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盧 국민장] 계속 말 바꾸는 경호관… 마지막 20 여분 무슨 일 있었나..(한국일보 펌)

진실.. 조회수 : 288
작성일 : 2009-05-27 06:04:38
노무현 전 대통령이 지난 23일 오전 봉화산 부엉이바위에 투신할 당시 경호관이 옆에 없었던 것으로 드러나
경찰의 부실 수사가 도마에 올랐다.

이모 경호관이 노경남경찰청은 26일 밤 이 모 경호관을 김해 서부경찰서로 불러 3차 조사를 벌인 뒤 "'등산객을 아래로 내려보내고 오니 대통령이 없어졌다'는 진술을 확보했다"며 "이 경호관이 3차례의 조사 동안 진술을 계속 번복하고 있으나 투신 당시 옆에 없었던 것은 분명해 보인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이 경호관이 경찰의 첫 조사에서는 밝힌 "노 대통령이 '담배가 있냐'고 묻고, 지나가는 사람을 보고
'누구지'라고 물었다"는 진술도 믿기 어렵게 됐다.

경찰은 이 경호관이 진술을 계속 번복함에 따라 노무현 전 대통령의 마지막 행적에 대한 전면적인 재조사에
착수했다.
경찰은 노 전 대통령 투신 당일 오전 경호관이 봉화산 등산로에서 혼자 있는 것을 봤다는 목격자 확보에
나서는 한편, 이 경호관이 경호동과 나눈 교신내용도 확보키로 했다.

당시 부엉이 바위를 등산한 한 회사원은 방송 인터뷰에서 "오전 6시20분께 경호관으로 보이는
사람을 만났는데, 리시버를 끼고 있었다"며 "이 사람과 30여m를 함께 걸으며 대화를 나눴지만 노 전 대통령은 보지 못했다"고 말했다.

또 당시 경호관 무전기록에도 "놓쳤다" "보이지 않는다"는 등의 내용이 담겨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고위 관계자는 "경호팀이 초기 대응을 잘못해 집단 문책을 받을 가능성을 우려해
단체로 거짓말을 했을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경찰이 중대 사안에 대해서 이 경호관의 진술에만 의존해 초기 수사를 부실하게 했다는 비판을 피하기
어렵게 됐다.
경남경찰청은 이운우 청장을 본부장으로 94명을 투입한 매머드급 수사본부를 차려놓고도 이날 밤까지도
갈팡질팡하는 모습을 보였다.

경찰은 앞서 서거 당일인 23일과 24일 기자회견을 열고, 이모 경호관의 진술을 토대로 노 전 대통령이
봉화산 부엉이바위에서 스스로 뛰어내린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이에 따르면 오전 5시50분께 봉화산 산행에 나선 노 전 대통령이 바로 부엉이바위에 올랐고 오전 6시20분께부터 20여분 바위에 머물다 투신한 것으로 돼 있다. 그러나 노 전 대통령이 경찰 수사발표와 달리 오전 6시30분께 부모님의 위패가 모셔진 봉화산 정토원에 들른 사실이 25일 밝혀졌다.

경찰은 26일 오후 공식 브리핑을 통해 서거 당일의 정확한 행적과 앞서 발표에서 정토원을 들른 사실이 누락된 경위 등을 설명하기로 했다가 브리핑 직전 취소했다. 이운우 청장은 "조사한 내용이 청장인 나도 납득할 수 없어 재확인 작업과 미진한 부분에 대한 보강을 거쳐 발표하라고 지시했다"며 부실 수사를 자인했다.

전 대통령의 마지막 순간을 목격했다고 허위 진술을 한 배경에 대해서도 의문이 일고 있다

제발........진실이 무엇인지 꼭 밝혀지길 바랍니다.
IP : 211.210.xxx.56
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633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4,576
    682632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2,242
    682631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2,524
    682630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19,975
    682629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1,672
    682628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1,380
    682627 꼬꼬면 1 /// 2011/08/21 27,412
    682626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4,607
    682625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4,793
    682624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4,851
    682623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6,993
    682622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3,214
    682621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6,192
    682620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7,398
    682619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8,311
    682618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6,632
    682617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4,080
    682616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4,556
    682615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1,625
    682614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4,361
    682613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3,391
    682612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3,646
    682611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6,041
    682610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3,540
    682609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19,758
    682608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1,819
    682607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3,808
    682606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1,933
    682605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8,083
    682604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1,835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