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족들은 조용하고..

[글쎄요]

사건의 개연성이 맞지 않는다면 현지에 계셨던 여사님이나 주변 인물들이 더 빨리
눈치챘을 겁니다.
그런데 이 악물고 참고 계신 것은 현 정권에선 진실이 밝혀질 수 없음을 알고
계시기 때문 아닐까요?
타살설이 불거져 다시 온 나라가 분노로 들끓으면
결국 몸통은 잡지도 못하고
엄한 누군가 다 뒤집어 쓰게 될텐데....
그걸 염려하는 거 아닐지.
정황적으로 맞지 않는 몇 개의 퍼즐 조각만 노출된 상황에서....
타살론이 확산되면..
정말 범인 잡은 것은 다 틀린 일 아닐까요.

[오늘PD수첩]

에서 유시민전장관은 너무 순수하게 서거를 받아들이시던데.. 안타깝습니다.

[인천한라봉]

밝혀질수없다면..

[휴...]

다들 바보가 아닌이상 일단의심부터 들터이고
사실 노무현대통령님이 어떤분이신데 그렇게 당하게끔
일처리를 해놓으실분이 아니라고 예전부터 생각하고있었어요
뭔가 더 큰, 뭔가 핵심적인 그것을 노리고 계신다고 생각하고있었고
유시민님께서도 그걸 모르실리가 없으실것 같고..
뭔가 어떤 확실한것을 기다리는 중인듯하네요
다들 무탈하시기를...

[의문]

유족분들이 타살 범인 몸통 못찾는걸 염려해서 자살로 영결식을 하겠어요?

[글쎄요]

잘 생각해 보세요. 인터넷에 타살론은 급속히 확산될 것이고 이것이 진실을 규명하는 도화선이 될지 영원히 진실을 은폐하는 검은 커텐이 될지는 알 수 없는 겁니다.
여하튼 오늘부터 빠르게 확산되겠지요..유족들은 일단 국민장이나마 명예스럽게 마치고 싶을 수도 있습니다.

[의문]

남편이나 아버지가 타살로 돌아가셨는데 명예스런 국민장을 위해 자살로 영결식을 한다는게 좀...

[유족은]

우리가 모르는 상상 이상의 위협을 느끼고 계시고 있어서 아닐까요..
이런 타살설이 진실규명하는데 기폭제가 되고
점쟁이 말대로 결국 임기를 못채우는 대통령으로 결말나지 않을까요.

[제 생각은]

저는 지금 타살설 나오기 전에 이런 생각을 해봤는데요.
혹시 가족들에게는 친필로 유서를 남기시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요.
가족들을 그리 사랑하셨던 분이 가족에 대한 마음을 담은 유서 한 장 남기지 않고 그렇게
황망히 떠나셨는다는 것이 안타깝기에 제가 이런 생각을 하는지도 모르겠어요.
그래서 지금 노대통령님 가족분들과 측근에서는 그냥 받아들이시는 것 같구요.

하지만 정말 이렇게 중요한 사건에 대한 결과 보고가 너무 간략한 느낌이라 이상하기도 해요.
경호원이란 분이 제발 한 치의 어긋남이 없이 밝혀야 할텐데....
돌아가신 분을 위해서라도 말이에요.
아무튼 정신 똑바로 차리고 있어야 겠어요. 어떻게 조작할 지 모르는 놈들이니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