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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일 새벽 권여사와 같이 등산 가려던 분이 그냥 사라진 것도
'그럽시다' 했던 노통.
이게 기혼녀들은 알겠지만 우리 여자들 옷 입을 때 남자들 기다립니다.
나올 거 뻔히 알면서 그냥 갈까요?
너무 늦게 나올 거 같으면 재촉이라도 해서 같이 가겠죠.
애초에 모진 마음 먹었으면 순순이 '그럽시다' 하지 않고
'그냥 있어라. 얼른 다녀올게.'하고 확실히 따돌리지 않나요?
아내에겐 절대로 보여주고 싶지 않을 테니..
먼저 나가서 기다리던 분을 어떻게 한 게 아닐까 싶어요...
부엉이 바위 정도에서 시신의 훼손이 너무 큰 것도 이상하고..
의혹이 한 두가지가 아니에요.
천신일 조사 들어갈 때 얼마나 겁먹었겠어요? 지은 죄 많은 죄의 덩어리, 돈에 미친 놈 쥐가
1. 인천한라봉
'09.5.26 10:36 PM (211.179.xxx.58)아마 의혹이 커질수록 또 다른 얘기들도 마구 쏟아져 나오겠죠..
문제는..
화장을 하면 .. 시간이 얼마 없다는것..
너무 답답한 의혹이 많지만..2. 나라복이 최고
'09.5.26 10:36 PM (59.4.xxx.202)병원 사람들이 아무래도 이상하다고 수근거렸다던데....
여기 댓글에서 읽은것 같아요.3. 광팔아
'09.5.26 10:37 PM (123.99.xxx.190)밑에돌 하나 빼버리면 와르르...
천신일이 고이 깜방에 갈까요?
돈만 있는 사람들은 돈을 인격으로 생각하는 시절인데..4. ...
'09.5.26 10:38 PM (211.211.xxx.32)천신일 혼자 감방 갈 생각은 없었겠죠.
토요일이 천신일 구속영장 청구일이었다고 합니다.5. 빡돌겠네요...
'09.5.26 10:39 PM (123.192.xxx.233)오늘은 도저히 잠들수 없는 날이네요..
대한민국의 앞날을 위해서라도 명명백백히 밝혀져야 합니다.
화장하면 절대 안됩니다.
유언에 화장을 언급한것도 이상합니다.
권여사님...제발 똑 바로 차리고 앞만보고 가세요...
뒤에 저희들이 있으니까요......
제발이요.....6. 추모열기가
'09.5.26 10:39 PM (125.187.xxx.33)갈수록 엄청나다는 걸 체감하면서, 혼란을 주려고 더 그러는 것 같아요.
자살이라는 사실이 국민에게 준 충격과 분노가 엄청나서
그들도 심각하게 부담스러운 것 아닐까 싶고
마지막 발인일에 분노의 폭발을 우려해서
분산시키려고 북핵문제니, 타살의혹이니 슬슬 흘리고 있는 거지요.
언론플레이의 전형이고... 잔머리 굴리는 거가 눈에 보이는데요...저는...
부화뇌동하지 않고 차분하게 장례기간 동안 그분을 기리고나서 이후에 어떤 식으로든
심판을 해도 해야하지 않을까 싶네요.7. mimi
'09.5.26 10:40 PM (116.122.xxx.171)좀아까 뉴스도 보고했는대.....전 다른건 몰라도 처음부터 병원으로 이송하고나서부터...왜 4시간이 지나도록 권양숙여사는 집에서만 있었던 거죠? 보통 남편이 다치거나 아프거나 해서 병원간다고 연락오면 바로 병원으로 가는게 정상아닌가요?
더군다나 별거아닌것도 아니고 목숨이 왔다갔다할만큼의 심한거라면 누가뭐라해도 부인이라면 맨발로라도 걸어서라도 당장 병원부터 가지 않을까요?8. 끼밍이
'09.5.26 10:41 PM (124.56.xxx.36)의혹제기는 지금까지로도 충분하구요....우리에게 있는 시간은 이틀인데....어쩌죠.....아마 유가족측과 민주당측도 당황하고 경황이 없어서 차마 이런 극악무도한 상황은 상상도 못하시는 거 같아요.........민주당사나 의원 비서들에게 전화라도 해서 제발 화장 하지 말라고 해야 하는 거 아닌가요...ㅠ.ㅠ
9. 나라복이 최고
'09.5.26 10:41 PM (59.4.xxx.202)근데요..
타살이라면 진짜 나라 뒤집어질 강도의 사건 아닌가요?
자살보다 더한.
좀 말이 안되네요.
우선 화장이나 하고 보자니...10. 의혹 하나 더
'09.5.26 10:43 PM (121.169.xxx.251)굳이 화장을 강조하고
원망마라, 운명이다 말이 안됩니다.
노통은 절대 운명론자가 아니예요..그가 운명론자였다면 그렇데 치열하게 온몸으로 부딪히며 살았겠습니까?11. 나중에
'09.5.26 10:43 PM (118.217.xxx.180)가족의 원망을 생각해서라도...당연히 인간의 도리로
그 정도시면 권여사님께서 병원까지 계속 동행하시는 게 맞지 않나요?
상황 다 끝나고 연락이라니.....
인간적으로 상식적으로 너무 이해가 안가요.12. 저도
'09.5.26 10:44 PM (59.7.xxx.171)혼란을 주려고 이런다는 생각이 들어요.
13. 광팔아
'09.5.26 10:44 PM (123.99.xxx.190)mbc에서 11시인가 하는 방송 한번보고요.
뉴스는 맞보기고 그때 방송하려나 모르겠네요.14. 아님
'09.5.26 10:46 PM (220.75.xxx.180)권여사 에게 그전에 무언의 메세지가 있었겠죠
그렇쟌하요 얼마나 사랑하는 사람이었는데 그런 맘을 같고 있었다면 쳐다만 봐도 눈물을 흘렸을 것 같네요 그러면서 "너 나 없으면 어떻게 살래 "하면서 더 애틋하게 보담아 주셨겠죠
자식들도 한버 더 보고 싶었을 꺼고15. 노짱나의수호천사
'09.5.26 10:46 PM (125.142.xxx.146)그런데 장기기증서약하신 분이 왜 투신이라는 방법을 택하셨을까요?
16. 소설가..
'09.5.26 10:46 PM (222.232.xxx.18)저도..남편이 죽어가는데 멀리 있는 부인도 아니고 집에 있던 부인이 서너시간 후에나 도착한거.. 갑자기 소설이 막 써져요..
그 날 새벽.. 봉하마을 사저에서 무슨 일이 있었던 게 아닐까요..
노통은 나가시고.. 여사께서는 감금당하시고.. ㅠㅠ
그래서 지금 아무말도 못하고.. ㅠㅠ17. ..
'09.5.26 10:47 PM (58.148.xxx.82)전 다른 부분은 잘 모르겠고
그 운명이다 하는 부분은 좀 걸렸어요,
평생을 운명에 맞서 싸워오신 분인데
운명이라니요....18. 듣고보니
'09.5.26 10:50 PM (125.178.xxx.192)그러네요.
운명이다..
이 문구..
노통과는 넘 어울리지 않네요19. 끼밍이
'09.5.26 10:51 PM (124.56.xxx.36)박연차가 작년 가을부터 수사중인데 작년 연말즈음해서야 입을 연 이유가, 박연차 자식들 놓고 협박했다는 얘기가 있어요...........소설가님 글 보니....권여사께서도 자식위해서라면 알고 있는 게 있어도 침묵하실 수도 있겠구나 싶네요.......그래서 3시간이 지나서야, 병원에서 사망이 확인된 후에야 집밖으로 나오실 수 있었을 수도 있다는 생각.....ㅠ.ㅠ
20. 저도...
'09.5.26 10:53 PM (59.24.xxx.120)그 부분이 정말 이해가 안됐어요.
그런맘을 가진 경우 라면 보통은 혼자갔다올게..가 정상이지 않나요
굳이 같이가자 하진 않았을 것 같은데...
왜그러셨지..싶었어요
모든게 그냥 추측으로 끝났으면 좋겠어요
사실이라면....
상상하기조차 끔찍하네요...21. ..
'09.5.26 10:55 PM (124.54.xxx.7)생각만해도 공포영화가 따로 없네요..
22. 소설...
'09.5.26 10:59 PM (116.46.xxx.140)저도 소설좀 써보자면...
저기 사람이 지나가네 라고하신 마지막 말씀이 등산객을 발견하고 하신말씀이 아닐까...23. 의혹 하나 더
'09.5.26 11:00 PM (121.169.xxx.251)일본 언론은 처음에 타살 의혹 있어서 자살이라고 보도하지 않았어요. 한국정부와 신문이 병원에서 사망 선고 하기도 전에 자살이라고 난리를 칠 때도
24. 광팔아
'09.5.26 11:02 PM (123.99.xxx.190)왜 82사이트만 쓰고 있는데 바이러스 공격이 들어옵니다.
여태까지 이런일 없었는데.
이상하네요25. ...
'09.5.26 11:17 PM (61.78.xxx.90)진실을 밝히지 않으면, 우리는 그분을 두번 죽이는겁니다... ㅠㅠ
26. 광팔이님
'09.5.26 11:21 PM (125.177.xxx.141)저도요
방금 바이러스에 감염되었다고
메세지가 뜨네요
무서워요27. 정말
'09.5.26 11:45 PM (119.64.xxx.227)이상한거 투성이인데 시간은 며칠 안남았고.... 어유. 정말 미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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