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도검색 해보니 정말 이상해요.(세영병원→마산 삼성병원 15분)

[..]

저 아래 경남도민일보인가 기사를 보니 서거 당일 아침기사 인데,
원래 세영병원에서 마산 삼성병원으로 후송한다고 연락했다가
어찌된 영문인지 양산 부산대병원으로 고인을 모시고 갔다고 나왔네요.

부엉이 바위도 그렇고
병원도 그렇고
가본 적이 없으니
그랬다보다..기사대로 상상만 하는 상황인데,

네이버 지도검색을 해보니

봉하마을회관→세영병원 .......29분
세영병원→양산 부산대병원.......45분
세영병원→마산 삼성병원..........15분

왜 가까운 삼성병원을 놔두고 삼성병원보다 30분이나 더 가야하는 부산대병원을 갔을까?
마산 삼성병원보다 양산 부산대병원이 시설이 차이나게 좋은가요??
가보신 분 계신가요??
정말 이해가 안돼요..

[땡땡.]

이해불가네요...
그런데,,그건 충분히 가능한것 같아요..
만약,,자살이라하더라도,,이참에 보내는건 그들이 너무 원하느사항이였을뜻,,,
권여사만 동행했더라면,,어떻게 남편이 죽었는데,,아내에게도 알리지않은채 병원을갈수있나요?

[눈물만]

그러네요
모든게 다 의혹투성이네요
모든걸 다풀어야 그분께 죄송함이 덜할텐데

[82]

그러게요
삼성병원으로 가겠다고 전화연락까지 해놨다고 하는데
급히 바꿨다고 하죠.....

[dprn]

마산삼성병원보다 부산대학병원이 훨씬 권위있고 실력있는 병원입니다.
마산삼성병원은 말마 삼성병원이지 예전에는 그저그랬던병원입니다.
그리고 세영병원에서 누가 마산삼성병원까지 15분이라하든가요?
119 구급으로 달려도 불가능한 거리입니다.
전 창원에 사는 사람입니다.
조금더 기다려봅시다.

[제가 알기론]

부산대학병원에 노무현대통령의 주치의가 있다고 알고 있는데요..
그래서 그쪽으로 간거라구요..
그리고 봉화에서 마산삼성병원..15분은 말도 안됩니다..

[그러게말입니다]

게시판보고있다보면 확인되지 않은 타살설..그리고 확인이된 유서조작설로..
노통을 더 욕되게 하는것같구요.
이런 타살설들이 과연 타당한것인지 냉정하게 살펴볼필요가있습니다.
그리고 그런무수한 설들이 과연 이 정국에 무슨 도움이 될까요
오히려..
더 이런 무수한 설들때문에...역풍(? 단어가생각나지않아서요).즉..
이런설로 인해..또 다른 문제가 생기는것이 아닌지 염러스럽습니다
자꾸 왜 삼성병원으로 옮기지않았느냐고 하는ㄷ
이 지역사람은 다압니다.
큰일생기면 부산대병원이지..
자꾸..설들 만들지맙시다.

[펜]

양산 부산대 병원이 더 권위 있다고요?
아까 제 글에 댓글 주신 마산 사시는 분은 삼성병원이 더 낫다고 하시던데요?
더 가깝기도 하고요.

게다가, 병원측에서도 삼성병원쪽으로 연락 해놨다고 하지 않았습니까?

그리고 부산대쪽에 주치의가 있었다고요?
와우.. 이거 정말 확실하군요?
미리 말 맞춰놓은 의사가 있었다는 거??

근데 왜 기자가 물어볼때 대꾸도 안했을까요?
그냥 주치의가 여기 있었다 라고 말해 줬음 됐지??

[그런데]

투신 시각이 6시 40분이고 세영병원 도착이 7시 잖아요.
근데 원글 보면 29분...
투신후 경호원 내려와서 들쳐업고 20분안에 세영병원으로 간다는게 말이 안되잖아요.

삼성병원 15분이 중요한게 아니라..

[님]

원글님- 저는 병원에서 근무하는 사람인데요, 그것도 경남지역에 있구요.. 당연히 이런 환자분 오시면 대학병원으로 후송할것 같습니다. 마산삼성병원과 양산 부산대병원은 비교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

어이구 자꾸 억측을 만들지 맙시다..
제가 정확히는 모르는데..

마산삼성병원은 2차 종합병원인가 이고 부산대나 경상대(제가 큰일나면 가는곳)는 3차 종합병
원이라고 들었어요..
저희 엄마가 여러가지로 많이 아프셔서 들은 이야기는 많습니다.

삼성병원 삼성에서 지원해서 많이 좋아졌지만..삼성에서 사고나면 헬기띄워 바로 삼성병원으로 날아갔지요
그래도 별로인거 같아요. 예전엔 고려병원이었지요.

저희는 위치(거제)도 그렇고(진주까지 고속도로 있으니) 해서 경상대로 항상 갑니다만.. 아니래도 예전에도 삼성병원 놔두고 바로 부산 백병원이나 부산대로 갔습니다

그리고 서거1주일전에도 부산대병원 입원하시려다 취소도 하셧다잖아요

[원글]

기사를 보고는 제가 그 지역사람이 아니어서 정말 병원이 어떤지 궁금했구요,
거리는 네이버 지도찾기로 검색했어요,.
제가 뭘 잘못 입력했나..해서 지금 다시 해보니
세영병원에서 마산 삼성병원까지 16.52km 15분 맞네요.

마산 삼성병원이 그렇군요..전 서울 삼성의료원 생각해서
차이가 별로 없을거라고 생각했어요.
본인 의지로 결정하신게 아니라면 너무 억울해서
어떻게라도 알아보고 싶은 심정이예요. ㅠ.ㅠ

[펜님]

제가 아까 삼성병원 댓글 단 사람인데요,

삼성병원이 더 낫다는 것이 아니라

45분걸려서 양산으로 갔다니 이상해서 그랬었답니다. 15분? 그 시각에 전 대통령의 위급상황에 최고속도로 달렸다면 15분 안걸릴수도 있습니다. 일요일 봉하에 가면서 삼성병원에서 세영병원까지 남편차로 이동한 경험으로서, 15분 안걸릴수도 있어요...ㅠㅠ

그래서, 그 위급한 상황에, 그래도 근처에 꽤나 이름난 병원이 있는데(마산에선 삼성병원이 젤 이름나고 큰 축에 속합니다.), 45분이나 걸려서 뭐하러 가느냐...그 생각이었습니다...ㅠㅠ

그 촉각을 다투는 그 시각에 말입니다... 그들에게는 빨리 도착하는게 중요하지 않았는지...

[님]

위에 댓글 단 사람인데요, 위중도에 따라 어디로 후송할지 결정하는 것이니까요. 3차병원으로 후송해야죠. 일차적으로 응급처치를 한 상황에서 후송한것일테고, 부산대병원에 후송한것까지 문제삼을 수는 없다고 생각해요. 부산대병원에 후송 안했다면 그걸 문제삼을 수 있겠네요.

[여기서]

병원 질을 알고 나서도 왜 가까운 병원보다 먼곳을 택했느냐고 말도 안되는 질문을 던지는 사람은 본인들이 그런 경험이 전무하기 때문이죠.
어쩌던지 가까운 병원을 가는게 맞다면, 세영병원에서 마르고 닳도록 진료했어야지, 병원은 왜 옮겨요? 환자만 힘들게
이거 완전 한심한 얘기 아닙니까?
촉각을 다투니까 작은병원에서 큰병원으로 옮기는게 맞는거죠.
작은병원에서 고만고만한 또다른 작은병원으로 옮기는게 맞냐구요? 시간만 허비하게..

[에휴.]

마산삼성병원 가보지도 않은 분들이여. 고만고만한 또다른 작은병원이라뇨..

이러니 말을 말아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