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어린이집 차량에 배웅하고
혹시나 싶어 올려다 본 우리 아파트 내가 사는 동...
세 분이 더 다셨더군요..ㅠㅠ
모두 같은 맘이겠지요...
너무 어수선하고 갈수록 멍한 얘기가 나오고 있는 이때
분명한 건, 그 분이 돌아가셨고, 이제 남은 우리가 해야 할 일이 많아졌다는 거...
힘을 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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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신껏 조기 달고 며칠 지난 오늘..
@@ 조회수 : 766
작성일 : 2009-05-27 14:29:29
IP : 211.57.xxx.106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와
'09.5.27 2:32 PM (61.77.xxx.28)부럽습니다.
저는 집하고 회사하고 많이 가까워서 걸어다니는데요.
회사 주변에 아파트가 엄청나게 많은데 단 한곳도 조기게양 한 곳이 없어요. ㅠ.ㅠ
저는 다세대주택에 살아서 어제부터 겨우 달았어요.
국기꽂을 곳이 없어서 창문 좀 열어서 테잎으로 꽁꽁 감아서..ㅠ.ㅠ
오늘도 출근길에 혹시나 하고 둘러봤지만 한곳도 없네요.
주변에 공공시설도 마찬가지고...2. 여전히...
'09.5.27 2:35 PM (121.124.xxx.72)우리집만....ㅠㅠ
3. 조기게양
'09.5.27 2:40 PM (163.152.xxx.46)저 역시 우리 아파트 저만 달았더군요.
무심한 사람들...4. 행복해지자
'09.5.27 3:06 PM (122.153.xxx.130)23일부터 조기 계양했습니다.
혼자 외롭게 휘날리던 태극기..
어제 퇴근하다보니 옆동에 친구가 생겼습니다..
기뻤습니다..
며칠 동안 외로웠지만 그나마 위로가 되더군요..
오늘은 노란 풍선도 달까 생각 중입니다....5. ㅠㅠ
'09.5.27 3:13 PM (121.131.xxx.134)울집만 태극기 휘날리네요
앞뒤베란다에 나가봐도 온통 아파트천지인데
그많은 집들중 펄럭이는 태극기는 울집뿐이네요
이동네엔 82님들이 없나요??6. 아랫집
'09.5.27 3:50 PM (121.169.xxx.250)평소 왕래가 없는데 아침에 나가보니 조기게양을 하셨더라구요~~ 기뻣어요 ...ㅜ.ㅜ
7. 저도
'09.5.27 3:52 PM (211.212.xxx.42)3천세대가 넘는 단지에 오직 저희 집만.. 그나마 구석에 보는 사람 없는 곳에 있어서 이웃이 보고 함께 달아줄 일도 없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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