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적 순간이라 아이들을 데리고 가고 싶습니다.
서울광장은 사람이 너무 많아서 아이들 데려가기 힘들것 같구 멀리서 운구차가 지나가는 모습이라도 보게 하고 싶습니다.
지금 생각으로는 초등학생은 결석해서 데려가려는데 문제는 막내가 두돌이 막 넘은 아이라 얼리베이터가 있는 지하철 역으로 가서 운구차 지나가는 것을 먼 발치에서나 보는 건데 그게 가능할지 어러분 생각은 어떠 신가요?
운구차는 광화문에서 남대문까지는 진행을 할 것 같은데 어디에서 진을 치고 있어야 할지 감이 안 잡혀서요.
아니면 막내는 어디나 맡기고 초등만 데려가야 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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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날 아이들 데리고 시청쪽에 갈 수 있을까요?
영결식날 조회수 : 228
작성일 : 2009-05-27 10:26:47
IP : 59.8.xxx.213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09.5.27 10:31 AM (122.34.xxx.11)저도 초등 딸과 같이 갈까 하는데요..학교에 체험학습 신청 하면 될까요?
사람 워낙 많을테니..어디에 있어야 좋을지 저도 걱정이네요.
촛불집회때 사람 엄청 많았어도 안전하게 잘 시간 보내고 돌아온적 몇번 있는데..
영결식날은 더 많은 사람들이 몰리지 싶어서..어떻게 해야 되나 싶네요.2. ...
'09.5.27 10:32 AM (211.176.xxx.169)저도 그날 초등학생 결석시키고 갑니다.
제 생각엔 교보문고 사거리가 어떨까 합니다.
서울광장 노제가 무산된다면 서울광장 근처에선 몸싸움이 있을 수 있고
광화문 앞은 경계가 삼엄할테니 까치발을 해도 못 볼 수 있을테고
아직 어린 아기가 있으니 고보문고 사거리 쯤이 좋을 듯 합니다.
저의 사견입니다만 어린 아기는 맡기고 큰아이만 데리고 가시는 건 어떨까 합니다.3. 영결식날
'09.5.27 10:35 AM (59.8.xxx.213)광화문 큰거리는 운구차 이동으로 통제 된답니다. 인도와 시청광장과 주변 차로만 사람들이 서 있을 수 있어서 더 번잡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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