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억대의 시계는 본 적도 받은 적도 없다"고 하소연...

펌쟁이 조회수 : 908
작성일 : 2009-05-27 13:16:06
노무현 전 대통령이 서거 전 자신과 가깝게 지내온 부산상고(현 개성고) 동기들에게 "억대의 시계는 본 적도 받은 적도 없다"고 하소연했다고 고교 동기 A씨가 전했다.

검찰은 그러나 "노 전 대통령이 검찰조사에서 '집에서(권양숙 여사로부터) 버렸다는 말을 들었다'고 진술했다"며 노 전 대통령측에 시계가 전달됐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억대 시계'는 노 전 대통령측에 의해 검찰의 '노 전 대통령 망신주기'의 대표적 사례로 꼽혀온 사안이라는 점에서 진실여하에 따라 검찰과 언론의 책임론이 제기될 수 있어 주목된다.

부산에 거주하는 A씨는 26일 "노 전 대통령이 검찰 소환조사를 전후해 '문제의 시계는 박 회장이 자신의 비서실장을 형님(건평씨) 집으로 보내 회갑기념으로 대신 전달해 달라고 요청했던 것으로 나는 한 번 보지도 못했다'며 억울한 심경을 밝혔다"고 전했다.

A씨에 따르면 건평씨의 부인이 시계를 받은 뒤 청와대의 권 여사에게 전화를 걸어 "회갑기념 선물인데 그냥 받아도 되지 않겠느냐"고 했지만 권 여사는 "되돌려주든지 형님이 가지시라"며 거절했다는 게 노 전 대통령의 하소연이다.

A씨는 "시계문제가 불거지자 권 여사로부터 경위를 듣고 방도를 묻는 권 여사 질문에 '논에 버렸다고 하든지'라고 말한 것이 실제 시계를 논에 버린 것처럼 와전됐다며 노 전 대통령이 억울해 했다"고 덧붙였다.


노 전 대통령의 동기들은 "자존심이 강했던 노 전 대통령은 권 여사가 박 회장으로부터 돈을 받은 사실은 일부 시인했지만 시계는 정말 받지도 않았기 때문에 자신의 도덕성과 관련해 심적 부담을 크게 느꼈고 자살을 결심하는 데도 상당한 영향을 미쳤을 것"이라는 분석도 제기했다.

검찰은 억대 시계를 받았다는 내용이 처음 방송에 보도되자 이 같은 사실을 흘린 '나쁜 빨대'를 찾겠다며 곤혹스러워 했다. 이후 '노 전 대통령이 시계를 논 두렁에 버렸다고 진술했다'는 보도에 대해선 "노 전 대통령이 검찰 조사에서 논두렁은 언급하지 않았지만 '부인이 시계 버렸다고 하더라'라고 진술한 건 맞다"고 확인했다.

IP : 115.21.xxx.111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후유키
    '09.5.27 1:18 PM (125.184.xxx.192)

    저 시계 건네준 사람 진짜 미워요.
    권여사님이가져가라고 할 때 가져가지..

  • 2. 야속한님아
    '09.5.27 1:30 PM (218.50.xxx.113)

    후유키님 마음 이해합니다만 준 사람 너무 미워하지 마세요...
    회갑기념이라고, 일국의 수장으로 계셨던 부부에게 그만한 선물 못하는 것 아니쟎아요.

    그런 걸 "국정원" 씩이나 동원해서 끄집어내서 이야! 1억짜리래!! 근데 그걸 논두렁에 버렸대나!! (.............. 아니야? 아님 말고) 하는 놈들은..

    국정원에서 그런 일 하라고 세금으로 월급 주나보네.

  • 3. ▦후유키
    '09.5.27 1:35 PM (125.184.xxx.192)

    네.. 사실 진짜 증오해야할 대상은 다른 데 있긴 하지요..

  • 4. 사실만이라도
    '09.5.27 1:49 PM (211.208.xxx.232)

    제대로 전달해줘야 하는게 언론인데 죄다 소설이니...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20530 롯데마트에서 환불되나요? 2 소심녀 2006/09/10 514
320529 혹시 이런 증세에...두통 3 어쩌나 2006/09/10 541
320528 남편도 없고 차도 없는데 가을맞이 아이들과 여행갈만한곳 8 가을 2006/09/10 2,000
320527 디카에 대해 6 질문 2006/09/10 515
320526 축하해주세요. 2 축하 2006/09/10 538
320525 LA김밥에 대해.. 2 다시 질문요.. 2006/09/10 676
320524 패션감각 기르고 싶으신 분께 유용한 자료일듯 합니다..^^ 6 simple.. 2006/09/10 4,541
320523 치과 충치치료에 대해서 궁금해서요. 1 충치 2006/09/10 335
320522 코스코에 판매하는 수입사골으로 곰탕해보신분?? 7 궁금. 2006/09/10 1,345
320521 롯데 잠실 주위에 미장원 잘 하는 곳이요.. 3 미장원 2006/09/10 467
320520 관절염 증상이? 걱정 2006/09/10 261
320519 초3 여자아이 학교 가방 추천해주세요... 4 시크릿 가든.. 2006/09/10 347
320518 같은 단지 내에서 이사를 가게 되었는데요.. 12 이사 2006/09/10 2,590
320517 이 가을에~~~~ 2 가을 2006/09/10 469
320516 인터넷몰에서 구입후 반품..이 경우 배송료 제가 물어야 하나요? 2 맘맘 2006/09/10 484
320515 패션감각을 기르고 싶어요 18 옷치 2006/09/10 3,164
320514 마트 두부가 맛있네요. 1 .. 2006/09/10 752
320513 신세계 본점 지하 빵 4 죽었다 살아.. 2006/09/10 1,612
320512 발칙한 여자들 오늘 보신 분~ 1 ^^; 2006/09/10 868
320511 한국과 외국의 예방접종비교-의사선생님~ 2 예방접종 2006/09/10 773
320510 [펌] 말실수 모음 15 ㅋㅋ 2006/09/10 2,280
320509 이불 터는거요.. 10 .. 2006/09/09 1,026
320508 사랑의 유효기간? 10 궁금해요 2006/09/09 1,371
320507 제가 닉네임을 바꿨는데요 3 질문요 2006/09/09 448
320506 향이 진하지 않은 허브차... 2 꼬꼬댁 2006/09/09 330
320505 스텝퍼 추천해주세요.. 3 추천요~ 2006/09/09 763
320504 내사랑 못난이 저만 보나요? 16 못난이 2006/09/09 1,486
320503 부모노릇도 돈이 있어야한다 5 요즘 세태 2006/09/09 1,643
320502 손님상에 LA김밥?재료.. 6 특별한것? 2006/09/09 989
320501 산삼 드셔 보신 분 계신가요? 4 비실이 2006/09/09 5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