우선..세상 사람들이 다 내 맘 같진 않습니다.
내가 느끼는 슬픔을 타인도 똑같이 느껴라. 그러니 당신도 자중해라.
이런 뉘앙스 때문에 상대방이 불쾌해한거 같습니다.
물론 상대방의 저런 대응도 참 어이 없고 경우 없는거 맞습니다.
보니까 노통을 그리 좋아하는 사람도 아니라 저런 반응이 나온거 같구요..
허나 노통을 좋아하는 사람이 아니라고 해서 우리가 욕하고 공격할 껀덕지는 없지요..
위에서 말했듯 세상 사람 다 나같진 않습니다.
남들과 나의 차이를 먼저 생각하셨다면....서로 불쾌할 일은 안 생겼을거 같군요.
원글님도 리플에서 가신 분에 대한 예의..라고 하셨는데 그 예의란게 사람마다
가지는 정도가 다 다른거 아니겠습니까.
내가 깍듯한 100%의 예의를 가지고 있는데 상대방이 20%의 예의밖에 가지지 못했다고 해서
그 사람을 개념 없다 하는건 옳지 않아요.
그게 바로 상대와 나의 차이점을 인정하지 못한거지요...
우리 강요하진 맙시다. 모두들 다 자기 위치에서 최선을 다 하고 슬픔을 표현할뿐..
그거 아니겠습니까....22. 자수정
'09.5.27 6:08 PM (125.180.xxx.182)답글 고맙습니다.
저도 많이 마음이 상해서 글 올린점 인정합니다.
하지만 지금은 마음이 안움직입니다.
나중에 라도 그카페지기님에게 사과말씀 드리겠습니다.23. ㅜㅜ
'09.5.27 6:09 PM (211.47.xxx.2)..님 동감가는 말씀입니다.
근데요... 그럼 개념 없다 말은 언제 해야 하는 건가요?
제가 아직 내공이 부족한 듯합니다. 정말 궁금해야 물어보는 것입니다.24. 흠
'09.5.27 6:21 PM (220.76.xxx.28)ㅜㅜ님., 원글과 댓글을 곰곰히 읽은 제 입장에서는 자수정님 같은 분도 개념없다라는 말에 포함됩니다.. 누구나 자기 입장에서 개념없는 사람이 있을 수 있겠죠. 그런 까페가 있었다고 밝힌것도 아니고, 저리 손수 까페주소와 이메일을 써주시고 사람들의 진심어린 충고에 그래도 마음이 안움직인다고 대답하시는 자수정님이 전 참 개념없어 보입니다.
25. TT;
'09.5.27 6:21 PM (211.117.xxx.164)제가 오늘 간 신곡초등학교는 오후에 학부모체육대회로 화기애애하더군요. 도대체 개념은 어디에 두었는지...
26. 에휴
'09.5.27 6:22 PM (86.96.xxx.85)저부터 그 카페가 뭐하는 곳인지 궁금해서 가보고 주인장 실명에 전화번호에,
조금전 가입 인사란에는 "뇌가 없다고 소문난 싸이트군요"라는 글이 뜨는 걸보고 주소 지우시라고 말씀드린 겁니다.
하지만 원글님 마음이 안움직이신다니 할 수 없죠.27. 우리 서로 위로해요
'09.5.27 7:08 PM (118.47.xxx.224)세상 모든 이들이 우리와 같은 마음이라면 더할수 없이 좋겠지만.
노통을 개인적인 이유로든 정치적 이념의 차이가 이유이든
싫어하는 사람들도 적지 않을 거라 봅니다.
그런 이들에게 우리의 괴로운 심정을 이해해 달라고 한들 그들이 이해할리 없지요.
자수정님 그리고 점세개님.
그래도 그들과 우리는 생각이 다르다는 공통점이 있잖아요.
우리끼리라도 위로하며 마음 다독여 줍시다.
모두 마음이 아파 많이 예민해져 있는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