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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호원에 대한 이야기는 조심해야 합니다...
경호원은 가장 미약한 존재예요.
이 경호원에게 몽땅 뒤집어씌워서 몰아가는 상황이 최악의 시나리오라고 생각합니다.
만약
내가 호원인데 곁에 없었다 ->당연한 의무를 제대로 행하지 못한 상황->엄청난 일 벌어짐->
게다가 제대로 대응도 못함->죄책감과 초당황->횡설수설 거짓말
정도는 사실 어느 인간에게나 있을 수 있는 수순이라서...
그 가능성도 배제는 않고 있습니다.
저는 이 상황에서 사람들이 경호원이 옆에 있었냐 없었냐에
몰두하기 시작하면 뭔가 초점이 흐려진다 생각합니다.
그리고 자칫하면 한 사람 한 가족의 인생이 초토화될수 있습니다.
진상은 철저히 밝히되(하긴 경검찰을 믿을수가 없군요)
넓고 크게 좀 봐야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1. 분향소
'09.5.27 12:38 AM (121.138.xxx.161)이보세요.경호원 직무유기입니다. 처벌받아야해요
2. 그렇죠
'09.5.27 12:39 AM (58.228.xxx.41)경호원이 뭔 힘이 있겠습니까?
경호하라면 하고, 하지마라고 하면 못할것이고,
그리고 일이 이래된이상 경호원이 어떤 행동을 했든
그게 아무 의미가 없지 않을까요? 변명을 해도, 항변을 해도 누가 들어줄까요?
위에서 조종해버리면요.
뭐가 진실인지...진짜...3. 한가족초토화되는건
'09.5.27 12:41 AM (211.207.xxx.213)이상황에서 별루 중요하지않다구요
4. 원글
'09.5.27 12:41 AM (203.243.xxx.11)분향소님 물론 직무유기라면 처벌을 받아야겠지요...
그러나 지금은 타살설이 이렇게 퍼진 상황이라서 경호원에게만 초점이 집중되는건 위험하다는 말씀을 드린거랍니다..5. 콩콩이큰언니
'09.5.27 12:42 AM (211.202.xxx.65)그래서 양치기 소년은 양들을 모두 늑대에게 잡아 먹혔다가 되는거지요.
제 다음 궁금증은.....
1,3 초소에서 경비서는 다른 초소에서 각각 같은 장면을 본 두 장병들의 진술은?
경호원 2명과 같이 있었다는...그 진술은 뭔지......
참 흘러나오는 얘기가 많아요.6. 안전거래
'09.5.27 12:42 AM (220.76.xxx.51)거기 따라갔던 경호원은 1년 넘게 노대통령과 같이 있었다는거 같아요.
저도 그 젊은이가 걱정됩니다.
우선은 고인을 고이 영접해드리는게 첫 순서일거 같구요.
정치적인 이용을 당하지 않게 하기위해서라도 냉정해야 합니다.7. 부화뇌동
'09.5.27 12:44 AM (119.197.xxx.164)하지말고 봉하측의 얘기만 듣고 기다려 보는게 좋을 듯......
8. 원글
'09.5.27 12:44 AM (203.243.xxx.11)211.207님. 그 어떤 일이라도 공범이 아닌 이상 가족까지 초토화되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9. 음..
'09.5.27 12:45 AM (116.120.xxx.164)경호원이 40대중반이면 베테랑이라고 해야하나요?
아니면 20대에게 지시나 해야할 노장이라고 해야하나요?의 나잇대이지요10. 경호원이 처벌되는걸
'09.5.27 12:45 AM (220.75.xxx.183)진정으로 고인이 바라실까요? 아닐껍니다.
그분은 그런 분 아니시겠지요.
사건을 객관적으로 보되 본질을 흐리지는 말았으면합니다.
누가뭐래도 타살자는 쥐박&좃선 입니다.11. 처벌은 모르겠고
'09.5.27 12:46 AM (116.120.xxx.164)저 개인생각입니다.
경호를 제대로 했으면 이런 결과가 나왔겠냐는 생각은 있습니다.
사람붙여 경호시켰더니 자기임무 못한 말은 쏙빼고 거짓말만...12. ...
'09.5.27 12:59 AM (59.7.xxx.115)경호원은 노대통령의 최후 목격자입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모든 일들 ....'담배 있나?' '저기 사람이 지나가네' ...이 모두 사실이 아닐 수도 있다는 겁니다. 그분 입에서 모든 정황이 나왔고, 국민들은 모두 믿었는데 모든 것이 명확치 않게 되었다는 겁니다. 심지어는 부엉이 바위에서 투신하신 지도 아닌 지도 모를 상황이 되어버린 겁니다. 누구도 보질 못했는 데 부엉이 바위인지 아닌 지 어떻게 압니까? 철저한 사실관계를 밝혀야 합니다.
13. 그렇죠!
'09.5.27 1:02 AM (116.120.xxx.164)핏자국이 없는 부엉이바위가 가장 억울하겠네요.
14. 콩콩이큰언니
'09.5.27 1:06 AM (211.202.xxx.65)지금 밝혀진 진실은 그분, 우리의 노무현대통령이 돌아가셨다는 것 뿐인듯 합니다.
이것도 거짓이면 얼마나 좋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