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갔다왔어요...
골목끝에서 보니 줄이 서있구나 정도였는데 막상 가까이 가니 와~~넘 많은 분들이 줄을 기다리고 계시더라구요...
순간 눈물이 와락...
옆 가게에서는 물론 웃고 즐기는 분들도 있었지만 중고등학생자녀들 데리고 와서 줄서 계신분들도 많았구요...
하여튼
내일 7시에 모일때 뭘 좀 가져가고 싶은데 무엇이 도움이 될지...
이럴땐 엄~청 부자여서 필요한 물건들 가득 사서 들고 가고 싶은데 월급쟁이의 아내로써 속상하네요...
옆에서 국화파는 아저씨도 계시던데...
뭘 준비해가는게 도움이 될지... 내일도 많이 덥다고 하던데..
마음이 급해 두서없이 적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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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야탑분향소 관련-은석형맘님!
야탑 조회수 : 369
작성일 : 2009-05-26 21:39:04
IP : 119.64.xxx.160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꾸벅
'09.5.26 10:09 PM (121.190.xxx.210)저도 야탑에 다녀왔습니다...
2. 은석형맘
'09.5.26 10:24 PM (210.97.xxx.40)안녕하세요.
이렇게 챙겨주셔서 감사합니다.
지금 강물처럼님과 통화했어요...
낼 음료도 준비하실거고...등등....종이컵이 많이 필요하시다네요.
자금이 모자르니 지원해 주시면 넘 감사하시다고..하셨어요...
저도 넘 감사드리고 낼 뵐께요.......3. 눈물
'09.5.26 10:41 PM (122.128.xxx.71)오늘 다녀왔어요. 맘 같아선 좀 더 있고 싶고.. 하지만 얼른 자리 비켜드렸네요.
국화가 좀 상해보여서 맘 아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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