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토원장 "노 대통령 아무도 못봤다"
[노컷뉴스] 2009년 05월 27일(수) 오전 04:55 가 가| 이메일| 프린트
[CBS특별취재팀 정보보고]
▣ 선진규 정토원장 인터뷰
▲노무현 대통령이 정토원에 들렀다가 부모의 위패에 예를 표했다고 하는데?
= 고인의 죽음에 관한 것이다. 경찰에 가서 조사를 다 받고했다. 공식적인 브리핑이 곧 나올 것이니깐 그때까지 기다려달라. 노 전 대통령을 보지는 못했다. 경호관만 봤다. 경호관만 봤다는 것을 경찰에 가서 진술도 했다. 자꾸 기사쓰기 위해 물어보지도 마라. 지금 엉뚱한 소리가 나온다. 지인을 통해 엉뚱한 보도가 나온다고 해서 깜짝 놀랐다.
▲진짜 보지 못한 건가?
=노 대통령 자체를 아무도 못봤다. 정황상 그렇다는 것이다. 경호관이 혼자 올 일이 없으니깐 그렇다는 것이다. 경호관이 혼자 왔을 리가 있나? 누가 본 것처럼 얘기해버리면 이상해져 버리는 것이지. 지시가 있었으니깐 경호관이 확인했을 것 아니겠냐? 그러니깐 정황상 노 대통령이 왔을 것이라고 보는 거지.
▲그 때의 상황을 설명해달라.
=경호관이 찾아 왔길래 나는 "VIP 오셨냐"고 물어보니 경호관이 "안왔다"고 했다. 나중에 경호관 얘기를 들어보니 노 전 대통령이 경호관에게 "원장님이 계시는 거 확인해봐라" 그래서 경호관이 "모시고 올까요?" 하니깐 "모시고 오지 마라" 이렇게 노 전 대통령이 말했다고 경호관이 말하더라. 그 외에는 아무것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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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토원장 "노 대통령 아무도 못봤다"
왜 뻥쳣을까 조회수 : 1,160
작성일 : 2009-05-27 10:35:24
IP : 119.196.xxx.239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후유키
'09.5.27 10:37 AM (125.184.xxx.192)마치 목격했다면 처리하러 온 거 같아요. ㅠㅠ
주어 없어요.2. 광여리
'09.5.27 10:39 AM (211.212.xxx.121)끝내 그럼 못보게 막아놓고 무슨 행동을 벌였다는 건가요?
3. 그러게요.
'09.5.27 10:40 AM (119.196.xxx.239)일국의 대통령을 지낸 분한테 '놓쳣다니'...
그동안 경호한게 아니고 감시하고 있었던거군요...4. oo
'09.5.27 10:42 AM (124.54.xxx.5)이제 경찰도 검찰도 언론도 다 믿을수가 없네요
만약 자살이 아니라고 해도 그걸 밝혀줄 사람이 누가 있을까요;;;5. 거기계신
'09.5.27 12:41 PM (116.123.xxx.93)정토원에서 일하시던 아주머니가 부모님 위패앞에 있는 노통을 잠깐 봤답니다.
원장은 못보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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