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태 방역 안되는 거 쉬쉬하다가 한건 터트려 전형적인 물타기하는 구나 싶더군요..
이미 발표한 대상들이 영어강사들 단체 합숙소에 전국을 다녔다...
사람들의 감정 격앙되면 서울 중심으로 학교부터 휴교령 들어가고 사람들 유모차 끌고 집회 못나오게
공포분위기 조성하겠죠...
어째 북한은 때맞춰 핵실험까지.
노통 당신의 서거가 가져올 파장을 예상한다면 기득권층의 타살설은 일견 이해가 안되지만,
의혹들을 보면 무언가 보이지 않는 존재가 bgm으로 깔려있다는 생각은 가득입니다..
타살일 경우, 나름 시나리오 잘 만들었다...하고 하고 있었는데,
노통 스타일로 유서를 너무 잘 쓰려다 보니 유서조작설 어쩌구 나오고 의도와 달리 대중의 심경을 흔들게 해
전혀 의도하지 않았던 전국민적인 반향에 이제는 타살설로 한 개인 바보만들며 또 물흐리기...
타살이라도.. 단순한 개인의 순간적인 감정으로 이뤄지지는 않았을 것이라는 것은 눈을 감고 있어도 알겠네요..
자살이라면... 그 큰 분이 사후 파장을 예상치 못하셨을까...가 가장 크게 마음에 남습니다..아니면, 우리들의 일어섬을 위해 당신의 목숨으로 말하신건지. 이 평범함을 가장한 비겁함을 깨부수는데 당신의 생명이 필요했던건지..
어제 야탑에 다녀왔습니다.. 낮이라 그런지 사람들이 많지는 않았지만 저녁때는 많은 분들이 조문하셨다고 하네요..
고생하시는 분들께 커피 한잔 못드리는 못남을 용서구하고 싶습니다..
방명록에 '죄송합니다..'는 말 이외에는 쓸 수가 없더군요...
그 분을 이렇게 밖에 보낼 수 밖에 없게 만드는 이 현실이 정말 무섭고 지긋지긋합니다..
차량으로 시청 앞 지나시는 분들...경적으로라도 경찰차에 시위할 수 없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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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플루가 서거에 맞춰 급증하는 것 보고..
반반.. 조회수 : 221
작성일 : 2009-05-27 00:48:53
IP : 121.136.xxx.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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