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네, 노대통령이 살해당했건 말건 열심히 추모들이나 하십시요.

[펜]

참.. 답답들 하십니다. 쯧.

저 포함 정부 발표에 의문을 품는 사람들이, 고작 좃선일보같은 찌라시가 올리는 기사들 보고 이러는 줄 알면
참 대단한 착각이라고 말씀 드립니다.

무슨 좃선에 대해 열등감이라도 있으십니까?
좃선이 그렇게 변했다고 왜 이리 민감하게들 구십니까?

그냥 그러거나 말거나 우린 우리거 하면 되는 겁니다.
추모할거 하고 진상규명 촉구할 거 하고.

타살 의혹요?
이거 언론 중에선 엠비씨에서 먼저 터뜨린거잖아요?
저도 그것때문에 의문을 품기 시작했고 여기저기 기사나 의견들 알아보고 있었고요.

어쨌거나 서거 첫날 부터 의문 투성이가 많아서 여기저기 타살설 제기하는 분들은 꽤 있었습니다.
서거 첫날부터 경호원 진술은 100% 거짓이다 라고 주장하는 분도 계셨고요.
지금 새삼스레 기존의 이런 주장들이 설득력을 갖게 되는 것은, 새로운 사실들이 자꾸 발견 되어서 이고요..
실제 경호원 진술이 거짓이라고 밝혀졌지 않습니까?

추모요?
지금껏 해오던대로 쭉 하면 되는거 아닙니까?

어제만큼 덜 울면 추모 안하는 겁니까?
어제처럼 구구절절 애닳는 말들 안하면 추모 안하는 겁니까?
타살설 제기하고, 진상 규명 하라고, 증거인멸 우려 있으니 화장만은 피하자고 말하는 것이
추모 안하는 겁니까?

대체 왜 타살에 대한 의혹이 나왔다고 좃선때문에 휩쓸린 바보가 된 것인 양
타살설 자체를 폄하하며 모두 입닥모드가 되어야 한다고 주장하시는지 참 이해 불가입니다.

참고로 저는, 밤새도록 여기서 이런 저런 글 읽고 의견 쓰고 나누고 했는데요,
좃선 기사는 방금 전에야 잠깐 봤습니다.
저한테는 아무런 감흥도 주지 않았고요.
늘 그러하듯 적당히 무시하고 있는 거죠.

좃선일보 의도를 우리가 뭐하러 캐내야 합니까?
님들 주장대로, 노대통령님 가시는 길 추모 드리고 의혹을 파헤치는데도 힘든 마당에.

솔직히, 드러난 걸로 따지자면 반나절만 인터뷰하고 조사해도 많은 부분 드러날 겁니다.
지금 허술한 부분이 한두개가 아니거든요.
문제는, 누가 그 총대를 메느냐 이죠.

화장은 막아야 하고 주어진 시간은 이틀입니다.


아 근데요, 한가지 확실히 짚고 넘어가야 할 것이 있습니다.
지금 의문점이 생겼다 해서, 좃선같은 곳에서 '타살설' 자체를 말하고 있는건 아니란 뜻이지요.
대부분 괜히 이것저것 의문점만 나열해 놓을뿐, 구체적으로 타살 의혹이라고는 안합니다.
그러니까 좃선이 떠드니까, 잔뜩 겁에 질려서는 침묵하자는 분들이야말로 좀 거기에 말리지 마셨음 합니다.

솔직히, 무조건 자살 맞으니 타살이니 뭐니 조용히 좀 하라 하는 분들 보면.. 참.. 한심합니다.
혼자 계시다 돌아가셨다고 나오는데도 자살이 맞다?
주저리주저리 말 바꾸는 경호원이 있는데도 괜찮다?
이건 뭐.. 범죄학에 대한 기본 상식도 없으면서 주장하는 셈이니.. 아이고..

[네]

저는요
측근들을 믿고 유가족을 믿기땜에
누군지도 모르는 인터넷보다는 그들을 더 믿기땜에
측근과 유가족처럼 추모하고 애도하고할겁니다
그러다가 그들이 진실이라고 말하면그때가서 똑같이 싸울겁니다
지금 제가할수잇는것은 그것이라고 생각하거든요

저는 오늘 우리시 분향소에 자봉하려갑니다
각자 자기할일합시다

[경고!!]

하도 알바들이 준동하여 이간과 분열을 조장하니 신경이 날카로워서 그런 거 같애요.

일단 알바들 주장이 '타살로 이익 볼 집단은?' 어쩌구 헛소리를 해서

타살로 이익 제일 많이 볼 놈은 당연히 쥐박이인데 머리가 안 돌아가니 뭐.;';

[조선의미끼]

덥썩들 무시네요...언플의 달인인 조선의 이간질인걸 왜들 모르시는지..타살이라면 지들이 제일 의심받을 텐데 뭐하러 그럽니까..
1.시선돌리기
2,책임회피
3.시간끌기
노대통령을 사랑하시는 분들!!!벌써잊으셨나요??
그분이 언플에 희생되신것을..

[걍]

걍 추모만 하실 분은 추모만 열심히 하시구요
도청 의혹 제기하실 분은 정말 열심히 도청 의혹 제기해 주시구요
의문사를 밝히라고 외치는 저같은 사람도 열심히 할게요.

우리 열심히 살아요. 그러나 깨어 있으라.. 말하고 싶네요.

[걍]

조선의미끼 ( 61.83.4.xxx , 2009-05-27 10:47

어디서 복사질입니까?
딱 알바 행각입니다.

[.]

네 전 유가족들과 측근들 입에서 무슨말이 나오기전까지는
어느언론도 인터넷에 떠드는말도 안믿을겁니다.

[땡땡]

정말,,이상한 분이죠..
다 죽어가는사람을 3시간이나 데리고 이리저리 지들끼리 난리치면서..

여사님께는..전화도 안했다....

상식적으로 이해가 갑니까?
당연히,,가족이1순위죠..

지들남편,,아이가 다쳤는데,,,
다치게한사람들끼리 이곳저곳병원데리고다닌체,,
시체로 돌아와봐요...

논점을 흐리지말라고요?

아유~~정말..

그러니까..니네들이말하는

도청&타살..모든거,,다케야합니다

[--]

하지만 타살의혹은 mbc, 조선일보를 떠나 네티즌을 비롯한 시민들에 의해 먼저 불거졌어요.
경호원의 발언이 자꾸 바뀌면서 이미 이상하다고 느끼지 못하셨나요..
방송사,신문사 이전에 저는 먼저 느껴지던데요..

[허허]

조선의 미끼라는 사람 같은 글 여러번 보는 군요.

[저도]

펜님 의견에 동감이에요.
우리에겐 진실을 알아야 할 시간이 아니... 진실을 밝힐 시간이 너무 없어요.
그래서 더 조급한거죠.
생전에 장기기증까지 약속하셨던 분이 화장을 하라 했다고 해서
아무런 조사나 의문점을 제시하지도 않고 착착 화장절차 열심히 진행하고 있고
이제 남은 시간은 이틀이지요. 이틀동안 정확한 증거가 없다면 진실은
더이상 밝히기 힘들거에요.
가슴이 먹먹하고 한순간도 제대로 일하기가 어려울 정도로 너무 힘들지만
그렇다고 원통하게 가시는 분 눈물만 흘리고 맘 편히 보내드리는 것만이 일은 아니라고
생각해요. 그게 그런 일들이 결국 또 일어나게 만드는 계기가 될테지요.

상식적으로 이해되지 않는 의문점들.
조금만 조사하고 증거을 확보하려고만 하면 얼마든지 확인될 수 있는 일임에도
지금 상황을 보세요.
정부나 방송이나 다들 한통속. 다들 대충 넘기고 일단락 지으려는 행동들.
어찌 이런데도 그냥 슬퍼만 하다 보내드리고 또 잊으려고 하나요.
잊지 않을거라고요..? 그건 그냥 노전대통령님의 훌륭했던 기억 정도지
진실을 잊지 않겠다는 건 아니지요. 진실 자체가 뭔지도 모르고 뭍힐테니.

아...정말 무섭습니다.

[화장반대]

펜님 생각에 매우매우 동의

[동감]

어제 마봉춘 뉴스보고 바로 아고라에서 화장반대 서명했습니다
화장 반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