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3 시 경입니다.
한강에서 봤어요. 경비행기가 낮게 날아가는데.
꼬리에 검은플랭카드에 흰 글씨로..
' 아! 노무현 '
.. 멀리 있어서 자세히는 못 봤지만.. 분명 추모문구를 달은 경비행기 였습니다.
어떤 분이.. 사비를 털어서 날려 주셨나 봅니다.
그리고.
화장하시게 될 '수원 연화장' 터가 굉장히 협소한 곳이라지요?
고인을 기다릴 가족이 머물 곳도 직계가족만 겨우 들어갈 정도의 매우 작은 규모라고 합니다.
주차장도 작다던데.
왜 그곳으로 가시는지.. 묘도 봉화에 쓰시려던 분이.. 서울서 영결 식 후 가시려면 장소가 거기밖에 없는 게 아닐텐데 말입니다.
함께 추모하고 싶어 따라가려는 분들이 많을텐데..
여러모로 맘이 아프고 의문투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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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노무현 ' 경비행기에 추모문구 달고 한강에
한강에 비행기 조회수 : 665
작성일 : 2009-05-27 10:50:30
IP : 124.49.xxx.204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화장은
'09.5.27 10:51 AM (203.232.xxx.3)싫어요..
화장 안 하시면 안 되나요....2. 어머나
'09.5.27 10:52 AM (211.55.xxx.4)연화장터 저 얼마전에 갔었어요. 거기... 들어가기가 참 꼬불꼬불해요.
인파 못모이게 하려고 하나봐요.
저도 화장 싫어요.3. ....
'09.5.27 10:53 AM (119.64.xxx.169)수원화장터 좁아서 일반시민들은 절대로 못갈겁니다.
아마도 수원ic가 가까이에 있어서 봉화마을로 내려가기 편해서 그런건가 싶습니다.4. 가족들도
'09.5.27 10:57 AM (119.196.xxx.239)노통의 존재가치를 실감 못 하시나본데...
먼 훗날 정조만큼이나 훌륭했던 대통령을 화장해서 없애고 싶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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